*수험기간: 10개월 / 공단기 기술직 프리패스 이용 / 하루 약 8~9시간공부(토요일 반휴, 일요일 휴무)
*베이스 (지방 국립대 이과계열 졸업)
국어: 수능4등급
영어: 수능3등급/토익870
한국사: 매국노수준/사극을 극혐함.
전공2개: 기사자격증 합격수준 (전공자지만 전공지식無)
*국어 85점 (하루 1시간30분~2시간 공부 / 이선재선생님)
국어는 일단 올인원 전범위를 듣고 기출강의를 들어갔습니다. 기출실록 문법파트는 약 4회독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문제를 외워서 의미 없더라구요) 기화펜이 회독하는데 좋으니깐 필수에요. 문법파트가 어느정도 정리되고 난 다음에 독해를 들어갔는데 독해는 수능독해보단 쉽기 때문에 혼자서 기출을 풀었고 매일국어나 다른선생님 하프모의고사도 풀었어요. 마지막에는 이선재쌤 봉투모의고사와 나침반으로 계속 감각을 익혔습니다. 한자성어는 제가 말로 녹음해서 독서실에 오고갈떄 계속들으면서 외웠고 한자성어에 있는 한자는 조금 외우긴 했는데 2음절 한자는 버렸어요. 문학같은경우는 고전문학만 올인원책에서 쌤이 잘나온다는거 위주로만 3번정도 반복해서 공부하고 나머지는 1회독으로 끝냈어요. 지식형이 아니다보니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영어 70점 ….. (하루 2시간~2시간30분 공부 / 이동기, 심우철선생님)
문법: 이동기T, 올인원을 듣고 기출은 독학하고 문법문제만 나와있는 4주완성 700제도 풀었어요 그리고 회독은 손진숙 900제로 3회독, 이후로는 틀리는 부분만 발췌독으로 계속돌렸어요. 영어는 나름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동기쌤 하프모의고사에서는 문법을 잘 맞췄는데 시험에서는 문법을 다 틀리는 바람에 점수가.. 흑ㅜ 같은 문제를 계속 회독하는게 문제였던건지 한 선생님 스타일에만 익숙해져있어서 그런건지 이런 공부방식이 잘못된거 같기도합니다.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ㅠ
독해: 심우철쌤 독해1000제가 도움이 많이되었고 이동기쌤 하프모의고사로 계~~속 푸는 연습을 했어요 하프모의고사를 이틀에 한번씩 모의고사처럼 풀고 틀린부분만 강의들었어요 후반부에 하프모의고사 점수는 85점 정도였습니다.
단어: 초반에는 보카바이블 4.0으로 공부하다가 이동기쌤 단어책과 병행했습니다. 왜 단어책을 두개썼냐면 사실 겹치는게 많지만 서로 빠진 부분이 있어서 보완할 수 있었어요. 보카바이블 4.0은 너무 지엽적인 단어는 빠져있어서 공부하기 좋아요. 보카바이블과 이동기쌤단어장은 거의 20회독은 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해할 때 쉬운단어인데 까먹은단어는 따로 적어놓고 외워서 같이 회독했습니다. 중후반부 가서는 하루에 15분씩 자기전에 가볍게 회독하는 방법으로 했어요. 꼭 매일매일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독해는 단어가 8할이기 때문에 단어만 잘 알면 쉬워요~ 그래서 수능영어부터 약했다고 하시는 분은 무조건 수능영단어부터 보고 공무원영단어로 들어가세요.
*한국사 100점 (하루3시간공부 / 문동균선생님)
저는 한국사 수준이 유치원생 수준이어서 공부시간을 많이 투자했어요. 0에서 시작하는 거라 외워야할게 아주 많았어요. 처음에는 전한길선생님 올인원을 듣다가 메가로 이적하시는 바람에 문쌤으로 바꿔서 들었어요. 문쌤 사랑해요! 정말 체계적이고 두문자도 재미있게 잘 따주세요. 한국사는 솔직히 공부처음 시작하고 3-4개월까지는 밑 빠진 독에 물 붇기나 마찬가지라 너무 힘들었는데 꾸준히 반복 하면 됩니다. 같은거를 무한으로 반복하는데 안외워질리가 있나요. 효자과목이에요. ㅠㅠ 저는 강의는 올인원을 듣고 2분의1특강, 기출은 대표 200제로 나온거만 들었고 나머지는 전부 혼자 외웠어요. 암기일수록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 의존하시면 안됩니다. 기출의 모든 것 (약2000문제…)을 약 3회독하였고 그이후에는 발췌독했습니다. 처음 기출풀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 문제범위를 판서노트로 한번 공부하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하루에 80~100문제씩 풀었어요. 질리도록 풀었어요. 기출도 비슷하고 겹치는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금방 외워요. 기출을 완벽하게 했다면 한 90%는 공부 다 한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출 푸실때 전범위를 2~3주에 1회독 할수있도록 홀수페이지만 먼저 회독후 짝수페이지를 회독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서 전체문제로는 3회독이지만 내용으로는 6회독이 되게 했어요. 마지막에는 모의고사와 판서노트에 기출에 없는 부분까지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판서노트를 1주에 1회독하면서 모의고사나 문단속을 풀었어요. 이번시험은 너무 쉬워서 황당했어요. 기출에서 전부 커버될 정도였고 이정도 난이도였다면 6개월만 공부해도 100점 나왔을 거에요..
*지적측량 90점 (하루 1시간 ~1시간20분 공부 / 이영수 선생님)
전공은 기사시험과 약 60퍼센트는 겹친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기사시험을 열심히 공부하신분들은 공부하기 수월하실 겁니다. 일단 기사시험 공부할 때 지적에듀에서 지적직 공무원용 기본강의를 들었어서(기사시험에 도움이될까봐..) 저는 바로 기출을 들어갔습니다. 개념부터 탄탄히 잡고싶으시면 기본강의부터 들으세요. 기출을 공부할때는 모르는 부분만 이영수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공은 기출만 완벽하면 80점이상 나옵니다. 기출도 문제에 답만 외우는게 아니라 다른 선지 그리고 그 개념자체를 외워서 변형이되거나 응용이되더라도 커버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합니다. 전공기출은 전범위 1회독하는에 1~2주밖에 안걸리기때문에 문제을 보자마자 바로 답이 나올정도로 회독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더 이상의 회독은 의미 없다고 느껴서 법령을 외우기 시작했어요. 일단 기출에 나온 법령부터 외웠고 지적측량시행규칙, 지적업무처리규정, 지적재조사측량규정, GNSS측량규정, 확정측량규정을 약 6회독정도 했습니다. 전공과목도 암기이지만 한국사에 비하면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지적전산학 90점 (하루40분~1시간 공부 / 이영수 선생님)
지적측량과 마찬가지로 바로 기출을 들어갔어요. 이과목은 쉽기 때문에 금방 공부할수 있습니다. 지적측량을 공부했던 것처럼 기출을 질리도록 반복하시고 선택지, 관련개념, 응용개념까지 다 외웁니다. 주로 문제 밑에 해설 나와있는 부분을 봤어요. 그리고 질릴 때쯤 법령을 외웠어요. 기출된 법령을 우선해서 보시고, 그 이후에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관리규정, 지적원도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기준을 통째로 반복해서 외웠어요. 그리고 저는 이영수선생님 기출문제집을 썼지만 간혹 빠진 기출문제가 있습니다! 고득점 하시려면 이것을 잘 파악하시고 빠짐없이 외우셔야해요. 그리고 지적측량도 그렇고 간혹 모의고사를 푸시는 분이 있는데 아~~무런 도움안되고 시간낭비니깐 참고하세요. 무조건 기출이랑 관련 법령입니다! 간혹 기출에 없는 문제가 많이 나올 때도 있는데 그런 문제는 다른사람도 다 틀리는 문제니깐 괜찮습니다. 그런것까지 다 신경쓰면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아는것만 확실히 풀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