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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공부 베이스
학창시절 -> 공부 0, 분수 곱셈도 못 하는 수포자
재수시절 -> 성인 되고 펑펑 놀다가 7월 모의고사 성적 보고 잠 줄여가며 공부
그나마 수학 버리고 영어 1등급 준하는 성적 나와서 수도권 영문학과 입학
대학시절 -> 학점 2점대, 공부 아예 안 함
졸업 -> 토익 970 / 토스 7 / 오픽 IH 나머지 스펙 X // 승무원 준비 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공무원으로 갈아 탐
보시다시피 공부와 거리가 굉장히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영어 성적들을 보고 무슨 말이냐 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 저는 대외활동, 학과 공부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승무원 준비한답시고 수 년 동안 천천히 쌓은 스펙이 저것일 뿐이고, 공부 습관, 머리 등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로 공부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수험 기간
20년 4월 : 프리패스 결제
20년 4월 ~ 20년 7월 : 집과 독서실을 왔다 갔다 하며 하루 공부는 강의 1강을 듣고 책 덮는 게 전부, 다른 공부 전혀 하지 않음
20년 8월 – 지방직 시험 : 관리형 독서실 다니며 공부
3. 시험 준비 마인드
타 학원의 서울대 졸업 및 행시 합격을 하신 행정학 강사 분이 올리신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자신은 행시 준비 때 주 60시간을 준비하며 공부하고 시험 기간이 다가올 때 조금 더 시간을 늘렸으니, 9급 준비생들은 적어도 주 50시간은 하면 될 것 같다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저 선생님보다 머리도 안 좋고 의지력도 부족하니까 똑같이 60시간만 하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저는 20년 9월 경부터 주 60시간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처음에는 간신히 지키는 등의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추후에는 공부를 하다 보니 70시간을 찍는 주도 가끔씩은 있었습니다.
다만 수험 극후반부인 21년 4월 경부터는 아무래도 체력 문제인지 다시금 주 60시간을 겨우 찍었습니다.
더불어 시간을 재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정말로 순 공부시간 60시간을 지켰다는 점입니다.
타이머로 재되,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공부 시간을 평가한다 생각하며 매우 객관적으로 그 시간들을 체크하심이 중요합니다.
저는 중간 중간 펜 바꾸는 시간, 책 바꾸는 시간 등을 전부 재지 않고 철저하게 책이나 강의를 들여다 본 이후부터 시간을 쟀습니다.
이런 저런 시간 합치면 60시간 찍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60시간을 재면 의외로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실 겁니다.
그렇지만 일정한 생활을 유지하며 월 / 화 / 목 / 금 / 토요일을 열심히 공부했고, 수 / 일요일 같은 경우에는 6시간 내지는 그것보다도 적게 공부해도 60시간을 초과하는 것이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또한, 종종 강의 듣는 시간을 공부 시간에서 제외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도 공부 수단으로 잘 활용할 수 있었고 반드시 필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람은 거의 만나지 않고, 카톡도 사실상 OFF 상태였습니다.
약 20년 11월 까지는 주말에 한 번씩 사람들을 만나곤 했으나 그때도 최소한 공부를 4시간은 했었습니다.
11월 이후로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고, 제 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어 전혀 사람을 만나지 ㅇ낳았습니다.
4. 공부 도구
반드시 필요한 것 -> 기화펜 / 시간 재는 스탑워치
필요 없는 것 -> 오답노트, 포스트잇 등 잡다한 수단들
여러분의 공부 수단은 [기출문제집]을 끝까지 수십 번 회독하는 것이고, 중간에 [강의]를 곁들이면 되는 것이지 여타 오답노트 등의 수단은 필요가 없고 시간을 낭비하는 방법입니다.
수능과는 다르게 사고 방법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나왔던 것 다 맞으면 반드시 붙을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아무리 안다 싶더라도 계속해서 돌려 보아야 합니다.
오답노트 내지 잘 외워지지 않는 것은, 시험 약 3주 전에 과목당 A4용지 3장 이내로 정리해서 3주 동안 그것만 보시면 됩니다.
이 기간에는 여러분들이 보시던 기출문제집 등을 보실 필요도 없고, 정리한 내용만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그 이전 시기에 기출문제집을 셀 수 없이 많이 보고, 거기서 정말 모르겠는 것들을 A4용지에 잘 추출하시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5. 공부해야 하는 책 (+ 강의 선별법)
시중 판매되는 책이 굉장히 많고 선생님들도 회사들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선택이 힘듭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말 기출문제집만 봐도 시험 합격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모든 결과물은 얼마만큼 돈이 들어갔냐에서 퀄리티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문제는 큰 돈이 들어가서 만들어진 시험이 아닙니다.
대부분 기존 기출문제의 재탕일 뿐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나왔다고 호들갑을 떨며, 이젠 나의 문제집과 강의를 들어야 한다고 하는 선생님들은 다 거짓입니다.
애초에 그 선생님들도 문제집 제작에 돈을 크게 쓰지 않으시기 때문에 퀄리티가 낮고, 의미 없습니다.
출제된 문제는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옆에 있던 다른 개념 끄집어 낸 것입니다.
또한 그 문제를 틀리더라도 합격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전 과목 100점을 맞아야만 한다면 그런 책과 강의를 보는 것을 말리지 않겠습니다.)
기출 되었던 것과, 그 내용을 확실히 안다면 응용될 수밖에 없는 사항들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만나실 시험에 나올 내용들입니다.
정말 기출이 확실하다면, 일반적 시험의 경우 95점, 역대급 불시험도 85점 이상은 반드시 나옵니다.
합격은 물론이고 상위권 합격도 무조건 가능합니다.
모의고사는 시험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간 재는 용도로만 푸시면 충분합니다.
절대 [새로운 대비법, 신유형] 등을 강조하는 선생님이나 책을 선택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지나치게 [콤팩트]를 강조하시는 선생님들도 거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강의 시간이 짧아야 한다!] -> [강의 내 반복이 없고 말을 빨리 해서 시간을 줄인 것이라 효율 차이 없음]
[책이 얇아야 한다!] -> [다른 책 팔기 위해 하는 소리]
기출을 50번 이상 보는 것만이 합격을 장담하게 하는 사항입니다.
저는 정말 많은 책을 경험했고, 적어도 공단기 내에 있는 괜찮다고 입소문 난 선생님들 강의는 다 들어봤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제가 기재하지 않은 선생님들은, 들어보지 않았거나 추천하고 싶지 않은 선생님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수험 최적 선생님 및 교재를 선정한 것이고, 다른 어떠한 의도도 없음을 알립니다.
다른 분 혹은 다른 책 등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고르셔도 합격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6. 과목별 공부방법
- 국어
1) 문법
대체로 가장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영역이 국어 문법 영역입니다.
완벽 정복은 불가능하고, 기출이 된 내용들을 잘 정리해야 하고 나오지 않았던 내용들은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강의 및 선생님
김병태 선생님 : [요정노트 기본] [요정노트 심화] [기출정복] + 나왔던 모든 파이널류 강의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이었고, 강의 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강의 내에서 복습까지 수십 번 해주시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출판하시는 책의 가독성도 훌륭한 편입니다.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 X
2) 문학
고전문학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현대 문학은 거의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문학은 어렵게 나올 때는 살짝 자의성이 섞이게 나와 내신식 공부를 요하는데, 현대문학 작품 수는 방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비를 애초에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현대문학을 너무 강조하시는 선생님 강의는 절대로 듣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대비할 수도 없을 뿐더러,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시는 작품이나 설명들을 보고 기출문제를 풀어서 그러한 방법론을 몸에 익히시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일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강의 및 선생님
김병태 선생님 [올인원 문학] [문학 120제]
고전 문학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가장 쉽고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시는 편이고 또 그만큼 실전성도 갖추어진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파이널이 가까워 졌을 때 타 직렬들의 초지엽형 문학 문제들도 많이 건드리시는데, 그런 면은 좀 불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 X
3) 각종 어휘 등
어휘는 고유어와 한자어로 나뉩니다.
고유어는 출제빈도 대비 암기량이 많은 편이라 초시생인 저는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재시생의 경우 200여 개의 고유어는 잡고 가시는 것이 마음 편할 거라 생각합니다.
한자의 경우, 2음절 한자어와 한자성어로 분류됩니다.
2음절 한자어의 경우 사실상 복불복인데다가 공시 진입 전 한자에 자신 있던 분들도 굉장히 애를 먹는 영역입니다.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자성어는 반드시 잡고 가야 합니다.
300개 내외의 한자성어를 확실하게 외우면 시험에서 틀릴 가능성은 없습니다.
저는 제 이름도 제대로 못 쓸 정도로 한자를 싫어하고 못 했고, 지금도 한자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한자성어는 거기 있는 네 글자를 전부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약간의 틀린그림찾기 게임처럼 대략의 형태를 알아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한자를 싫어하신다고 하더라도 절대 버리시면 안 됩니다.
추천 강의 및 선생님
고유어 : 김병태 선생님 고유어 강의
한자성어 : 김병태 선생님 [한자성어 270]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 X
4) 비문학
많은 선생님들이 공시 비문학으로 겁을 굉장히 많이 주시곤 하고, 그에 휘둘려 힘들어하는 공시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절대 그러한 마케팅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강의를 하나 들어 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비문학은 암기의 영역이 절대로 아닐뿐더러, 강의 인풋을 넣는다고 해서 좋은 아웃풋을 기대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영역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 강의를 하나 들으시고, 기출 분석을 수십 번 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비문학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강의를 스킵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추천 선생님 및 강의
김병태 선생님 비문학 강의
추천하지 않는 유형의 선생님 및 강의
지나치게 비문학을 강조하는 선생님
- 영어
1) 어휘
어휘의 경우 우선 교재를 하나는 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너무 많은 양이 아닌 정말로 [빈출]된 단어들을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영역이 그러하지만, [출제 예상]되는 사항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수험 초반 [보카바이블 4.0]을 구매하여
[하루에 10 days를 10번 회독]을 하루에 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4일 만에 A권을 10번 보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더 중요한 것은 여기서 똑 같은 방식을 3번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총 12일 만에 [가장 중요한] 단어를 30번 보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영단어를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하기 싫어하는 영역은 단기간 내에 집중하여 한 번쯤은 확실하게 떼 주는 것이 효과가 상당히 좋았었고, 단어에도 그것을 적용코자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특별히 하기 싫은 영역 (ex. 행정법에서의 심판 및 소송 파트 / 국어에서의 문법 or 한자성어 파트 등)이 있으시다면, 약 10일 전후의 기간을 잡고 그 파트만 수십 번 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러한 12일 이후 단어에 대한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A권을 완벽하게 독파한 이후에는, 하루 5days 정도를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으로 나누어 책 읽듯 읽어 주는 방식으로도 단어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2) 문법
문법도 어휘 못지않게 힘든 영역입니다.
베이스가 없을수록 용어 암기가 힘든 편이고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시 문법 문제는 한 문제 정도는 제외하고 다 맞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절대 놓을 수도 없습니다.
더불어 영어 문법을 모르면 해석에 있어서도 많은 불편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강의를 따라가시고, 자주 그 책을 접함으로써 문장과 문법용어에 익숙해 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베이스 추천 선생님 및 강의
이충권 선생님 [Back to the Basics]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 X
일반 수험생 추천 선생님 및 강의
손진숙 선생님 [문법 40Points]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 X
추천 교재
손진숙 선생님 [기출문제집]
손진숙 선생님 [영문법 900제]
대체할 수 있는 교재 : 기출은 아무거나 O (웬만하면 상기 교재 추천)
영문법 문제집은 타 교재 추천 X
3) 독해
공시 영어 지문을 읽어 요지 등을 잡기 힘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사실 99퍼센트 이상 해석과 단어가 부족한 겁니다.
해석이 되는데요? 라고 하시는 분들은, 해석 실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해석이 안 되다보니 자의적인 해석 때문에 답을 잡지 못하시는 분들입니다.
절대 모의고사 문제 등으로 독해 실력을 판단하지 마세요.
기출 독해 문제들을 끝없이 보시면서,
[왜 이 문장 뒤에 요 문장이 나왔을까? 요 문장 이전에 왜 저 문장이 나왔을까? 글이 이렇게 구성된 이유가 뭘까?]
를 끝없이 고민하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절대 선생님들이 만드신 문제를 분석하지 마세요.
공시 기출 독해 문제를 여러 번 보시고 글 구성 자체를 외워 버릴 정도로 보는 게 낫습니다.
추천 문제집
영어 기출 독해 문제집 아무거나
4) 영어 하프 풀이
영어 하프 풀이는 선택입니다.
다만 너무 기출만 들입다 보면 지겨워서 추가해준 루틴 중 하나입니다.
따로 복습을 하는 데 큰 시간을 들이시면 절대 안 됩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기출이지 하프가 아닙니다.
하프는 달리 말하자면 잠깐의 휴식 개념입니다.
너무 같은 내용을 봐서 지루하고, 그렇다고 마냥 쉴 수는 없으니 공부 효율이 떨어지지만 환기 차원에서 넣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프에서 얻어 가셔야 할 것은, 거기에 나왔던 어휘들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문법 문제를 틀리셨다면 ->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시고, 개념서를 펼치셔서 해당 개념을 잠깐 읽고, 개념서에 간단한 체크를 해두시면 됩니다.
독해 문제를 틀리셨다면 ->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즉시 넘어가시면 됩니다. 하프 독해 문제는 2개 3개를 틀리셔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시 독해랑 전혀 다릅니다.
추천 선생님 및 강의
이동기 선생님 / 심우철 선생님 / 이충권 선생님
- 한국사
저는 한국사에 대해, 어디 가서 민망할 정도로 무지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처음 접근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사실은 그냥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 역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힘들다는 착각을 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선생님께서 제시하는 암기의 틀을 사용하고 기출문제풀이를 끊임없이 하면 정복할 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절대 걱정하지 마시고, 공부를 하기만 한다면 반드시 잡히는 과목이니 정진하시면 됩니다.
암기과목 특성 때문인지, 무료로 제공되는 모의고사 등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메인으로 잡고 풀기 보다는, 기출을 3-40번 정도 보다 보니 지루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추천 선생님 및 강의/교재
문동균 선생님 [판서노트 개념완성] [판서노트 1/2] [판서노트 1/4] [사료특강] [인물사특강] [지역사특강] [95+5 모의고사 [문단속 모의고사]
고종훈 선생님 [온라인 모의고사]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강민성 선생님
저는 문동균 선생님 강의를 추천합니다.
판서노트의 내용 배치가 치밀하고, 강의하시는 공부법이 굉장히 효율적이기에 비단 한국사만이 아니고 다른 과목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부법들을 간접적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각종 모의고사 및 특강을 프리패스만 있다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입니다.
- 행정법
처음 접근이 굉장히 어려운 과목이고, 시험 치기 전까지 과목 내용 자체에 대한 이해의 확신이 없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답을 내는 데는 무리가 없는 과목이고, 따라서 기출지문 암기가 되면 고득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행정법 대비에 있어서는 제가 생각하는 두 가지 노선이 있습니다.
하나는 [올인원 강의 두 번 듣기] 이고, 다른 하나는 [올인원 듣고 기출 강의 듣기]
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강의 두 개는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전자인 [올인원 강의 두 번 듣기]를 권장합니다.
우선, 한 번 강의를 듣고는 아무런 개념도 잡기 힘듦이 있고, 또한 한 번 더 듣지 않는다면 추후 그 선택이 옳건 옳지 않건 후회를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마음 편하게 올인원을 한 번 더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타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행정법은 유달리 기출 지문이 더 중요한 과목입니다.
기출을 알면 못 받아도 95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핵심 기출 지문을 반복할 수 있는 [써니 행정법 OX 어플]을 수십 번 반복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그 지문이 화면에 뜨고 0.1초 안에 이미 OX가 판단이 되더라도, 다른 공부를 늘리지 않고 그 선에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과목에 양을 크게 투자하셔야 해서 행정법에 투자할 시간이 적다면, 극단적이지만 기본서와 OX어플, 추후 특강만으로 준비를 하셔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선생님 및 강의/교재
박준철 선생님 [올인원 기본+심화] [기출문제풀이] [오답노트] [파이널 모의고사] + 최신판례/고득점특강 등 각종 특강 + 써니 행정법 OX어플
대체할 수 있는 선생님
김종석 선생님 / 민준호 선생님(?)
박준철 선생님은 1타 선생님 답게 매우 뛰어난 책 편집 퀄리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수한 강의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책 가격은 덤입니다.
정 맞지 않으시다면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으시되, 저는 책 때문이라도 박준철 선생님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사회
사회는 이제 없어지는 과목이기에 따로 적어도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선생님 및 강의
민준호 선생님 [핵심 이론 완성] [필기노트] [기출문제풀이]
1. 계획표 짜는 방법 (+공부 계획)
계획표는 매주 일요일마다 다음 주 계획표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하며 생기는 변동이 의외로 적지 않고, 진도가 빠르게 혹은 늦게 빠지는 경우도 상당히 있어서 자주 건드려 줘야 합니다.
하루에 공부할 과목은 2과목으로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영어를 공부해야 하고, 거기다 다른 과목을 하나씩 끼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월 : 영어+사회 / 화 : 영어 + 행정법 / 수 : 행정법 간단히 + 국사 / 목 : 영어 + 국사 / 금 : 영어 + 국어 / 토 : 안 되겠다 싶은 과목 공부 / 일 : 안 되겠다 싶은 과목 공부
이런 식으로 잡았습니다.
저는 하루에 여러 과목을 하는 것이 집중도가 떨어지고, 하다 만 느낌이 들어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해 주는 것이 진도가 빨리 나가고 암기 효율도 좋다는 체감을 많이 했었습니다.
또한, 저는 오전 시간에는 아예 정해 놓은 암기 루틴을 따랐습니다.
아침 공부가 8시 경에 시작하고, 쉬는 시간 등을 포함해 12시까지 항상 3시간 30분 정도를 유지하며
[영단어 암기 / 한자성어 암기 / 한국사 판노 읽기 / 영어 하프 풀이]
를 진행했습니다.
위와 같은 사항은 공부를 늦게 시작하는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진행치 않고, 그 외의 요일에는 매일 진행해 주었습니다.
사소한 내용들이라 상당히 하기가 싫어서 억지로 오전시간에 배치해서 공부했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고 제가 일정한 공부 루틴을 설정하게 하는 데 중요했습니다.
반드시 위와 동일한 내용을 공부하지는 않더라도, 여러분들의 [매일 오전 루틴]을 설정하셔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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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