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베이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수험기간 : 2017~2021 베이스가 없어서인지 오래 걸렸습니다. 오랜 수험기간인만큼 여러 선생님을 접하였고
공부 방법에 각 선생님들의 좋았던 강의를 참고해서 공부하였습니다.
국어
문법 : 선재마무리+선재기출
요즘 트렌드가 문법보다는 독해 + 문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법은 지금까지 기출되었던 부분만 공부한다면 문법에서 틀리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문법은 두꺼운 기본서보다는 선재마무리+선재기출에 수록되어 있는 부분만 공부할거 같습니다.
문학, 독해 : 문학과 독해는 권규호 선생님의 개기문의 유기적 독해 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에서 문학과 독해 부분에서 점수가 많이 안나왔었는데 권규호 선생님의 개기문 강의를 듣고 문학이랑 독해에서
틀리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문학과 독해의 문제풀이 접근법을 잘 알려주시는데 혹시나 본인이 문학과
독해가 약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권규호 선생님 강의를 추천해드립니다.
한자, 한자성어: 한자는 강의도 들어보고 기출에 있는거도 외우고 했는데 막상 시험을 보게 되면 모르는 한자들 나오면
찍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자 부수를 알게되면 유추해서 찍어서 맞힐 확률이 높아지니 김병태 선생님의 한자 부수 강의나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김병태선생님의 한자강의를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사자성어는 김병태 선생님 카페나 강의자료에 있는 필수 사자성어 270 자료를 받아 모두 외웠습니다.
저는 시험기간 한달이나 두달전부터 국어 모의고사를 하루에 한두개씩 꼭 풀었습니다. 국어는 언어과목이고 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많은 문제를 풀어 시험 전까지 감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국어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모의고사를 꼭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 시험기간이 길어진 원인은 아무래도 영어였던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시험에서 영어 점수가 90점이 넘은적이 없네요
문법 : 정말 베이스가 없는 분들이라면 고등학교 기초영문법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법은 요약강의 손진숙40포인트, 이동기 100포인트류의 강의를 듣고 강사님들 문법문제들 심우철 천제,손진숙900제등을 사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어휘 : 워드마스터2000+보카바이블4.0+보카바이블4.0이디엄+이동기3000+손진숙 기출문제집
어휘 책을 총 3개를 이용하였습니다.
단어도 중고등학교 단어부터 외우시고 그다음에 공무원 단어를 진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해는 중 고등학교용 어휘들이 많이 나오고 어휘문제들은 공무원 단어장에서 많이 나옵니다.
공무원용 어휘책은 보카바이블4.0과 이동기3000 두개를 같이 보았습니다.
보카바이블4.0은 a권은 필수 1,000개의 표제어와 동의어 반의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았고
이동기 3000은 공무원 빈출어휘와 빈출 숙어들 위주로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공무원 단어장을 두개를 본 이유는 하나만 보다보면 위치로 외워지게 되어 다른 단어장을 같이 보았습니다.
어휘 문제풀이는 보카바이블4.0 이디엄워크북과 손진숙 기출문제집에 정리되어 있는 기출문제들로 공부하였습니다.
보카바이블4.0 이디엄워크북은 다른 기출들도 많아서 공부하기 힘든 점이 있었지만 공무원 기출문제들이 표시되어 있어 찾아 풀거나 옆에 기출 숙어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이것들 위주로 보았습니다.
손진숙 기출문제는 공무원용 어휘숙어 기출문제와 반의어 동의어들이 해설에 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독해가 약하다고 생각되어 문법과 어휘 생활영어는 모두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어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어휘 공부에 있어 보카바이블4.0과 이동기3000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에서 어휘 문제는 하나도 안틀렸었습니다.
독해 : 영어 독해는 잘 못해서 다른 분들의 수기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영어가 약하시다고 생각 하시는 분은
단어와 구문은 확실하게 잡으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영어도 언어과목이라 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요즘 선생님들 하프강의 들이 많은데 하루에 하프를 꼭 하시고 시험기간 한 두달전부터는 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푸시어 감을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 : 문동균 1/4강의 + 기출 + 핵지총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한국사에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보게 되면서 한국사는 90점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지방직 한국사는 쉽게 나온편이었지만 5분에 100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한국사 베이스가 없으신 분들은 문동균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판서노트1/2, 1/4강의를 차례로 들으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한국사는 특히 핵지총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핵지총은 지금까지 기출되었던 지문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은 것이었는데 기출 지문 하나하나 정확하게 알아야해서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는거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핵지총 지문들을 정확하게 알게되면 한국사에서
한국사는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실 필요 없는거 같습니다. 시험기간전에 1/4강의를 배속을 높여 반복하였고 핵지총에서 헷갈리거나 틀렸던 지문들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 공부가 어느정도 되어 있는 분들은 1/4강의만 배속을 높여 집중해서 듣는다면 고득점을 맞는데 지장이 없을거 같습니다.
행정법 : 써니 기출강의 + 전효진 압축강의
행정법이 처음에 용어도 낯설고 판례도 많아 공부하기 어렵지만 어느정도 공부하게 되면 시험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고
점수도 잘 나오게 되었습니다. 행정법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기본강의를 꼭 정독해서 들으시고 그 다음에는 기출강의를 들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기출강의는 호불호가 있지만 저는 기출강의를 듣고 행정법 기출의 흐름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법 과목상 최신판례에서 1~2문제정도 나오기 때문에 시험 전에 최산판례 강의를 꼭 들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시험기간전에는 기출문제에서 틀리거나 외워지지 않은 것들 위주로 공부하였고 전효진 선생님의 한권 행정법 압축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행정법의 전체적인 감을 잊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행정학 : 기본강의 + 기출강의 + 요약강의
행정학도 행정법과 같이 기출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행정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강의를 꼭 들으시고 그 다음에
기출강의를 한번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다음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하고 모르는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올해 행정학을 공부할 때는 기본강의는 스킵하고 기출강의로 행정학 감을 살리고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도 다른 선생님 기출문제를 나중에는 하나 더 사서 풀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기출문제는 찾아서 발췌해서 강의들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공부시작해서 합격기간까지 오래 걸렸던거 같습니다.
혹시나 저같이 뒤늦게 공부시작하는 분들은 저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더 적은 기간에 합격하였으면 하는 바람에
수기를 적어봅니다. 저도 해냈으니 이 글을 보시게 되는 분들 모두 합격하실 수 있을거에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