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기간 : 21. 02. 01.~ 22. 04. 02 (1년 2개월)
* 순공부시간 : 10시간-13시간(100일 전부터 13시간, 나머지는 평균 11시간 / 주 6일, 주 60-70시간)
* 직렬 : 국가직 일반행정(경찰청, 전국) 최종합격_총점:455
* 공부방법
-기본강의로 개념 숙지 후 바로 기출회독을 최대한 많이 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았습니다. 과목마다 편차가 있었지만 기출 회독은 10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는 기본 올인원 강의와 테마특강만 들었고 강의를 최대한 자제하고 기출 풀이에 시간을 쏟으려 노력했습니다.
-처음 4개월은 기본 강의, 나머지 기간은 기출회독
-실전 감각 및 시간 분배 연습을 위해 국가직 4개월 전부터 주말마다 모의고사 풀이를 하였고 공단기*메가 모의고사 활용.
-공단기 모의고사는 현장접수하여 실전감각을 익히려 노력
1) 국어
-이선재 교수님 : (강의)올인원, 독해야 산다 시즌123 (교재)기출실록. 매일국어 2권
-고혜원 교수님 : (강의)한자-신의 한수 (교재)비문학-신의 한수
-이유진 교수님 : (교재)100일 기도 모의고사
올인원 강의로 개념을 익힌 후, 기출 풀이를 했습니다. 기출의 경우 비문학과 현대문학은 1번만 풀었고 그 외의 지식형인 문법, 고전문학, 한자, 어휘 등은 기출 다회독을 하려고 했습니다. 국어 기출은 약 8번 정도 한 듯싶습니다.
-비문학
매일 아침에 독서실에 출근하여 먼저했던 것은 <독해야 산다>를 풂으로써 독해 연습을 했습니다. 시험 3달 전에는 국어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20문제를 매일 풀려 노력했습니다.
-한자
공부 시착 초기에 <신의 한수-한자편>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자에 베이스가 없었기 때문에 1시간 강의를 다 들으려하지 않고, 표제어 중심으로 표제어 부분(강의 20분)만 들었습니다.
각 챕터의 표제어 강의를 듣고 해당 챕터의 한자성어와 두글자 한자를 공부했습니다.
수험 전반부에 신의 한수는 2회독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수험 후반부에는 문제 풀이를 하면서 배우게 된 두글자 한자를 눈에 익히려고 하는 등 한자 공부에 대한 비중을 줄여갔습니다.
-나머지 파트
기출실록에 있는 지식형의 문제를 회독함으로써 외우려 노력.
2)영어
-이동기 교수님: (강의)100포인트, 기출문제-어휘*문법 파트만 강의, 하프모고-어휘*문법 파트만 강의 (교재)기출문제집
-허민 교수님 : (교재)보카바이블 4.0
-손진숙 교수님: (교재)영문법 900제
영어는 베이스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제가 부족한 문법과 어휘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문법
올인원 강의는 듣지 않았고 100포인트로 강의를 듣고, 하프모의고사와 영문법900제를 통해서 문법 연습을 했습니다.
-어휘
공무원 영어는 특히 어휘가 어렵기 때문에 어휘를 많이 알려고 했고 보카바이블을 통해서 꾸준히 영단어를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보카바이블은 40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회독 수가 늘어갈수록 1챕터를 보는데 시간이 줄었습니다. 특히 챕터 맨 앞장과 뒷장에 표제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해놓은 부분을 통해 암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잠자기 직전 머리맡에 놓고 꾸준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독해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혹은 격일로 풂으로써 독해에 대한 감 유지&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독해를 어느정도 하는 편이어서 따로 강의를 듣진 않았습니다. 다만 하프모의고사를 풀며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자료를 통해 독해에서 해석되지 않은 부분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독해는 기출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집-독해편을 풀 때 어디에 답을 알려주는 근거가 있는지, 시간을 줄일 방법은 없는지 문제풀이 후 문제 분석을 했습니다.
3)한국사
문동균 교수님 : (강의)올인원 (교재)판서노트, 기출문제집
한국사는 기출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출회독을 열심히 했습니다. 기본서나 판서노트는 문제풀이 중 어려움이 있을 때만 찾아보는 교재로 활용하였고,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보는 것으로 휘발을 막으려 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8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연도별 사건을 외우기 위해 잘 보이는 곳에 연도별 사건 자료를 부착하고 암기했습니다.
4)행정법
박준철 교수님 : (강의)올인원, 개인정보보호법 특강, 행정기본법 특강
(교재)기출문제집, 오답노트
행정법을 1달 반 정도 공부했을 때에 본 작년 국가직에서 75점을 맞았습니다. 심지어 당시 진도의 60%만 듣고 갔음에도. 그리고 작년 지방직에서도 75점이 나왔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행정법의 기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인지 행정법은 저에게 효자과목이자 전략 과목이 되었습니다.
행정법은 기본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써니 교수님의 기본 강의를 집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수님이 판례 설명해주실 때 사건의 전후관계를 설명해주시는데 그 내용을 다 받아 적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복습할 때 어떤 판례였는지 빠르게 기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올인원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이 추천해주시는 것처럼 강의를 듣고→바로 교재 보조단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강의 듣기-보조단 문제풀이-기본서 내용 복습하기] 순서로 했습니다.
당시 하루에 행정법만 8시간을 쏟을 정도로 공부했지만, 그렇게 힘들게 공부했던 것이 탄탄한 기초 쌓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법은 기출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기출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기출과 오답노트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기출은 6번 정도 회독했던 것 같습니다. +오답노트 3회독
제가 아쉬운 점은 행정법이 제가 자신있는 과목이고 휘발이 덜 되는 과목이라 생각하여 수험 후반부에 다른 과목에 상대적으로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원래 계획했던 시험 전 기본서 훑고 가는 것을 포기하고 시험장에 갔는데 국가직에서 행정법의 출제경향이 예년과 달라 당황했었고, 그 당혹감이 행정학 풀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제가 잘 안 읽혔고 그 바람에 행정법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었고 결과 행정학을 5분 만에 풀어서 실수를 많이 했었습니다.
따라서 행정법은 기출문제가 끝이 아니라 기본서(기출문제 위주로)를 시험 전에 한번이라도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행정법 빨리 읽는 습관도 중요
5)행정학
김중규 교수님 : (강의)기본 강의, 기본 심화 강의, 기출강의
행정학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기출을 여러번 빨리 돌림으로써 휘발을 막으려 노력했습니다. 기출은 약 12번 정도 돌렸던 것 같고, 평상시에 개념을 까먹지 않기 위해 방 곳곳에 개념을 붙여놓아 휘발되지 않고 암기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기본강의와 기본심화강의를 들었음에도 휘발이 잘되었기 때문에 5과목 중 유일하게 기출강의를 들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행정법은 어떤 시험에서는 90점을 받는 사람이 다른 시험에서는 30점을 맞는 과목이기 때문에 출제 범위나 난도에 따라 점수가 왔다갔다 한다는 점, 휘발이 강한 점에서 제가 약점으로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인 과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기출을 더 많이 돌렸습니다.
-종합해보면 기출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출로 커버되지 않는 문제가 시험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한국사와 행정법, 행정학은 그런 문제를 포기하고도 기출만 완벽하게 숙지한다면 90-95점을 보장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기출 문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를 권장합니다.
(기출회독방법 참고 유튜브 : 공도O, 황남O 교수님, 김덕O 교수님 유튜브)
-휴식시간은 토요일 저녁-일요일 오후로 일요일 저녁에는 공부에 감찾기를 위해 3시간이라도 공했습니다. 즉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습니다.
모쪼록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있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길고 부족한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