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한국 어린이만의 염원이 아니라 온 세계 모든 어린이의 염원입니다.”
(110-821)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www.sejongpac.or.kr
일시 : 2008년 6월 28일(토) 오후 7시
주 최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협 찬 : SKTelecom
후 원 : 주한 미국대사관, 하나은행, 메트로
티 켓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초등학생이상 입장가능)
할인안내 : 단체 30인이상 30%, 학생단체 30인이상 50%,
세종유료회원 30%, 세종무료회원10%
장애인 및 동반1인, 국가유공자50%할인
예 매 :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4~6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문 의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02)399-1753
코러스 아메리카가 선정한 로버트 쇼의 뒤를 잇는 역량있는 지휘자 조세핀 리
시카고시 48개 학교 3,000명 단원 중 엄선된 55명의 단원의 첫 내한공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판문점 음악회 개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의 연합무대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카고 칠드런스 콰이어(CCC/지휘자 조세핀 리)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시카고칠드런스콰이어는 미성의 목소리를 지닌 8~18세의 혼성4부로 구성되어 있으
며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재즈, 팝, 포크송, 가스펠 등 모든 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노래를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CCC는 6
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휘자 조세핀 리는 “CCC가 창
단된 후 첫 한국공연으로 단원들을 비롯하여 한인2세인 자신도 마음이 뿌듯하고 설
렌다. 공연 하루 전 날인 27일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판문점을 방문하
여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간단한 음악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는 통일이 한국의
어린이만의 염원이 아닌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염원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당초
한국 방문길에서 북한에서의 공연을 기획, 유엔주재 북한 관계자에게 타진했지만
성가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번 CCC의 한국공연은 “현재 시카고지역의 주요 언론사 중 한곳이 한국공연을 동
반 취재할 것이며 이는 시카고 현지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한국공연에는 3,000명의 단원들 중 엄선된 55명이 한국의 관객들에게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기 위해 한국어 발음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프 로 그 램
·Six Motet of J. S. Bach(바하의 6개의 모테트)
·남아프리카부터 한국까지의 민요
·위촉곡을 포함한 미국합창음악
·강한 비트의 리듬엔 블루스
·흑인영가
·한국민요
출 연 진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 조세핀 리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프로듀서인 조세핀 리는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99
년 시카고칠드런스콰이어의 역사상 가장 젊은 예술감독 임명되었다. 그녀의 지도
아래, 합창단은 많은 국내외의 연주를 훌륭하게 해냈고 NBC 투데이 쇼와 공영방송
From the Top: Live from Carnegie Hall에 출연하였다. 리는 2006년 시카고 트리뷴
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시카고 예술인"에 오르기도 했다.
2002년 6월, 코러스 아메리카(Chorus America)는 합창 공연의 수준을 끌어올려줄
역량 있는 지휘자들의 전문적인 개발을 지지함으로써 합창음악계의 위대한 지휘자
에 경의를 표하는 로버트 쇼 지휘 첫번째 명예회원에 리를 지목하였다. 2007년, 리
는 시카고의 유니언 리그 클럽에 의해 Distinguished Musician으로 선정되었고
, 1995년 유니언 리그 시민과 예술 재단의 피아노 연주부문에서 수상하였다. 그녀는
또한 Today's Chicago Woman Foundation에서 시카고의 "Rising Stars"와 "변화를
이끄는 40세 미만의 40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예우 받았다.
리는 시카고어린이합창단의 Open Up Your Heart (2004),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시
타람" (2006)의 사운드트랙, 그리고 Songs on the Road to Freedom과 같은 음반을
공동 제작하였다. 작곡가로서 리는 로버트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2006 프로젝트 One Score, One Chicago의 일환으로
그들만의 "신 어린이의 정경"을 작곡하도록 위임된 13명의 미국 작곡가들 중 하나
였다. 리는 드미트리 파페르노와 함께 연구하며 드폴대학교에서 피아노 연주로 학사학위
를 수여했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지휘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리는 현재 그녀의
남편 케빈 맥콩키와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다. 조세핀 리가 가진 삶의 열정은 사람
들이 우리 내에 있는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여는 것이다.
시카고어린이합창단(Chicago Children's Choir)
1956년에 창단된 시카고칠드런스콰이어(Chicago Children's Choir)는 음악의 완벽성
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에 변화를 주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다인종 다문화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교육 단체이다. 현재 합창단은 시카고에 있는 48개의 학교와
방과 후 지도 프로그램,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서트콰이어의 8~18세 단원
3,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세핀 리(Josephine Lee)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
단은 국내외 다수의 공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가장 최근에는 NBC 투데이 쇼와
공영방송 From the Top: Live from Carnegie Hall에 출연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콘서트콰이어인 시카고칠드런스콰이어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교
내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의 합창단들에서 선발된 90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외의 투어 앙상블로서, 콘서트콰이어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캐나다,
동유럽, 이탈리아, 대영제국 등지에서 전 미 대통령이자 상원의원인 클린턴, 전 남
아공 대통령 넬슨 만델라, 달라이 라마, 데스몬드 투투 주교, 미국 올림픽 위원회
, 일리노이 주지사 로드 블라고예비치와 시카고 시장 리차드 M. 달리를 위해 공연해
왔다. 합창단은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 퀸시 존스, 엔리크 이글레시아스, 셀린 디온
, 사무엘 래미, 바비 멕퍼린,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 등과 함께 공연하는 한편 시
카고 리릭 오페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태픈울프 극장, 조프리 발레단, 리
버 노스 시카고 무용단, 밀레니엄 파크,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그랜트 파크 음악 페
스티벌과 정기적으로 공동 작업을 한다.
2004년, 시카고어린이합창단은 첫 음반인 Open Up Your Heart을, 2006년 3월 에는
연극 '시타 람(Sita Ram)'의 사운드트랙을 발매하였으며 2008년 2월 합창단은 민권
운동에 영감을 받은 Songs on the Road to Freedom 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음반들은 아마존 닷컴과 아이튠스, 그리고 www.ccchoir.org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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