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 세계 기독교 연구소
(Centre for the Study of World Christianity, New College, University of Edinburgh)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New College)에는 전통적인 서구 신학의 주요 구성분과인 조직신학, 교회사, 성서신학, 윤리학, 실천신학 외에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독특한 학문 분야가 두드러지게 포진되어 있다. “세계기독교(World Christianity)”라
는 이름의 이 분과는 한편으로 전통적인 선교학 분야의 모든 주제들을 포괄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선교학 분야가 주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선교 주제에, 교회사와 연결된 선교역사를 한 과목 정도로 다루는 것에 그치는 반면, 세계기독교는 18-9세기 이후 세계
교회의 일부로 편입된 비서구기독교(Non-Western Christianity)에 대한 연구를 하나의 학문 분야로 승화시켜, 기존의 서구기독교의 세계 확장 역사(주로 선교를 통한)와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기본적인 연구의 틀로 삼는다.
이런 독특한 분야가 에딘버러대학교에 탄생하게 된 것은 이 분야 연구를 창시하고 세계화시킨 선구자이자, 전세계 기독교 신학/역사계의 학문풍토의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앤드류 월즈(Andrew Walls, 1928년 출생)의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코틀랜드 사람인 월즈는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감리교 평신도로서, 졸업 후 여러 복음주의 연구기관에서
연구와 사서 업무에 종사하다가, 1957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과 나이지리아로 가서 교수 선교사로 봉사했다. 그 곳에서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서구 학계에서 기독교 역사에 접근하는 전통적인 연구방식은 실제 선교를 통해 진행되는 기독교 확장운동에서 과거와 현재,
또 미래에 차지하는 비서구기독교의 존재와 의미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실제로
1945년 이후 세계 기독교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전통적인 의미의 서구 세계가 아닌 비서구 지역, 즉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 살며, 서구 기독교의 지속적인 쇠퇴와 함께 미래에 전세계 기독교에서 비서구권 인구가 차지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는 것이 이제는 널리 알려졌다. 소위 “기독교 무게중심의 남반구 이동”이라는 이 명제는 지금은 월즈 이후 그의 학문적 통찰을 더 심화시키고 한편 대중화한 후계자들,
라민 산네(Lamin Sanneh, 예일대), 브라이언 스탠리(Brian Stanley, 에딘버러대), 데이나 로버트(Dana
Robert, 보스턴대[Boston University]), 옥부 칼루(Ogbu Kalu, 매코믹신학교, 2009년 사망), 필립
젠킨스(Philip Jenkins,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마크 놀(Mark Noll, 노틀담대), 조엘 카펜터(Joel
Carpenter, 칼빈대), 윌버트 쉥크(Wilbert Shenk, 풀러신학교)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처음으로 인식하고 학문적인 연구를 시작한 사람이 바로 월즈였으며, 월즈가 처음 이런 학문연구를 시작할
당시에는 이 흐름을 전체적으로 인식하고 그 의미에 동감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영국으로 돌아온 월즈는 1982년 스코틀랜드 아버딘대학교의 교회사 교수가 되면서 학교 내에 비서구기독교연구소(Centre for the Study of Christianity in Non-Western World)를 세웠다. 이 연구소가 1986년에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로 이동하면서, 이후 에딘버러대학교가 이 연구분야의 세계 중심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에딘버러에 있는 동안 월즈의 이
연구소는 전세계 기독교 선교의 제 양상과 선교역사, 비서구기독교의 역사와 현상을 신학, 역사학, 사회학, 인류학, 종교학, 철학
등의 모든 학문 영역의 지식과 방법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며 연구하는 세계 유일의 센터로 독보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특히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가르치는 아프리카 감비아 출신 학자 라민 산네와 협력하여 1992년부터 연례 예일-에딘버러 학회(Yale-Edinburgh Group[Conference] on the History of the Missionary Movement and World Christianity)를
탄생시키면서, 이 연구분야가 전세계 기독교 학계에서 자기 자리를 확보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매년 한차례씩 열리는 이
학회는 한 해는 예일에서, 다음 해는 에딘버러에서 돌아가면서 열렸는데, 지난 2011년 7월에 예일에서 열린 학회는 21회째
대회였다. 학회가 이제 전통적인 기독교역사학, 선교학의 영역을 넘어서 더 폭넓은 학문 세계의 주목을 받는 학회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는 이 대회에 참가한 학자의 다수가 중국, 인도, 아프리카, 남미, 미국남부 등의 지역을 외교, 정치, 경제의 틀에서
연구하는 지역학, 또는 일반 역사학계에서 주로 종사하는 인물들이었다는 것이다. 즉, 이제는 명실공히 “세계기독교”라는 학문분야가
기독교학계는 물론이고 세속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분야가 되었다는 것이다.
앤드류 월즈가 1995년 은퇴한 이후, 연구소 소장직은 데이비드 커(David Kerr), 잭 톰슨(Jack Thompson)이 이어받아 월즈의 사상과 정신을 잘 계승했다. 그러다 지난 2009년부터 캠브리지대학교에서 근무하던 브라이언 스탠리가 소장직을 이어받았다. 그의 소장직이 시작되면서 연구소의 이름에서 “비서구세계기독교(Christianity in Non-Western World)”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세계기독교(World Christianity)”라
는 표현이 대신하게 되었다. 이는 세계화 현상에 맞물려, 비서구권 지역의 정치, 경제, 학문적 영향력이 증대되고, 더 이상
비서구(Non-Western)라는 표현에 내재된 서구 중심적 사고방식이 수용되기 힘든 시대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이
학문의 연구 범위가 단지 비서구 지역에 있는 기독교가 아니라, 서구지역 기독교를 포함한 전세계 기독교의 존재와 유기적 상호관계임을
재인식시킨 새로운 결정으로, 학계 전반의 동의를 얻었다. 실제로 오늘날 “Non-Western Christianity”라는 표현은 서구와의 비교를 위한 특정 목적으로 사용될 때는 제외하고는 거의 통용되지 않으며, 이 학문 분야, 또는 관련된 세계기독교의 지형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World Christianity,” 또는 “Global Christianity”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세계기독교 분야를 연구는 이들은 주로 현재 세계기독교의 다수를 차지하게 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지의 기독교를 역사적, 사회문화적, 신학적, 정치적으로 연구하는데 관심을 가진 이들이다. 또한 서구 기독교의 세계확장에 기여하는 핵심 도구였던 기독교 선교와 그 선교를 태동시킨 경건주의 운동, 복음주의 운동, 부흥운동, 사회개혁 운동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다. 따라서 이 분야에 흥미를 가진 이들은 연구소에 소속된 세 명의 교수들과 함께 이 분야의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연구소는 영국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전통적인 서구 선교사 파송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자국 기독교 역사를 연구하거나, 주제에 따라 지역 범위를 넘어 비교
분석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연구하는 약 2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위 과정으로 공식 1년 과정의 석사과정인 MTh에 수업
석사와 연구 석사 두 과정이 있으며, 3년 과정의 박사과정인 PhD가 있다.
1. Brian Stanley
현 소장인 브라이언 스탠리(Brian Stanley)는 캠브리지대학교 출신의 역사가로, 침례교 평신도다. 신학적으로 복음주의 성향의 스탠리는 현대 영미권 복음주의의 의미를 정의하고 그 역사를 세상에 알려 표준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스털링대학교의 데이비드 베빙턴(David Bebbington)과 함께 영국 복음주의 역사학계를 이끄는 핵심인사 중 하나다.
실
제로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베빙턴이 영국과 미국 등 영미권 복음주의 신학, 사회, 정치역사에 주로 연구를 집중하는 데
반해, 스탠리는 학생으로 연구하던 시절부터 연구의 범위가 국내보다는 국외 쪽이었다. 즉, 영국 복음주의 운동의 국내 양상보다
국외 양상, 즉 해외선교 운동이 그의 집중 연구 영역이었다. 따라서 그는 오늘날 전반적으로 힘을 잃고 있는 영국 선교학계에서 얼마
남지 않는 간판스타로, 월즈의 뒤를 이어 에딘버러 세계기독교연구소를 이끄는 가장 훌륭한 적임자로 널리 인정받는다. 캠브리지에서
모든 학위를 한 후 침례교 학교인 런던 스펄전대학과 브리스톨 트리니티대학에서 교회사를 가르친 후에, 캠브리지로 돌아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헨리마틴선교연구소 소장으로 오래 봉직하다 2009년에 에딘버러로 왔다.
그의 연구 분야는 폭이
넓은 편이다. 정체성상 복음주의자로서, 그는 복음주의 역사 전반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복음주의 운동의 핵심 요소로서의
부흥운동, 사회참여운동, 선교운동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물론 무게중심은 선교와 이에 관련된 역사 쪽으로, 근대
개신교 선교운동과 관련된 모든 주제와 이론 선교학 분야,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각국의 기독교 역사가 그의 주된 연구분야다.
그는 인도 전문가인 로버트 프리켄버그(Robert Frykenberg)와 함께 미국 Eerdmans출판사에서 발간하고 있는 기독교선교역사 연구(Studies in the History of Christian Missions) 시리즈의 총 편집자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에서 2009년에 나온 책으로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Edinburgh 1910가 있다. 브라이언 스탠리가 10년에 걸쳐 쓴 이 분야 결정판으로, 2009년에 에딘버러 선교대회 100주년에 맞추어 출간되고 수상까지 한 역작이다.
스탠리는 현재 영미 IVP에서 제3권까지 출간한 5권짜리 복음주의 역사 시리즈의 제5권을 맡아 집필 중인데, 이 책은1945년 이후 영미권 복음주의 역사를 다룬다. 한편 이 시리즈의 2권(John Wolffe, The Expansion of Evangelicalism, 2010)이 이미 한국 CLC에서 필자의 번역으로 출판되었고, 1권(Mark Noll, The Rise of Evangelicalism)과 3권(David Bebbington, The Dominance of Evangelicalism)이 2012년 초와 2011년 말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필
자의 지도교수인 스탠리는 인격과 학문의 깊이에서 많은 학생들과 동료교수, 학자들의 큰 칭찬과 존경을 받는다. 뜨거운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기 보다는, 꼼꼼하고 냉철한 전형적인 영국 신사와 학자의 기질을 지녔다. 신학부에 있는 모든 교수들 가운데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을 가장 많이 만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글을 읽어주고 조언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심지어는 석사 과정 학생의
700단어짜리 논문개요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달변가는 아니지만, 성실함과 꼼꼼함이 생명인 영국학계 종사자의
가장 탁월한 모델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2. Elizabeth Koepping
독일 루터파 호주 이민자의 후손인 엘리자베스 쾨핑(Elizabeth Koepping) 교
수는 호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에딘버러대학교 학부에서 공부하고 이후 다시 호주로 돌아가 박사학위를 받은 인류학자다. 학위 후
호주의 여러 학교와 조상들의 나라인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인류학과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는데, 최종 정착지는 스코틀랜드의
모교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였다. 인류학자로서 동남아시아, 특히 말레이시아 지역을 연구하던 학자인 쾨핑은 이후 신학과 인류학을
결합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세계기독교연구소의 교수로 임명되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주로 아시아권 학생들의
연구를 전반적으로 지도한다. 비록 개인의 주 연구 분야는 인류학과 동남아시아 지역이지만, 연구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동안 신학과
역사 분야로, 또 아시아 전역으로 연구 분야가 많이 확장되었다. 필자의 부지도교수이기도 한 쾨핑은 현재 연구소에 있는 다른 한국
학생들 대부분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미 그의 지도를 받아 한국교회사 관련 주제를 연구한 학생 여럿이 졸업 후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쾨핑은 원래 루터교 신자였다가 영국 정착 후 옥스퍼드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성공회로
이동하여 안수과정을 밟아 2010년 성공회 사제가 되었다. 인류학자로서 아시아의 오지에서 정착하며 연구한 오랜 경험, 매 안식년과
연구 여행 시기마다 각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인과 함께 타문화에 어울리는 길고도 깊은 타문화 경험으로, 쾨핑은 아시아문화와
아시아인을 이해하고, 출신 학생들을 품는데 탁월한 모범을 보여왔다. 많은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지도교수인 동시에 대모 또는 제2의
어머니로 불리기도 한다.
3. Afe Adogame
역사학자인 Stanley, 인류학자인 Koepping에 이어, 사회학이 전문분야인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페 아도가메(Afe Adogame)가
연구소의 마지막 남은 교수직을 차지하고 있다. 2005년에 연구소로 온 아페는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교(Bayreuth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그 대학 종교학과와 아프라카학과에서 가르쳤다. 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종교의
사회적 양상을 연구하여 많은 책과 논문을 출판하며 명성을 쌓다가,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에 에딘버러의 부름을 받은 소장파
학자다. 아프리카 내의 기독교에 대해서도 연구하지만, 아프리카 외부에서 형성된 아프리카 이민자 공동체(Diaspora
communities)가 신봉하는 기독교와 이에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는 데도 관심이 많다.
연구소에서는 주로 아프리카 출신의 학생 대부분이 아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아프리카 기독교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아프리카기독교와 서구기독교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는 서구 학생들도 아페의 지도를 받는다.
에
딘버러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먼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지도할 수 있는 교수와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연구개요서를 보내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수와의 주제 합의 이후, 학교에서 요구하는 대로, 모든 학문적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들과 함께
원서를 내고 합격을 하면 공식 학생으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공히 이 과정을 거치지만, 석사 입학과정에서는
연구의 주제나 지도교수 선정이 아주 명확하지 않는 경우에도 입학 후 조율을 통해 이런 과정을 정리해 갈 수 있다. 박사과정은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주제 선정과 합의 과정이 입학 이전에 이루어져야 하고, 주제와 논문작성이 학계에 어떤 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설득할 수 있어야 입학이 허가된다.
박사과정의 경우 주로 연구소 내의 세 교수 중 두
분이 정지도교수와 부지도교수가 되거나, 연구소 내의 교수 중 한 분이 정지도교수, 신학부 내 다른 분야의 교수가 부지도교수가
되기도 한다. 연구주제가 예외적인 경우, 연구소의 교수 한 분과 다른 학과(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고전학 등)의 교수 한 분이
지도교수가 되기도 한다.
입학 후 1년 동안은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주제의 범위와 방법론을 세부적으로 상의하고, 원전 자료, 2차 자료들을 확보하며, 1년 차 마지막에 있을 리뷰보드(1년차 연구평가)를 위한 연구개요서(Thesis Proposal)를 작성한다. 리뷰보드에 통과하면 2년 차부터 논문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3년 동안 등록금을 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학생의 경우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평균 4년(때로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유용한 웹사이트 정보
1.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
http://www.ed.ac.uk/schools-departments/divinity/
http://cafe.daum.net/edka/CMOE/10 (손창완 작성)
2.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 세계기독교연구소
http://www.ed.ac.uk/schools-departments/divinity/research/centres/world-christianity/overview
3. Brian Stanley 소개
http://www.ed.ac.uk/schools-departments/divinity/staff-profiles/stanley
4. Elizabeth Koepping 소개
http://www.ed.ac.uk/schools-departments/divinity/staff-profiles/koepping
5. Afe Adogame 소개
http://www.ed.ac.uk/schools-departments/divinity/staff-profiles/adogame
6. Andrew Walls 관련 기사
http://www.christianitytoday.com/ct/2007/february/34.87.html
http://www.catalystresources.org/issues/313gornik.html
http://www.religion-online.org/showarticle.asp?title=2052
5. Eerdmans 출판사의Studies in the History of Christian Missions 시리즈
http://www.eerdmans.com/Products/CategoryCenter.aspx?CategoryId=SE!SHCM
6. Brian Stanley의 대표작,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Edinburgh 1910에 대한Jesudas M. Athyal의 서평
http://www.2010boston.org/assets/files/stanley_review.pdf
작성일: 2011년 12월 3일
작성자: 이재근 (PhD in World Christianity, 3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