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휴휴암 이라는 그닥 큰 절은 아니지만 바닷가의 해안을 끼고 자리잡은 아름다운
절이 있어 오늘 가 봤습니다.
바다의 해안가 절경을 품은 절이 상상 되시겠지만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이 것, 바닷가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황어(어종은 송어 같았는데 절에서 설치한 설명글에는 황어라 적혀있음) 떼 였습니다.
탁 트인 바다의 해안가에 물고기떼가 몰리는 것은 가끔 누군가 먹이를 던져주는 때문이고 절대 양식장과는 다른 곳입니다.
근처에 가실 기회가 있음 꼭 한 번 쯤 들러서 물고기떼가 보여주는 장관을 감상 해 보시길...
동해안의 '발가락 바위'를 배경으로
첫댓글 저는 여러번 방문한 곳인데..이장님은 처음 가 보셨구나.
그곳에서 한 마리 만원인가? 황어를 방생하기도 하는데..그 바다 앞에서 잡아다 돈 받고 방생 시키고 먹이는 관광객들에게 사 먹이게 하고..ㅎㅎ 아이러니합니다. ^^
역시 여러번 가셨었군요.
전 이번 여행에서 일행 중 누군가 좋다길래 첨 가 봤네요.
맞아요.
지극히 아이러니하죠.
방생이란
단어는 이해
하지만 변질된
행위는
받아들이기
불가해요.
참고로
전
불자 이지만요.
@허밍버드 혹자는 재미삼아, 혹자는 돈벌이로 변질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저 만의 생각이 아니었군요.
발가락바위가 잼있네요. ^&^
우리도 단풍놀이를 가려고 여기저기 오토캠핑장을 살펴봤어요. 소금강에 텐트를 치고 이틀만 지내면서 설악으로 양양으로 다녀볼라 했는데...데크 있는 야영장이 품절이라 취소를 하고 어디갈까? 하고 있는데 여기를 가봐야겠군요 ㅎ 발가락바위를 보러가야겠어요 ㅎ
네, 한 번 꼭 들러 보세요.
참 신기하고 장관이었습니다.
물고기도 훈련이 가능한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