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그러니까 입동이 지난 지 벌써 일주일인데 첫눈이 내리는 11월은 적어도 아직 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 연일 따뜻한 올해 겨울의 시작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단풍을 감상하기가 어렵다는 볼멘 소리도 가끔 들리지만 곧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 오겠지요.
이미 다음 주 초반에 올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질 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우짜등가 곧 따뜻했던 초겨울이 그리워 지겠지만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 잘 지키시고 모처럼 저녁 모임에 갔다가 귀가 중 찍은 늦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 몇 장으로 수능일인 오늘, 아침 인사 올립니다.
첫댓글 네
가을을 요즘 만끽합니다.
잘 계시죠?
울도 송년모임 해요
올가을은 참 보내기가 아쉽습니다
날씨와 공기, 푸른하늘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건 아마도 아쉬움 때문인듯.
보내기 정말 싫네요 ㅎ
좋은 계절 가을을 보내고..
첫눈도 내린 후에 댓글 적는 무례함이 그저 송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