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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역습의 샤아 스토리 라인 UC 0093년. 지구를 둘러싼 상황은 연방정부의 한계에 대한 스페이스 노이드의 반감이 증폭되고 연방은 두차례의 전란을 겪고 난 다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사회 불안과 경제 불황이 겹쳐서 혼란속 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네오 지온군의 총수로 돌아온 샤아는 소행성인 루나 5호를 지구의 티벳에 떨어뜨릴 계획을 세운다.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권리를 되찾고 중력에 혼을 속박당한 어스노이드로부터 지구를 쉬게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콜로니를 지구로 떨어뜨려 지구에 핵겨울을 오게 하려 하는 것이다.
[지구연방을 위협하던 네오지온의 하만칸이 사라진 UC93년..UC88년 티탄즈와 에우고의 마지막 전투였던 그리프스 전투에서 실종된 샤아아즈너블이 새로운 네오지온군의 총수로 등장하게 되면서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첫 전투부터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 리가즈와 샤아의 탑승기인 사자비의 불꽃튀는 격투씬이 시선을 쏙 빼놓습니다.]
이에 브라이트와 아무로가 주축이 된 '론도 벨'이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출동을 하지만 중과부적으로 샤아의 계획은 성공하고 이윽고 맞닥뜨린 아무로,샤아는 서로 라이벌 의식과 견해차만을 확인한다. 작전의 성공을 확인하고 본부인 스위트워터로 물러나는 네오 지온군. 브라이트가 지휘하는 순양함 라 카이람이 그들을 쫓고, 그 틈에 아무로는 달에 들러 아나하임사로부터 싸이코프레임을 갖춘 신형 모빌슈트 뉴 건담을 보급받는다. 기술사관인 첸 아기와 함께 달을 떠난 아무로는 때마침 라 카이람과 샤아의 론데니언 출항을 돕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일부러 교전 중인 네오 지온군을 무찌르지만, 샤아와 그의 심복들은 이를 틈타 론데니언으로 향한다. 라 카이람은 싸움에 휘말려 파괴된 민간 셔틀을 구조하고, 그 안에서 연방의 고관인 아데나워 파라야와 그의 딸 쿠에스 파리야를 만난다. 지구 중심적인 아버지 아데나워와 사이가 나쁜 편인 쿠에스는 라 카이람에 타고있던 브라이트의 아들 하사웨이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쿠에스의 마음은 뉴타입끼리의 교감으로 아무로에게 기운다. 하지만 곁에 있는 첸의 존재를 의식하고... 한편 아데나워는 자신을 론데니언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한다. 론데니언에 도착한 아데나워와 정부 관료들은 샤아와 협상을 벌인다. 샤아는 우주요새 액시즈를 넘겨준다면 네오 지온의 무장을 해체하고 평화를 약속하겠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샤아는 다른 고관들에게 순금을 뇌물로 돌리고 있었다. 결국 협상은 샤아의 의도 대로 끝난다. 교섭이 끝난 후, 샤아는 말을 타고 콜로니의 전원을 질주하던 중, 나들이 나온 아무로와 하사웨이,쿠에스들과 마주친다. 분개한 아무로는 샤아를 추적하고, 아무로가 샤아에게 총을 겨누자 갑자기 쿠에스가 총을 뺏고 샤아에게 가버린다. 규네이가 모빌슈트로 마중나와 샤아를 구하고 쿠에스는 네오 지온에 가담한다. 쿠에스에게 천부적인 뉴타입의 재능이 있음을 안 샤아는 기술사관 나나이 미켈을 시켜 그녀를 모빌슈트 파일럿으로 훈련시킨다.
네오 지온은 루나 2를 공격해 루나 2의 핵무기를 손에 넣는다. 이 전투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쿠에스는 심한 정신적 공황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탄 줄도 모르고 순양함의 브릿지를 파괴해버린다. 샤아는 자신이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액시즈를 지구에 떨어뜨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간다. 루나 2의 핵무기를 액시즈로 옮기고, 액시즈를 지구에 떨어뜨려 핵폭발과 함께 거대한 분진으로 지구에 핵겨울을 가져다주겠다는 것이 샤아의 의도였던 것이다. 론도 벨은 액시즈를 핵으로 공격하려하지만 샤아와 규네이가 그 공격을 미리 차단해버린다. 액시즈는 지구로 떨어지기 시작하고, 브라이트는 최후의 수단으로 밀라이의 옛 약혼자였던 캄란 블룸의 도움으로 핵폭탄을 얻고 이를 액시즈에 넣어 파괴해버릴 계획을 세운다.
한편, 샤아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쿠에스를 규네이는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규네이는 샤아는 라라아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상태라고 말해 쿠에스를 약올리지만, 샤아에 대한 쿠에스의 집착은 막무가내이다.
론도 벨의 2차 공격이 시작되고 쿠에스는 길이가 108미터나 되는 대형 모빌아머 알파 아질을 타고 나간다. 아무로는 규네이가 탄 액트도가를 격추시키고 액시즈로 달려가 엔진을 망가뜨린다. 이에 격분한 샤아와 다시 승부에 시작되고... 아무로를 돕기 위해 첸 아기는 파손된 리 가지를 타고 나가고, 쿠에스에게 접근하려는 하사웨이도 제간을 타고 전장에 나간다. 쿠에스에 접근하는 하사웨이를 제지하고자 발사한 첸의 미사일은 알파 아질을 꿰뚫고, 쿠에스의 죽음에 광분한 하사웨이가 첸을 공격해 죽여 버리고 첸의 넋은 사이코프레임과 함께 우주를 떠도는데...
핵병기를 지닌 채 액시즈에 정박중인 순양함을 발견한 아무로는 순양함을 파괴시키고, 이 폭발로 네오 지온의 병력도 상당한 타격을 받는다. 아무로의 뉴 건담과 샤아의 사자비가 대결을 벌이지만 샤아는 패배하고, 샤아의 탈출포트도 아무로의 손에 떨어진다. 브라이트가 액시즈의 내부에 설치한 핵을 폭발에 의해 액시즈를 두동강내지만, 샤아는 폭발이 강하여 나머지 절반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자신의 승리라고 소리친다. 아무로는 샤아의 탈출 포트를 액시즈의 바위 틈에 쳐박고 건담 단독의 출력으로 액시즈의 궤도를 바꿔놓으려 한다. 이때 방관하기만 하던 연방의 모빌슈트들이 돕기 위해 달려오고, 심지어 네오 지온의 모빌슈트 기라도가들도 합세하지만, 아무로는 대기권 돌입으로 장갑이 약한 모빌슈트들이 폭장해 버릴 것을 우려해 비키라며 절규한다. 그의 의지가 모아져 사이코프레임의 빛이 이들 모두를 액시즈에서 튕겨 버린다.
아무로는 샤아는 그동안의 회한의 설전을 나누는데, 샤아는 아무로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아무로는 그릇된 샤아의 엘리트 의식을 통박한다. 아무로는 쿠에스를 전쟁에 끌어들여 죽게 만든 샤아를 비난하고 샤아는 라라아를 죽인 아무로를 비난한다. 이윽고 타오른 빛은 두 사람의 몸과 뉴 건담을 감싸고, 사이코프레임의 푸른 빛은 액시즈를 감싸오른다. 액시즈는 천천히 지구로 향하던 궤도를 이탈하기 시작한다. 아무로와 모든이의 의지는 지구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출처 http://www.axis.pe.kr/char-story.htm |
역습의 샤아 편은 건담스토리를 시작했던 두 주인공인 아므로 레이와 샤아 아즈너블과의 20년간 이어진 숙적관계의 청산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동안 “ 기동전사 건담(1979) – Z 건담(1986) –ZZ 건담 (1987)” 으로 이어지는 전통 건담시리즈의 끝을 맺는 작품 입니다.
등장하는 메카닉 또한 화려해서 역대 건담중 가장 균형잡힌 건담으로 손꼽히는 아무로 레이의 RX-93 뉴건담과 샤아 아즈너블의 기체인 붉은색의 사자비 그리고 쟈크의 후계기로 양산된 기라도가 와 GM의 후속기체인 연방군의 양산형기체 제간등 비록 90분간의 극장판의 짧은 스토리지만 등장하는 기체나 액션 그리고 스토리는 어느 건담보다 더 화려하고 빠르게 진행되어 상영시간내내 한시도 딴눈을 팔지 못하게 하는 작품 이기도 합니다.
9년만에 등장한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무엇을 다루었나?
그렇다면 9년만에 등장한 건담웨폰즈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은 어떤 내용을 다루었을까요..? 그 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표지 및 외형
[소리소문 없이 나온 건담웨폰즈 3번째 한글판 역습의 샤아편 제타건담 극장편을 번역중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게 나올지는..]
책은 국배판 (210mm X 257mm)르 알려진 단행본 크기로 이미 출시된 다른 책들과 같은 크기 입니다.
책 표지는 나오기 키무라 씨가 만든 MG 하이뉴 건담 작례를 표지로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백색의 바탕에 잘 만들어진 작례가 아주 쌈박하니 잘 어울립니다. 이는 오리지날 원본과 같은 표지이며 한글판의 이미지에 맞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겉면에는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 있는 반짝이는 유광표지이며 웬만한 습기나 수분으로부터 책 내용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입할때는 비닐로 밀봉처리되어 있어 안의 내용내용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유통중에 각종 오염물로부터 안전하게 책을 보호 할 수 있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책은 표지까지 약 166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의 속지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재질이며 이는 일본 원판과 비교해 결코 뒤쳐지지 않은 종이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쇄상태 역시 상당히 좋은데 이는 국내의 인쇄실력과 종이제작 실력만큼은 어디내놓아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우리의 기술 수준이 있기 때문에 한글판으로 출판되더라도 일본판과 비비교해서 인쇄질이나 종이질을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내용물을 만들어가는 수준에서는 한참 딸리지만 말입니다..
책의 내용은 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건담 웨폰즈-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목차 보기
SIDE-A.R.
RX-93-ν2 Hi-ν GUNDAM & RX-93 ν GUNDAM /10
MG Hi-ν건담 ☞사라이 히로시/ 12
MG Hi-ν건담 [모형지 작례 참고용 자료 버전] ☞JUNⅢ/ 16
MG Hi-ν건담 █☞키무라 나오키/ 24
MG ν건담 █☞츠나시마 유타/ 32
MG ν건담 [GUNDAM EVOLVE5 버전] ☞이세야 히로시/ 38
MG ν건담 [Ver. Hi-STREAMER] █☞하야시 텟페이/ 44
MG 리・가지 ☞다나카 마사키/ 52
SIDE-C.A.
U.C.0093 CHAR’S COUNTER ATTACK/56
HGUC 숙명의 대결 ν건담 VS 사자비 ☞마치다 유타카/ 58
HGUC ν건담 █☞다나카 마사키/ 62
HGUC ν건담 [헤비 웨폰 시스템 장비형] █☞기유우 로우/ 68
HGUC ν건담 [더블 핀 판넬 장비형]█ ☞우에하라 미유키/ 72
HGUC 양산형 ν건담 █☞JUNⅢ/ 76
HGUC 리・가지 █☞와타나베 케이스케/ 80
HGUC 사자비 █☞다나카 마사키/ 84
HUGC 야크트 도가(규네이 거스 전용기) █☞다나카 마사키/ 90
HGUC 야크트 도가(퀘스 에어 전용기) █☞ROKU/ 94
HGUC 기라 도가 █☞사라이 히로시/ 96
HGUC 기라 도가(레즌 슈나이더 전용기) █☞카인/ 99
HGUC 기라 도가 改 █☞마츠다 류/ 102
HGUC 기라 도가 중장형 █나가히사 사토시/ 106
HGUC ν건담 █☞세이라 마스오/ 110
HGUC 리・가지 █☞세이라 마스오/ 114
HGUC 사자비 █☞세이라 마스오/ 118
HGUC 야크트 도가 [규네이 거스 전용기] █☞세이라 마스오/ 122
HGUC 야크트 도가 [샤아 아즈나블 전용기] █☞세이라 마스오/ 126
HGUC 기라 도가 █☞세이라 마스오/ 130
당신도 할 수 있다! 건프라 간단 제작법 [HGUC RX-93 ν건담 편]/ 134
HJ 건프라 철저 제작 강좌 [HGUC RX-93 ν건담 편] █오카무라 세이지/ 137
HJ 건프라 철저 제작 강좌 [HGUC MSN-40 사자비 편] █하야시 텟페이/ 142
당신도 할 수 있다! 건프라 간단 제작법 [MG RX-93-ν2 Hi-ν건담 편]/ 148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HGUC 개발 참고용 자료/ 151
Hi-ν건담 공식 설정 자료/ 155
작례 해설/ 156
[책 구성은 최대한 원작을 변경하지 않는 수순에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번역의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짐작이 된다 ]
52 페이지 까지는 MG (반다이가 만드는 건담류 1/100 스케일로 에어로로 치면 1/48 스케일정도..?) 류로 아므로 레이가 탑승했던 기체를 (RX-93 뉴건담 하이뉴 및 리가지등)
그 이후로는 샤아 아즈너블의 기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즉 사자비를 비롯 기라도가, 야크르도가등을 주로 다루고 있고 간간히 HGUC (반다이가 만드는 1/144 스케일 건담류 에어로로 치면 1/72 스케일 정도 된다) 뉴건담과 리가지 등의 작례가 나오기도 합니다.
[53 페이지 부터는 샤아아즈너블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주로 HGUC 급의 제품들을 다루고 있으며 역시 작례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편이다]
이 책의 내용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매우 화려합니다.
건담웨폰즈는 작례도 작례지만 그 제작에 있어 당시의 최신의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도 유명한데 가장 최신에 나온 책답게 현재 판매중인 반다이의 건담 최신 제품들을 이용 가장 완벽하고 멋지게 완성하는 방법을 소상히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색칠기법과 개조기법등을 잘 소개하고 있어 이런쪽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구입해볼만한 책 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하는 내로라 하는 기라성 같은 스타급 전문 건플라 아티스트 들이 펼쳐가는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 눈이 돌아가다 못해 건담을 만들어야 하나 싶을 생각이 들도록 그 작례 수준이 상당합니다.
특히 특이하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건담모형계의 가도키 선생이라 불리는 ‘세이라 마스오 ‘씨의 작례들은 보는 순간 이게 과연 사람이 만든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한 충격에 빠지게 하는 작품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이라 마스오‘씨의 작례들은 기계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디테일한 재현이 특징이며 그만의 독특한 패널라인 재현과 양각을 이용한 볼륨감이 뛰어난 작품이다]
처음에 이 책을 사서는 빠르게 그림만 보기 바쁘지만 두번째 볼때는 비로서 옆에 짤막하게 나온게 일본어가 아닌 한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번역은 비교적 매끄럽게 잘 되어 있는 편 입니다. 이미 서너권의 모형관련 단행본을 번역 출간해본지라 일본어 특유의 난해한 구어체도 우리사정에 맞게 잘 번역했으며 오타도 비교적은 편 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는데 번역과정에서 어색한 도구 표현들 (가령 83 페이지 리가지 제작기중 라우터 란 표현보다는 전동공구 등이 더 어울리는 표현같다) 이 나오곤 하는데 이는 번역하신분이 모형을 많이 만들어 보지 않은분 이라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최대한 오역이나 오타를 줄인 흔적이 있긴 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오타나 한글화 과정에서 어색한 일본어식 표현들이 그대로 나와 읽으면서도 뭔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입니다.
책 내용은 133 페이지 까지는 전문 건담아티스트 들이 만든 멋진 작례들 소개로 채우고 있지만 134 페이지 부터는 초보자부터 시작할수 있는 다양한 건담 만들기 방법이 제작기로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종반에는 초보자를 위한 건플라 제작강좌로 칼라로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것만 봐도 어느정도 감을 충분히 잡을수 있을정도이다]
이는 일반적인 가조립과 먹선넣기 그리고 마커펜으로 표현하는 초보수준으로부터 시작해서 디테일업을 소개하는 중급자급 이상의 철저공작편 그리고 개조등의 내용이 담긴 고급유저용의 철저공작편등 다양한 레벨과 방법으로 건담모형을 개조하고 도색할 수 있는 방법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유저용에 해당되는 하야시 텟페이의 HGUC MSN-04 사자비 편(142~147p) 제작방법은 건담모형을 개조하거나 자작하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한편 151 ~155 페이지에는 건담 개조에 유용한 제작과정 스케치 와 일러스트가 소개되어 있기도 합니다.
[MG 나 HGUC 제작에 쓰였다는 스케치.. 가토키 선생의 러프 자세한 스케치등 꽤 재밌는 내용이 많은편이다]
마지막으로 156~마지막 까지는 간단한 제작기를 텍스트로 소개하고 있는데 일본어 판에서 과연 무슨 내용일까 하고 보던 궁금증이 말끔하게 사라지게 하는 멋진 번역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미라지 평가
얼마전에 모 티비에서 방영중인 연속극중 주인공이 극중에서 취미가 모델러로 나오는데 까페회원이신 MARFOR-K 님이 얼마전이 그 드라마 지원요칭을 받고 손수 지도를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극중에서 주인공이 쓰는 콤프로 다름아닌 제가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미라지콤프 와 미라지미니부스 가 찬조출연하였는데 촬영장에서 이외로 작은 소음에 관계자들이 무척 놀랐다고 합니다.
극중에서도 모델러가 등장하고 다음이나 네이버 등지에서는 심심하면 한번씩 모형관련 까페를 띄워주는등 최근 모형에 관한 관심이 슬며시 다시 불타오르는것 같아 웬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런 가운데 이번 AK 커뮤니케이션즈의 건담웨폰즈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의 출간같이 교과서로 쓸만한 좋은 책자를 적극 번역하여 출간해주는 출판사의 노력 역시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모형관련 까페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소식이나 기법등을 연구 개발하면서 특히
저렴하고 질좋은 국산장비를 보급하고 있는것도 그와 무관하지는 않치요..
하지만 무엇보다 절실하게 느끼는건 모형을 처음 입문했거나 중급이상의 모델러들에게 참고할만한 내용의 서적이 부족하는 점 입니다.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모형인구가 있는 일본과 비교는 힘들겠지만 근 30년이 다되어가는 우리네의 모형환경에서 이제는 정말 우리사정에 마준 모형지가 다시 등장할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해봅니다.
아울러 건담모형을 좋아하는 건담 매니아들에게 이번 내용은 수준을 한층 올려줄 수 있는 좋은 교재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건담웨폰즈 제타건담편 1,2,3 편을 비롯 모노켄 3편까지 일본출판과 동시에 한글판으로 출간한다고 하니 이땅의 모델러로서 많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그에 못지 않은 좋은 교재를 출간할때를 고대해 봅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즐기고 연구해야겠지요~~
건담웨폰즈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 저 자 : HOBBY JAPAN 편집부
◆ 가 격 : 19,800원
◆ 출판사 :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www.amusementkorea.co.kr akbooks.egloos.com)
◆ 규 격 : 국배판 (210mm X 257mm)
권수 총 PAGE ISBN
단행본 165 978-89-87103-65-5
<책 소개>
「건담은 겉치레가 아니야!」
1988년 첫 개봉이래 최근까지도 MG와 HGUC로 꾸준히 신규 키트가 발매되고 있으며 올 연말에 애니메이션화가 예정되어있는 소설「기동전사 건담 UC(유니콘)」의 시대 설정 베이스로도 잘 알려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건담/건프라 관련 MOOK의 대명사 「건담웨폰즈」시리즈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의 AK HOBBY BOOK No.6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는 지난 2001년 일본 현지에서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이 발매된 이래 신규 발표된 키트와 설정 등을 철저히 총망라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1 SPACE FANTASIA (2001 야화)」, 「멸망한 짐승들의 바다」로 잘 알려진 SF 만화계의 거장 호시노 유키노부씨가 디자인했지만 좀처럼 입체화의 기회가 없었던 소설 「Hi-STREAMER」판 ν건담을 위시로 하여, HJ가 자랑하는 일급 필진들의 손을 거친 다채로운 작례들은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까운 기사들이며, 특히 지난 3월 발매된 AK HOBBY BOOK No.3 「건담 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편」에서 국내 팬들의 주목을 끌었던 세이라 마스오씨의 HGUC 작례들은 이번에도 그 특유의 강렬한 개성과 존재감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감동으로 다가오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그 감동 그대로 여러분들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건담 웨폰즈-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목차 보기
SIDE-A.R.
RX-93-ν2 Hi-ν GUNDAM & RX-93 ν GUNDAM /10
MG Hi-ν건담 ☞사라이 히로시/ 12
MG Hi-ν건담 [모형지 작례 참고용 자료 버전] ☞JUNⅢ/ 16
MG Hi-ν건담 █☞키무라 나오키/ 24
MG ν건담 █☞츠나시마 유타/ 32
MG ν건담 [GUNDAM EVOLVE5 버전] ☞이세야 히로시/ 38
MG ν건담 [Ver. Hi-STREAMER] █☞하야시 텟페이/ 44
MG 리・가지 ☞다나카 마사키/ 52
SIDE-C.A.
U.C.0093 CHAR’S COUNTER ATTACK/56
HGUC 숙명의 대결 ν건담 VS 사자비 ☞마치다 유타카/ 58
HGUC ν건담 █☞다나카 마사키/ 62
HGUC ν건담 [헤비 웨폰 시스템 장비형] █☞기유우 로우/ 68
HGUC ν건담 [더블 핀 판넬 장비형]█ ☞우에하라 미유키/ 72
HGUC 양산형 ν건담 █☞JUNⅢ/ 76
HGUC 리・가지 █☞와타나베 케이스케/ 80
HGUC 사자비 █☞다나카 마사키/ 84
HUGC 야크트 도가(규네이 거스 전용기) █☞다나카 마사키/ 90
HGUC 야크트 도가(퀘스 에어 전용기) █☞ROKU/ 94
HGUC 기라 도가 █☞사라이 히로시/ 96
HGUC 기라 도가(레즌 슈나이더 전용기) █☞카인/ 99
HGUC 기라 도가 改 █☞마츠다 류/ 102
HGUC 기라 도가 중장형 █나가히사 사토시/ 106
HGUC ν건담 █☞세이라 마스오/ 110
HGUC 리・가지 █☞세이라 마스오/ 114
HGUC 사자비 █☞세이라 마스오/ 118
HGUC 야크트 도가 [규네이 거스 전용기] █☞세이라 마스오/ 122
HGUC 야크트 도가 [샤아 아즈나블 전용기] █☞세이라 마스오/ 126
HGUC 기라 도가 █☞세이라 마스오/ 130
당신도 할 수 있다! 건프라 간단 제작법 [HGUC RX-93 ν건담 편]/ 134
HJ 건프라 철저 제작 강좌 [HGUC RX-93 ν건담 편] █오카무라 세이지/ 137
HJ 건프라 철저 제작 강좌 [HGUC MSN-40 사자비 편] █하야시 텟페이/ 142
당신도 할 수 있다! 건프라 간단 제작법 [MG RX-93-ν2 Hi-ν건담 편]/ 148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HGUC 개발 참고용 자료/ 151
Hi-ν건담 공식 설정 자료/ 155
작례 해설/ 156
CREDIT/ 166
소비자가 : 19,800원
책내용 : ★★★★★ (건담모형의 전설이 한글로 시작되다 )
난이도 : ★★★★★
(이번에는 작품 작례뿐 아니라 개조 하는 방법등의 고급 정보들이 가득하다 )
가격만족도 : ★★★★★
(지난번 버전보다는 2천원 오른 가격이만 그래도 이런 내용을 한글로 볼수 있다는 것에서는 늘 감사~)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노모켄1&2 한글판 출시에 이은 에이케이 커뮤니션스 의 하비북 씨리즈는
건담모형서적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건담웨폰즈 !! 1980년대 중반부터 일본의 유명한 모형잡지인 하비재팬에 게재된 기사중 엄선된 작품들만 골라 단행본으로 출간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건담웨폰즈 (GUNDAM WEPONS) 씨리즈 이다
이곳에 나오는 작품들은 하나같이 사람이 만들었다기 보다는 하나의 예술품에 가까운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들로 예나 지금이나 앞서가는 건담모델러들의 수준높은 기술들이 선보여지는곳이다.
건담웨폰즈를 통해 이루어진 건담개조능력은 훗날 반다이라는 걸출한 모형회사의 스펀서를 얻어 드디어 MG 라는 씨리즈 까지 탄생케한 그야말로 전설의 모형지가 바로 건담웨폰즈 인것이다.
국내에는 그동안 일본판만 간간히 돌았는데 이번에 비로서 제대로 된 한글 번역판이 두번째로 출간되었다는 점은 크게 환영할만할 일이다.
깔끔한 번역과 더불어 일본 원판서적의 인쇄질에 결코 뒤지지 않은 인쇄 및 편집상태는 높이 쳐줄만하다. 다만 번역과정에서 색 번호의 누락은 아쉬운 부분중 하나!!
게속해서 다른 웨폰즈 씨리즈 (특히 0083 이나 제타건담 극장판 3부작은 씨리즈는 꼭!!) 의 한글판을 기대해본다
참고 싸이트
호비재팬 싸이트 (http://www.hobbyjapan.co.jp/)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9.7.6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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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라지님도 이런 책 내는날이 오겠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