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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 112B 112B Airbrush 112B-a Airbrush with Preset Adjustment Handle Tip Size 0.2 mm 1.5 cc (1/20 oz) gravity feed cup Double action operating PSI 14 to PSI 70 |
Apollo 113C 113C Airbrush 113C-a Airbrush with Adjustable Tail Tip Size 0.3 mm 7 cc (1/4 oz) gravity feed cup Ideal for coloring fingernail, hobby products like R/C, model kits, collectibles, trucks and trains PSI 14 to PSI 70 |
[우리에세 RICHPEN 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푸조세이코 사의 제품들은 안정적인 성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일본제 에어브러쉬의 대표제품중 하나이다]
이들 일본제 에어브러쉬들은 1970~80년대를 거쳐 90년대 초반까지 거의 전세계 제품을 독점하다 싶이하며 급성장을 하게 되는데 이는 1980년대 일본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일본 특유의 강력한 내수시장 (전세계에서 모형을 즐기는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중 하나) 에 힘입은바가 컸습니다. 어찌되었던 일본제 에어브러쉬들은 특유의 높은 퀄리티와 우수한 성능 그리고 오늘날까지 통하는 기본구조와 제작방법을 개발 연구해온 제품들로 오늘날까지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에어브러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형시장이라는 잇점을 백분 살려 독보적으로 또 독창적인 제품을 많이 생산해내고 있다 그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는 제품중 하나인 GSI 사의 PS-289 일명 플래티늄 제품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2) 대만제 에어브러쉬의 등장
1990년대 중반 플라모델 (일본식 영어단어지만 마땅한 대체할 문구가생각나지 않네요) 이 10~30대의 젊은세대들의 새로운 취미문화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건프라 라는 일본의 애니산업에서 파생된 모형산업이 큰 몫을 하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볼수 없는 경제성장을 하고 있던 나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한국,홍콩, 싱가폴, 대만들은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는 격찬을 받으며 꾸준하게 경제성장을 해오게 되죠..
국민소득이 늘고 먹고살만하게 되자 사람들은 곧 취미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예전같으면 아이들 장난감으로 취급받던 모형만들기는 당시 청소년들을 비롯 20대들에게 매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여기에는 앞서 이갸기한 일본의 애니산업과 더불어 이미 엄청나게 발전한 일본의 모형산업과 아이템들이 큰 영향을 끼친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 이였습니다. 특히 일본은 이미 이 당시에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각종 도색기법과 도료 구리고 부수기자재등을 개발 판매해오는 모형계의 선두주자중 하나였으니까요...
이런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에어브러쉬들은 성능은 우수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게 단점이였죠.. 예나 지금이나 일본은 고품질이지만 가격역시 그에 못지 않은 고가정책을 펴는게 그들의 방식이였니까요..
그러던중 일본과 상당히 비슷한 문화특성을 가진 대만에서 자체적으로 에어브러쉬를 개발하게 됩니다.
[대만은 1990년대 초반 일본제품을 모방한 에어브러쉬 제품들을 다수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중 국내에 제코 (ZECO) 라는 상표명으로 알려진 제품도 대표적인 대만산 제품중 하나였다. 국내에는 KP SHOP이 수입 판매해왔다]
[대만제 에어브러쉬 들은 일본제에 비해 절반 가격 정도로 저렴한것이 특징이지만 여전히 높은 버튼 압력과 부드럽지 못한 버튼감은 기술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잠시 대만에 대해 잠시 살펴보죠...
대만은 일본과 같은 섬나라 입니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끝도 없기에 딱 한줄로 이야기하면 1940년대 중국 본토에서 공산당과의 전쟁에서 지고 장개석 정부가 인근의 유인섬은 타이페이로 넘어와 세운정부가 대만 (TIWAN) 입니다.
이런 대만은 상당히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일단 짧게 이야기 하자면..일본과 상당히 비슷한 민족적 특성을 가집니다.
이게 같은 섬나라라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대만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시면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대만에서 오래 사신분들을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만사람들은 같은 중화권이지만 본토의 중국사람들과는 상당히 다른 마인드와 생각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중국 본토 사람들과는 다른 어찌보면 일본사람들과 비슷하다는게 다년간 대만과 일본등을 다니며 사업을 하시는 어느 회원님의 말씀이였습니다.
실제로 대만은 한때 한국과 중국과 같이 일본의 통치를 받기도 했지만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나 반일감정이 그다지 큰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문화에 더 열심히고 일본제품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라는데 여기에 대해 앞서 말씀드린 사업하시는 회원님말에 의하면 대만의 경우 일본통치 시절 한국이나 중국같이 큰 침탈을 당하지 않았고 (시기적으로 점렴시기가 꽤 늦은편이였다) 더구나 철도가 공장등 기간산업등을 지어놓고 본격적으로 빼먹으려 할때 일본의 패망으로 철수하는 바람에 공짜로 이런 기간산업을 이용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즉 통치한것은 사실이지만 본격적인 침탈을 탕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같은 아시아권 문화라 해도 빼속까지 자자손손 일본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대만은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 덜하고 오히려 더 호의적이라는 것이죠..
여기에는 물론 대만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일본에 대한 노력도 한몫 단단히 햇으니라 짐작은 갑니다.
어찌되었던 대만은 90년도 초반부터 일본의 에어브러쉬를 모방한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90년대 중반부터는 일본업체들과의 기술제휴로 대만제 에어브러쉬 제품들의 품질은 좀 나아졌다. 한때는 일본제품과 더불어 세계 에어브러쉬 시장의 어느정도의 축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더 싼 중국제에 밀려 고전중이다]
대만제 에어브러쉬는 일본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94년도 장시 일본제 올림푸스 에어브러쉬 제품이 8~9만원 할때 4~5만원 수준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초기의 대만제 에어브러쉬는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은 저렴했지만 일본제품에는 기본으로 적용되었던 고무 오링에 대한 테프론코팅이 적용되지 않거나 기술이 부족해 락카도료 같은 부식성이 큰 도료를 사용할경우 이 오링이 부식되어 도료가 줄줄 새는등의 문제점이 있었죠.. 특히 오늘날까지 대만제품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버튼 부분의 매끄럽지 못한 느낌 (세부적으로는 턱턱 걸리는 느낌 혹은 버튼감이 뻑뻑한 느낌) 은 대만제 에어브러쉬의 큰 문제점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은 대만 메이커들이 일본업체들과 기술협약을 맺으며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 그런대로 쓸만한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일본제품의 기술도입으로 오링이 부식되는 문제등은 많이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버튼의 뻑뻑함은 여전히 일본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도 중반까지 대만제 에어브러쉬는 일본제품의 절반 가격에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는 가격대비 쓸만한 편 이라는 평을 들으며 그런대로 모형용 에어브러쉬로 잘 팔려나갔습니다.
[대만은 현재 수많은 에어브러쉬 메이커를 가지고 있다. 이중 그나마 가장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중 하나가 유니코사로 최근들어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을 다수 생산해내고 있다]
(3)중국제 에어브러쉬의 등장
1990년초반 그동안 '죽의 장막'을 치고 잠자고 있던 거대한 잠룔 중국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개방화정책을 내세우며 사방세계에 중국을 개방하게 된것이죠... 인구 10억의 무한한 시장의 중국이 바햐으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값싼 인건비와 국가적인 투자노력에 의해 많은 생활용품들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전세계로 수출되기 시작합니다. ' 세계의 공장' 이라 불리는 중국의 전설이 시작되는 순간이였죠..
여기에는 중국산업을 대표하는 완구산업과 더불어 에어브러쉬와 콤프래셔 같은 부수기자재도 중국에서 생산되기 시작합니다.
[1990년대 중국의 개방정책으로 중국제 제품이 물밀듯히 쏟아들어오고 있다. 이중 중국에서 가장 흔하게 수입할수 있는 제품이 사진과 같은 1/7 마력급 피스톤 방식의 콤프래셔와 에어브러쉬들로 이들 제품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콤프와 에어브러쉬의 보급화에 앞장선 것은 사실이다. 콤프+ 에어브러쉬 세트 구성이 20만원도 안하니...하지만 싼 만큼 품질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게 문제다.]
기존 일본제품에 비해 절반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대만제 에어브러쉬와 콤프래셔 거기에 그 대만제의 절반가격도 안하는 중국제 에어브러쉬와 콤프래셔의 등장은 모형시장에 있어 매우 쇼킹한 일이 되었습니다.
예전이라면 생각치도 못할 10만원대의 가격으로 에어브러쉬+ 콤프래셔를 구입할수 있었죠.. 이런 가격혁명은 예전이라면 비싼 가격때문에 (그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만제라 하더라도..) 도색장비 구입을 망설였던 많은 모델러들에게 에어브러쉬라는 신이 주신 명기를 써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에어브러쉬 같은 고급 도색장비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친것은 중국제 에어브러쉬와 콤프래셔의 큰 장점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법 이들 중국제 제품들은 가격은 저렴했지만 역시 싼가격에 걸맞는 (?) 약한 내구력과 사용할수록 증가하는 소음 그리고 말끔하지 못한 마무리로 인해 예전 일본제품이나 대만제 제품을 써본적있는 모델러들은 절래절래 고개를 젖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인기를 끌며 팔리는 제품들은 보통 처음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는 입문자들로 이분들 역시 장기간 사용시 콤프가 멈추거나 사용할수록 증가하는 소음 그리고 뻑뻑한 에어브러쉬 버튼의감은 처음 호기심으로 혹은 싼맛에 시작하려는 모델러들에게 안좋은 추억(?) 을 심기에 충분했습니다.
에어브러쉬 선택에 대한 미라지의 생각....
에어브러쉬는 0.1 밀리의 정밀도를 따지는 정밀공구 입니다. 최근 가격이 싼 중국제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어 또 많이들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제품들 물론 싸고 좋은 제품은 좋은건 사실 입니다. 하지만 과연 에어브러쉬나 콤프래셔 제품군이 싼만큼 그 품질도 따라왔을까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있게 그렇다 라고 대답하기는 무척 어려운것이 사실 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국제 에어브러쉬 몇종을 구입도 해보고 또 다른분들께 부탁해서 직접 사용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 봐서는 어느정도 디자인면에서는 따라왔을지 모르지만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그럴싸한게 사실 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중국제 에어브러쉬 제품은 일단 싼 가격으로 도색 입문자가 초보자용 혹은 서페이싱용 에어브러쉬로 꽤 많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작 중요한 니들의 열처리 부분이나 특히 중요한 버튼의 압력 그리고 테프론 코팅처리나 니켈도금처리면에서는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하는게 솔직한 저의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사진과 같이 외국 유명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중국제품들도 물밑듯히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외형적으로는 흉내낼수 있어도 정작 중요한 기술적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다. 특히 열처리나 정밀 레이져 가공 기술 , 테프론 코팅등이 필요한 부분에서 중국제 제품들은 일제나 대만제 제품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즉 싼맛에 구입할수는 있지만 오래쓰기에는 그런 제품.. '산게 비지떡'이란 사실이다]
단적인 예로 드라이버 를 한예로 들어보죠..
드라이버는 그 나라의 공업기술을 측정할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공구중 하나 입니다. 비록 드라이버는 형태는 단순하지만 거기에는 열처리 기술이나 정교하게 앞 머리를 잘라내는 절단 기술 그리고 자루와 팁이 단단하게 물려 있는가 등 공업기술력의 수준을 볼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공구중 하나 입니다. 중국제 드라이버를 써본분을 알겠지만 대부분의 중국게 공구는 특히 열처리 면에서 아직은 제대로 된 역활을 하지 못하는게 현실 입니다.
[요새 중국산 아닌 제품이 없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중국산 제품의 낮은 품질은 문제가 있다. 이런 공구라면 그런데로 쓰겠지만 그것이 0.1 밀리 이하를 따지는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기 마련이다]
작은 드라이버 조차도 아직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데 0.1 밀리 이하의 정밀도를 따지는 에어브러쉬를 제대로 만들수 있을까요..? 그보다 더 복잡한 기계적 메커니즘을 필요로 하는 콤프래셔를 제대로 만들수 있을까요..?
에어브러쉬는 0.1 밀리 이하의 금속 가공 기술과 내부를 정교하게 가공 연마하는 레이져 연마기술 그리고 열처리 기술과 테프론 코팅기술등 작은 부분이지만 공업기술중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들이 있어야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수 있는 정밀공구 입니다. 쉽게 (디지탈) 카메라를 만들수 있는 기술과 에어브러쉬를 제작할수 있는 기술수준이 같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에어브러쉬는 0.1 밀리 이하의 정밀한 금속가공과 열처리 등의 고급 기술을 필요로 하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정밀제품이다. 사진의 0.18 밀리의 정교한 가공이 저가 중국산 제품이 가능할까..?]
그렇기에 현재 이를 완벽하게 만들수 나라는 일본과 독일, 미국등 한정된 나라외에는 없습니다. 대만제 역시 많이 따라오긴 했지만 여전히 일본제나 독일제품에 비하면 높은 버튼압력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외형적으로는 그 형태를 흉내낼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내부적인 기술 문제들은 해결이 안되고 있는게 지금 판매되고 있는 중국제 저가 제품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중국산 에어브러쉬 제품의 문제는 외형은 그런대로 잘 따라오고 있지만 내부가공이 거칠거나 테프론 모팅터리가 불량하여 오래쓰기 에는 어려움이 많은게 사실이다. 더구나 내부를 레이져로 말끔하게 가공하는 기술이 떨어져 특유의 탁탁 걸리는 버튼감은 이를 써본분은 잘 아는 사실이다.]
물론 날로 기술적 발전을 해오고 있는 중국이 나중에는 일본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때 되봐야 아는 일이지 중요한건 현재에는 어떤 중국제 제품도 저의 기준을 통과하는 제품을 보지 못했다는 점 입니다.
중국제 에어브러쉬가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단 제대로 쓸만한 드라이버가 생산되어야 하고 쓸만한 디지탈카메라 를 직접 개발해낼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이 있어야 제대로 된 제품이 생산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브러쉬 같은 공구는 한번 사면 10년이상 오래쓰는 대표적인 공구다... 사진의 리치펜 제품처럼... 이걸 중학교 3학년때 구입했으니까 20년 가까이 잘써오고 있는셈이다. 아직까지 탱탱하다..하지만 중국제 에어브러쉬를 10년이상 쓸수 있을까..? 물론 싼맛에 구입할수는 있겠지만.. 엣말에도 있듯 "싼게 비지떡"이란 말은 흘려들을 이야기는 아닌것이다]
제품 이야기로 돌아와서...
일단 이 제품은 과연 자랑한만한 품질을 보여주는 걸작 에어브러쉬로 손색이 없습니다.
모형용 에어브러쉬가 갖추어야 할 내구성, 정교함 그리고 GSI 제품 특유의 여러가지 편리한 설계까지... 한마디로 모델러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제품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너무 비싼것 빼곤 역시 명불허전인 제품입니다. GSI 가 그렇게 자랑질 했던 이유가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요...]
[특히 버튼의 감은 진짜 말로서 다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마치 처녀의 젖꼭지를 누르는 기분이랄까.. 그정도로 부드럽게 작동됩니다.]
[디자인면과 인체공학적인 측면 모두다를 고려한 기가막힌 디자인과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제품이 내세우고 있는 0.18 밀리 극정밀 재현은 이 제품만의 장점이라 할수 있을듯 한데.. 어느정도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지는 아래의 사진이 잘 말해주는듯 합니다.
GSI 사의 에어브러쉬는 낮은 압력에서도 부드럽게 구동되고 10 cc 용량의 대용량 도료컵의 장착, 그리고 'Air Adjust Screw' 'Niddle Stopper' 등 정교한 작업에 용이한 여러 편리기능이 포함된 제품으로 수많은 모델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브러쉬 제품으로 정평이 난 제품 입니다.
그런 GSI 제품중 이번 PS-770 은 GSI 사의 에어브러쉬 기술력이 집대성된 제품이라 말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 제품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건프라 매니아나 인형도색에 특히 특화된 제품이라 말할수 있을 제품 입니다. 0.18 밀리의 정교함은 별다른 마스킹 작업없이도 인형의 눈을 그대로 그릴수 있을정도로 정밀한 분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밀리터리 나 에어로 매니아들에게도 이 제품의 등장은 가장 갖고 싶은 에어브러쉬로 남을 제품 입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는데.. 일단 터무니 없다고 말할수 밖에 없는 가격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물론 0.18 밀리의 극정밀 분사가 가능하고 외장을 좀더 고급스럽체 치장했다고 하나.. 이 제품이 왜 3만엔이나 하는지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제품 구성도 최근에 나온 VER 2.0 구성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전에 나온 289W 처럼 비싸보이는 나무케이스오ㅔ 드래인캡처 필터가 포함된것도 아닌데 3만엔의 가치를 한다고는 이해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5000엔 수준..(2호 인 PS-270이 12800엔 수준이니..) 이면 적당하고 생각하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갖고 싶은 에어브러쉬 제품중 하나로 정교한 작업이 잦은 모델러고 39만원이라는 거금을 기꺼이 투자할수 있느 분이라면 구입하셔도 결코 후회는 없을 제품 입니다.
제품명 : Mr.Air Brush Custom 0.18mm ( GUNZE SANGGYO MADE IN JAPAN)
제품코드 : PS-770
● 0.18 mm 극정밀 분사가 가능한 최고급 에어브러쉬
● 새틀라이트 / 티타늄 코팅의 고급외장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Air Adjust Screw'와 'Niddle Stopper' 지원
소비자가 : 30,000엔 (390,000원 2010년 9월 현재)
완 성 도 : ★★★★★ (GSI CREOS 최고의 에어브러쉬 제품!! 0.18 밀리 극정밀 분사가 가능한 에어브러쉬)
편 리 성 : ★★★★★ (부드러운 버튼감과 0.18 밀리 극정밀 분사력 10cc 용량의 대용량 컵)
가격만족도 : ★ (아무리 생각해도 3만엔 이란 가격은 이해가 안간다)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일본내 모델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브러쉬 제품으로 유명한 GSI사의 플래티늄 계열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제품 지난 20년간 축적된 에어브러쉬 기술이 모두 집약된 제품으로 0.18 밀리의 극정밀 분사가 가능한 정밀 에어브러쉬 제품군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새틀래이터 혹은 티타늄 코팅으로 불리는 무광택의 은색 코팅의 고급스런 외장과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리시버 그리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Air Adjust Screw'와 'Niddle Stopper' 지원 과 10 cc 대용량 도료컵의 지원등 모델러들이 바라는 모든것들이 담긴 제품으로 정교한 분사를 필요로 하는 건플라 매니아들이나 인형 제작 및 1/144 에어로 모델러등에게 매우 환영받을 제품이 될듯 하다.
하지만 모든 장점을 이해한다고 해도 3만엔이나 하는 가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으로 15000~17000 엔 수준이였다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로 환상의 제품으로 인정받을 제품이 될듯하다.)
참고 웹페이지
GSI CREOD (http://www.mr-hobby.com/)
http://airbrushtricks.com/start/
Writen by Mirageknight (2010.09.3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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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격만 좀 착하면...더욱더 환영 받을 제품일텐데요......아쉽네요..근데 국내에서 에어브러쉬에 도전하는 회사가 있는지 문득 궁금하군요........있다고 한들...수요층이 적으니...쩝...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괜찮은 제품인데... 3만엔이라 살인적 가격이네요... 국내제품으로는 예전에 도전하던 업체가 있었던걸로 아는데 역시 국내 수요층이 넘 작아 실패한걸로 압니다. 그렇다고 해외시장에 수출하기는 중국제나 대만제 일본산 제품의 벽이 너무 높은지라...
일본 현지에서 할인해서 25000엔 정도 하던데 ㅎㅎ 환율이 2006년 수준이었다면 하나쯤 장만하고 싶었지만 T T 지금은 넘사벽이네요... 그나저나 에어브러시 정말 고급스럽게 생기긴 했습니다.^^
역시 이제품의 최고 단점은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한다고 저리 비싸게 먹여놨는지.. 비쌀 이유 하나도 없는데...
이 제품 가격보고 어떤지 궁금했는데 미라지님을 통해서 보니 여러가지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가격만큼 리뷰도 3편으로 길게 구성되어있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