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3 에 이어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화창한 주말 이네요..
오늘도 건프라 강좌 하나 올려봅니다. 오늘은 세척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앞서 가조립을 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요즘 나온 건프라들은 정말 조립이 레고 수준이라 메뉴얼 대로만 조립하면 별 어려움 없이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일단 맞추어 보는것을 가조립 이라 합니다.
숙련된 분들이라면 가조립 없이 바로 다듬기와 도색과정으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일단 가조립은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어떻게 구성되어지고 다음으로 어떤 작업을 해야할지 파악이 쉽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가조립후 분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오프너가 필요합니다. 그냥 분리할수 있지만 이렇게 힘을주면 접착핀이 깨어지거나 자칫 부품이 망가질수 있습니다. 오프너는 별도로 팔기도 하지만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워 ak4 의 평칼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만드실수 있습니다. 가격도 훨 저렴합니다.
세척 (洗滌 )
가조립을 해서 대략 파악했으면 세척을 해줍니다. 세척은 물이나 세제 등의 세척액을 이용해 더러움을 없애는 과정으로 이후 소개할 도색작업에 앞서 꼭 해야하는 공정중 하나 입니다.
(1) 세척방법
모형 세척은 가급적 이런 대야를 준비해서 미지근한 물을 이용 중성세제를 풀어 못쓰는 칫솔 이나 붓으로 구석구석 문질러 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세척후 헹굼으로 잘 헹구지 않으면 중성세제가 남아 도료를 뿌리면 떨어져나가거나 분리되게 됩니다.
흐르는 맑은물을 이용 최소 3회 이상 깨끗히 씻어줍니다.
세면대는 편리하지만 자칫 작은부품들이 흘러가버리면 찾을수 없는 불상사가 있을수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세면대를 이용할때 지나치게 뜨거운물로 세척이나 헹구면 작은 부품이 휘거나 부러질수 있습니다.
세척과 헹굼을 했으면 건조 시켜 줍니다. 건조는 수건에 펼쳐 산풍기나 자연풍을 이용 바짝 말려줍니다.
전조 역시 중요한데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도색과정중 물이 튀어나와 망칠수 있습니다. 부품을 분리하여 바짝 말려주되 드라이어 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약한 드라이어 바람에도 부품이 휠 수 있습니다.
세척과 건조가 끝났으면 부품별로 분리 합니다. 보통 색별로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편에서는 진짜 도색을 시작해보도록 하죠~~
pt5에 계속
pt6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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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척은 기본.. !! 담번엔 꼭!
@mirageknight [왕성국] 다음번엔 꼭 하는걸로 하고 얼른 완성해 봐야겠어요. 다음 수업에 뵈요 !!
생각해보니 이번 수업에 진행중인 자쿠는 세척을 하지 않았네요 !!
하나하나 잘 읽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다음편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