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찬바람이 솔술 부는게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가을은 예로부터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 는 천고마비 [天高馬肥] 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독서하기도 좋고 놀러가기에도 좋고 연예하기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모형만들기에 참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이에 미라지도 간만에 에어브러쉬를 잡아봤습니다.
여름내내 흐린날씨에 비가 많이 온지라 제대로 도색 한번 해보질 못했지요 그래서 좋은날씨를 보자 갑자기 에어브러쉬질이 하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10년도 밤새 씨리즈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스웨덴 위장무늬 도장에 도전해보자!!!
이번 주제는 스웨덴 위장무늬 (Swedish Splinter Camoflage ,혹은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입니다.
스웨덴은 작은 나라지만 유럽의 대표적인 군사강국으로 이런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영세중립국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유럽의 군사강국 입니다.
스웨덴은 특히 독특한 무기체계와 더불어 그들만의 독특한 위장무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유럽의 표준위장이라 할 수 있는 나토3색과는 다른 독특한 위장무늬를 하고 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디지탈픽셀 도장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보다는 위장색들간의 간격이 넓고 오히려 나토3색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요..
이번 밤새프로젝트에서는 이런 스웨덴 위장무늬에 대해 연구해보고 같이 작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웨덴 위장무늬 (Swedish Splinter Camoflage ,혹은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 의 특징
스웨덴 위장무늬 (Swedish Splinter Camoflage ,혹은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 라 불리는 위장무늬는 1990년대부터 도입된 스웨덴군의 공식 위장으로 수풀과 나무가 많은 스웨덴 산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독특한 나무 무늬가 인상적인 위장무늬 입니다.
[스웨덴 위장무늬 (Swedish Splinter Camoflage ,혹은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 라 불리는 위장무늬는 1990년대부터 도입된 스웨덴군의 공식 위장으로 수풀과 나무가 많은 스웨덴 산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독특한 나무 무늬가 인상적인 위장무늬 다]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를 적용한 신형전투복을 착용한 스웨덴군의 모습]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산지가 많고 수풀이 우거진 산림지역이 많이 이런 특성을 고려한 위장무늬를 자국의 정식 전투복으로 지정하였다]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는 산지가 많은 스웨덴 지형의 특성을 적극반영한 위장무늬로 1990년대부터 도입 현재 모든 장비에 도입실시하고 있다]
[최근 UN 의 해외파병요청이 잦자 사막색 위장복이 지급되기 시작하였는데 이 역시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에 기반을 둔 위장무늬를 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심지어 이런 전투기에도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를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헬기등에도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는 특히 스웨덴군이 운용하는 전차에도 90년도 초반부터 도입되어 칠해졌는데 초기 도장은 황토색이 추가되어 도 다른 느낌을 준다]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초기 위장색은 밝은녹색, 짙은녹색, 검정 그리고 밤색의 4색 위장무늬였으며 Strv-103C (S-전차)등에 칠해졌다]
[90년대 후반 도입되기 시작한 CV-90 계열부터는 밝은녹색,짙은녹색 그리고 검정은 3색으로 통일된 새로운 위장무늬가 도입되어 칠해지게 된다]
[스웨덴군의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의 특징은 칼로 베어낸듯 똑 부러지는 위장무늬로 이는 정교한 마스킹작업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게 특징이다 휠부분 가상자리가 은색으로 보이는것에 주의 휠과 궤도의 마찰로 인해 휠의 가상자리의 색이 벗겨져 휠 자체의 금속색이 드러난것이 사진으로 자주 관찰되고 있다]
[열병중인 스웨덴군 소속의 CV-9040B형과 보병들 SF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독특한 느낌이다]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는 스웨덴군의 현용 주력전차인 Strv-122(LeopardIIA5 의 스웨덴군 사양) 에도 여지없이 적용중에 있다]
[강력한 성능으로 유명한 현용전차인 레오파트IIA5를 자국의 사양으로 개량하여 도입한것이 바로 Strv-122 로 현재 스웨덴군의 주력전차이기도 합니다.]
[Strv-122 의 독특한 위장무늬 역시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위장무늬 입니다.]
[그리고 동계위장 역시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에 기반을 두는등 스웨덴군의 장비에 두로 쓰이고 있는 무장이죠 사진은 120밀리 포 장착형의 지원장갑차 타입인 CV-90120 의 모습]
자 시작해볼까요!!!
토요일 주말 오후 공방에 마누라쟁이의 바가지와 아이들을 성화를 피해 공방으로 피신해왔습니다. 주말은 제발 건들지 마라..!! 나만의 시간이다!! 밥해놓고 간식 사다놓고 설겆이 빨래 까지 다 해놨으니...
쉬엄쉬엄 만들기 시작한 전차들이 어느새 4대나...
울 까페에서는 모형 안만들면 할말 없는겁니다. 잘만든 못만들던 그건 중요치 않아요.. 항상 모형을 옆에두고 보고 만드는걸 생활화 하는게 우리까페의 종교이자 신념인겁니다. 까페지기가 앞장서서 보범을 보이지 않으면 아무리 말해도 소귀에 경읽기가 뒤는건 당연한것... 틈나는대로 까페지기가 모범을 보여야 까페회원들에게도 말빨이 먹히겠죠..!! 두루 빠쁩니다. 미라지는...
오늘의 주제는 스웨덴 전차 들 입니다. 알록달록한 이넘들이 요새 땡기네요.. 서비스로 타미야 M1A1 MINEPLOW 도 같이 작업해줄겁니다.
[일단 오늘은 이 4개만 작업해야 할듯 싶네요.. 요새 슬럼프라 가조립도 힘이 듭니다. 공방이 너무 추워요~~]
[도색전 손때와 지문 .. 땀과 접착제 자국등을 지우기 위해 목욕제계부터... 사실 가조립을 오래전에 해둔게 있어 쳐박아 두다보니 먼지가 너무 쌓여 눌러붙었더군요..]
[붓을 이용해 중성세제를 풀어 구석구석 부드럽게 세척해 줍니다. 주의할점은 흐르는 물에 세척하다 부품분실할 우려가 많다는 점과 중성세제를 잘 헹구어 내지 않으면 나중에 도료가 붙지 않는다는 점으로 구석구석 말끔하게 헹구어 줍니다.세척 과정을 귀찮다 하여 무시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도색전 세척해주는것과 안하것의 차이는 예상외로 큽니다.저는 가급적 기본을 지키는 주의라 웬만하면 반드시 세척을 하고 도색합니다.]
[그리고 창가에서 잘 말려주면 도색준비 끝!!!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어야 나중에 도색하다 물이 튀어나오는 문제를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빨리 말린다고 헤어드라이어 같은걸로 불지 않도록 먼거리에세 불더라도 안테나 같은 작은 부품들은 녹거나 쉽게 휘어질수 있습니다.]
세척과 건조가 끝났으면 세페어셔칠을 해줍니다. 셔페이셔의 중요성은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여러강좌를 통해 말씀드렸지 때문이죠.. 모형 도색할때 서페이셔 칠하는과정을 무시하시는분도 있는데 이걸 칠해주고 안해주고 차이는 이외로 큰편 입니다. 기초도장을 안해주고 도도장을 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라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도 반드시 서페이셔는 올리고 칠하는 주의라...
[오늘 주제는 좌측부터 트럼페터 Strv-103c ,아카데미 CV-9040 ,하비보스 Strv-122 요넘들을 모두 스웨덴 얼룩이로 칠해줄겁니다. 먼저 서페이서 올리고~~]
1. 조색 (調色 , mixing colors )
조색 (調色 , mixing colors ) 이라 함은 말 그대로 '물감을 섞어서 그리고자 하는 빛깔을 내는 것' 을 말합니다.
도색을 하다보면 원하는 색이 없거나 원하는 색감이 아닐경우 여러가지 색을 섞어 원하는 색을 만들어 사용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요새는 물론 모형용 도료가 발전해서 조색과정없이 거의 웬만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색들이 나와 있지만 메이커가 만든 그색이 내가 원하는 혹은 내가 내려는 그색과 100% 같을수는 없습니다.
특히 오늘 연습해볼 Swedish M-90 Splinter Camouflage 의 경우 메이커에서도 딱 이색이라 하는색이 없어 천상 색을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조색과정에 대해 먼저 공부해보도록 하죠...
스웨던 전차를 도색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특유의 스웨디쉬 그린 입니다. 연두색도 아닌게.. 그린도 아닌게... 색감이 참 오묘하죠... 먼저 색차트를 만들어 적당한 색을 조색합니다.
색차트란 프라판을 잘라 길게 명함처럼 만든것으로 조색을 하는데 기본이 되는 도구 입니다. 별도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못쓰는 명함이나 전단지 좀 두께가 있는것) 를 잘라 뒷면의 하얀부분을 써도 됩니다.
[조색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도구중 하나가 색차트이다. 색차트란 조색한 도료를 뿌려보고 모형과 비교해봐 색감이나 명암등을 비교해볼수 있는 얆은 프라판으로 따로 판매되기도 하지만 못쓰는 전단지나 종이를 길게 카드형태로 잘라 사용해도 됩니다. 단 좀 두껍고 겉면에 코팅이 안된것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사용할때는 백색면을 잘라 사용합니다. 전 못쓰는 명함들을 잘라 사용합니다.]
[이번 조색의 기본이 될 그린의 후보들... 락카도료로 그린계열만 여러가지이지만 일단 70번 다크그린을 기본으로 삼고 밝은그린은 135번 러시아그린(1) 을 베이스로 삼시고 했습니다. 조색의 경우 처음부터 막연하게 하기보다는 메뉴얼등의 지정색을 참고로 표준색을 정하고 그에 따라 다른색을 첨가하여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이번 스웨덴 위장처럼 3색 이상이 교차하는 경우 서로간의 색감에 따라 원하는 색감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색차트를 마들어 서로 색을 비교해가면서 조색하시는게 좋습니다.]
[70번 다그그린이 표준색이 될것이므로 그색에 맞추어 밝은그린을 조색해 봅니다. 우선 아카데미 CV-9040B 메뉴얼에 나온 지정색인 135번 러시아그린(1)을 바탕으로 노랑을 섞어보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그린은 이미 여러번의 러시아전차 씨리즈 제작에 써본적이 있으므로 그 색감을 기억하고 있어 작업하기 편했지만 그렇치 않은분이라면 일단 색차트에 뿌려보고 대략 색감을 확인한후 색을 추가하도록 합니다.]
[색차트에 조색한 색을 뿌려봐 색감이라던지 명도 등을 확인해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원하는 색을 뽑아내는게 조색의 포인트 입니다.좌측부터 색을 조색해본건데 느낌으로는 135번 50% 에 노랑 40% 화이트 10% 정도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몇번의 실패후 느낌에 맞는 색을 찾앗습니다.밝은 연두색이 가까운 초록지만 워싱하고 또 주변의 색 70번 다크그린과 블랙과의 조화를 생각하면 밝은연두색 정도가 가장 나아 보입니다. 나중에 모자르면 큰 낭패를 겪으므로 좀 넉넉하게 만들어 둡니다. 이번에 새롭게 판매되고 있는 미라지콤프방제 조색공병이 조색하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100밀리 용량이라 넉넉하고 스퀴드보틀 방식이라 짜서 넣을수 있어 에어브러쉬 컵에 넣기도 편하지요]
[기본색을 뿌릴때는 항상 모서리 와 구석부터 뿌려나가야 합니다. 모서리는 색이 가장 많이 벗겨지는 부분이라 두껍게 어려번 칠해야 하고 구석진곳은 나중에 모르고 지나치기 쉬우므로 가장 먼저 찾아 뿌려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기본이 되는 스웨디쉬 그린을 칠하고... 건조시킵니다. 좀 밝은듯 보이지만 나중에 나머지 색을 뿌리고 위싱까지 하면 색이 가라앉을 겁니다. 에어브러쉬를 이용해 색을 입힐때 주의할 점은 뿌릴때와 건조된후의 색감이 다소 차이가 난다는 점으로 도료성분의 신너가 날아가 버린후에는 전반적으로 색감이 다소 가라앉습니다. 거기에 워싱작업까지 해주면 색이 더 가라앉으므로 이점을 감안해 색을 조색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조색할때는 기본색보다 약간 밝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남은건 마스킹테이프와의 싸움 뿐입니다. 그리고 인내와 근성뿐...
마스킹테이프는 고무판에 붙여놓고 적당하게 잘라서 마스킹을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여러가지 문양의 복잡한 마스킹도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할수 있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막상해보면 사람 잡는일중 하나가 바로 마스킹이죠.. 별다른 왕도는 없습니다. 그져 의자에 지긋히 앚아 좋아하는 음악이나 다큐한편 틀어두고 찬찬히 그리고 꼼꼼하게 붙여나가는거죠..
1차 마스킹작업이 끝났습니다. 스웨덴 위장무늬 마스킹을 할때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기본색을 덮는 마스킹 방법이고 두번째는 반대의 경우로 기본색을 남기고 칠해질 부분만 덮는 방법입니다. 저는 전자의 방법으로 기본색(밝은그린)을 덮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70번 다크그린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요령은 마찬가지로 구석과 모서리를 우선 칠해줍니다. 마스킹한 자리는 틈새로 새어 들어갈수 있으므로 직각으로 뿌려주도록 합니다. 빠짐없이 칠해주어야 나중에 다시 칠하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습니다.]
마스킹한 자리를 벗겨보니..음 조색한 그린조합이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또 마스킹~~블랙을 뿌려줄겁니다.
33번 에 소량의 백색을 섞은 회색기운이 도운 블랙을 만들어 뿌려줍니다. 블랙은 위장색의 이미지를 흩뜨리는 중요한 포인트색이 되죠..
벗겨봅니다.. 와우 생각외로 알록달록한게 참 이쁘네요...일단 기본색은 잘 들어간것 같습니다.
지난번 돼지털 픽셀 도장의 실패를 교운삼아 이번에는 나름 머리좀 썼습니다. 마스킹 방법을 달리 한것이죠.. 기본색을 감추는 마스킹과 추가되는 색을 위한 마스킹을 교차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편에 자세하게 알아보죠!
힘은 들었지만 알록달록 스웨덴전차 이쁘지 않나요...? 약간 색이 튀어보이지만 워싱과 먹선넣기를 하면 색이 차분하게 가라앉을겁니다. 다음편에서 계속해보죠..
|
첫댓글 스웨덴 동계위장이 얼핏 어그렛서 도장과 비슷해서 멋지네요 120밀리 장착한 장갑차라.....아카데미에서 봅아주면 좋을텐데 워낙 아카데미는 바리에이션에 인색해서 ㅡ,.ㅡ아주 색감좋은 그린이 그냥 나온게 아닌 미라지님이 고생해서 만드신 색감이군요 제작기를보고 다시 작품을 보니 또다른 느낌이 드네요 파트2도 기대하겠습니다~~
아마 나온다면 대공용 9040 (포탑에 원통형 안테나만 달면 되니까..) 이 나오고 증가장갑형인 C형이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아카데미는 바리에이션을 그렇게 많이 늘리지 않더라고요.. 트럼페터는 제품 하나 나오면 사돈에 팔촌되는 기체까지 만들던데..
아 진짜 스웨덴.....위장무늬...허벌나게 이쁩니다~!
알록달록 참 이쁘죠..? 담에는 비겐 하나 구해서 해볼참입니다.
마스킹을 벗겨낸 모습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전 몇 일 걸릴 작업들인 것 같은데...
모아서 하면 좀 효율적으로 쓸수 있습니다. ^^
저는 저 영롱한 연두색 만들어 놓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312를 좀 더 섞어 버렸습니다... ㅠㅠ 워싱하면 색감이 죽어버린다는 걸 잊어버렸어요... AFV는 아카데미 TIGER 1 이후 근 10년만에 도색인지라...
조색할때는 때론 과감해야겠더라고요.... 이것저것 섞다보면 아닌색이 나오기 쉽습니다.
우와 정말 미라지님의 도색은 보는 것만으로도 교과서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걸 보고 있다보니 전차가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