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에어브러쉬에는 두가지 작동방식이 존재합니다. 다름아닌 싱글액션(single Action) 과 더블액션(double action)이 바로 그것이지요..
1. 싱글액션(single Action)
버튼을 당김과 동시에 에어와 도료가 같이 분사되는 방식입니다. 스프레이캔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작 단가가 싼 반면에 도료의 분사량이나 에어의 강도를 조절할수 없어 세밀한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타이야 스프레이워크(구판) 이나 군제사 프로콘보이(PRocon boy) 및 중국제 저가 에어브러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위로부터 타미야 스프레이워크 및 군제사 프로콘보이 셋.. 과거 간이형의 저렴한 제품으로 입문자용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미라지콤프'의 등장으로 퇴색해지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가격적인면이나 성능상에서 결코 미라지콤프를 따라올수 없습니다. ^.^ "
2. 더블액션 방식
버튼을 누르면 에어가 분출되고 당기면 도료가 분무되는 2단계 방식입니다. 장점은 적절하게 에어와 도료량을 조절하면 글씨를 쓸 정도의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도료의 낭비도 적은게 특징입니다. 단점은 역시 가격이 비싸다는게.. 일제의 경우 1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이와다(iwada) 같은 고급제품은 20만원대가 넘어가는 제품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제와 비슷한 성능을 내는 대만제도 등장하여 그나마 입문초보자들에게도 더블액션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미라지콤프에는 기본적으로 더블액션에 잘 맞는 제품입니다.




가능하면 입문자라도 싱글형 타입보다는 더블액션 방식이 적당하며 처음부터 고가의 일제 제품보다는 저렴한 대만제로 시작하면서 감을 익혀나가는것이 좋습니다. 모든 기기들이 그렇듯이 처음사용자들은 아무래도 덜 익숙하기 때문에 고장내기가 쉽기 때문이죠..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