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3월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려
북콘서트 통해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 선언
저서에서 ‘자치분권 교육공동체’ 새 모델 제시
송주명 한신대 교수 겸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는 삼일절인 오는 3월 1일(화)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2 새로운 경기교육시대를 준비하며 ‘대전환시대 공교육 대혁명’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부지침에 따라 방역패스와 거리두기를 지키며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원로 및 노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인사, 정당인, 향우회, 학교공동체 구성원인 교사, 학부모, 학생과 교육공무직 등 경기교육가족이 함께한다.
저자의 경기교육 비전 발표와 저자 사인회, 포토존 촬영을 하며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현재의 경기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의 초심인 ‘시대정신’, ‘민주적 소통’ ‘현장중심주의’를 발견하기 어렵다며 이번 저서에서 코로나19, 거대한 기후위기, 갈수록 심화되는 불평등과 양극화, 그리고 세계 최저의 출생률 등 대전환 시기에 직면한 상황 속 공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 특히, 공교육 대혁명을 보여줄 ‘자치분권 교육공동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송 교수는 경기 무상급식, 혁신학교 설계자로서 “각종 현안에 무기력한 경기교육의 현실은 한마디로 위기”라고 진단한 뒤 “다가올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대혁명 모델과 민주적 교육플랫폼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뿐 아니라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의 뜻을 밝히고 최근 출사표를 던진바 있다.
송주명 교수는 전남 목포시(해남) 출생, 목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정치학박사)하고, 한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평생교육원장, 지역발전센터장을 역임하고 김상곤 경기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장과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장으로 경기도 혁신교육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민교협 상임공동의장,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단장,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시민단체 ‘민주주의학교’를 설립하고 민주시민교육 설계와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