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후덥지근했던 여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올해만큼 에어컨을 많이 쐰 적이 없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에 에어컨 리모컨을 켜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 죄책감마저 생각할 수 없었네요.
이번 달에는 습하고 더운 날을 반기며 기세좋게 자란 버섯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가을에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9월 23일은 춘분이죠. 말린 산나물이나 버섯요리를 해 먹었다고 합니다.
버섯...
올 여름에 정말 엄청 많이 봤었죠.
버섯과 자연이야기를 멋진 그림에 담아 낸 <버섯소녀>를 함께 볼게요.
작년에 출간되었더군요.
<그림책 모임 안내>
1. 일정: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 3시30분
낙동강변의 버섯 알아보기/그림책 이야기/나의 버섯이야기
2. 그림책: 버섯소녀(김선진/오후의 소묘) 책은 안 가져오셔도 좋아요.
3. 준비물: 버섯에 관한 이야기 1개씩 준비하기(버섯 추억, 버섯 상식 등)
4. 장소: 양산 낙동강변(모임장소는 카톡방에서 알려드려요)
5. 준비물: 편한 복장과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세요.
루페, 손수건, 마실 물 준비해주세요.
6. 참가문의: 참가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어치 010.2204-8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