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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出 山 七支瀑布 – 將軍峯 산 행 위 치 :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 산 행 일 시 : 2019년 03월 24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산악회따라...., 산 행 코 스 : 옛기도원 - 칠지폭포 - 마애불 - 정등로 - 경포대갈림길- 천황봉갈림길 - 바람재 - 육형제봉 - 장군봉 - 천황사앞 - 천황사앞 주차장
산 행 시 간 : 약 06시간 13분.(휴식,점심,사진촬영 포함.) 날 씨 : 기온은 시원하고 조망은 좋았음. 월출산은 참 아름다운산이다. 사계절 언제봐도 말이다. 이번 산행은 지난번에 가질 못했던 칠지폭포쪽으로 올라 장군봉을 경유 천황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칠지계곡은 사진으로 봐도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아주 위험하기도 하고 바위암릉이 아름다워 충분히 계곡미를 즐길 수 있는 코스인듯 했고 장군봉코스는 내가 여태 본 월출산의 경관중 단연 압권인것 같았다. 옛기도원 앞에서 내려 간단한 산행채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08:40) 날이 시원하고 맑으니 월출산의 아름다운 달구봉(좌) 연실봉이 멋지게 조망되고 그 중간 칠지계곡이 오늘 우리의 탐방구간이다. 왼쪽으로 사자저수지 뚝방을 끼고 시멘트 도로를 걸어......, 기도원입구를 통과 지금은 운영이 되질 않는 곳인듯 건물만 남은채 아무것도 없는 옛기도원건물에 도착한다. 옛기도원에서 좌측으로 산길은 열려 있는데 입구는 지금입출이라 적혀있다.ㅎㅎ 처음에는 별다른 높낮이가 없이 진행되다가 첫번째 폭포를 만나면 본격적인 된비알과 암릉산행이 시작된다. 첫번째 폭포를 지나자 얼마못가 두번째 폭포가 나오는데 첫번째보다 규모나 수량이 훨 많다. 우리는 이곳에서 제법 놀다가 진행한다. 두번째 폭포를 지나 오름길에 뒤돌아 본 풍경 세번째 만나는 폭포. 두번째 보다 더 큰 규모를 보여준다. 몇일전 비가 제법 내려서인지 우리는 멋진 폭포수를 볼 수 있는 행운마져 가져 본다. ....., 제법 까칠한 칠지계곡 오름길 네번째 폭포인지....,? 제법 위험한 바위길은 산대장님이 가지고 오신 로프를 걸고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다섯번째 만나는 폭포. 원래 일곱 곳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다섯폭포밖에 보질 못했다. 그중 다섯번째 폭포가 가장 크고 아름다운듯 하다. 칠치폭포는 사자봉과 달구봉의 물이 모여 흐르면서 생긴 폭포이다. 폭포수가 일곱계단을 굽이쳐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한 층 한 층 그 물이 일곱 암벽을 차례로 떨어져 그야말로 월출산의 숨겨진 비경이다. 맨 위의 폭포 높이가 15m에 달하고 일곱 개 모두 그만 그만한 높이를 가지고 있다. 맨 끝 폭포에는 약수터가 있고 물맞이를 할 수 있다. 오름길에 바라본 다섯번째 폭포의 옆모습. 오름길은 많이 까칠하다.ㅎ 하지만 주위의 멋진 풍광과 함께!! 즐기면서 오르면 재미 또한 아주 좋다.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칠지계곡 마애불이 있는 곳 마애불 마애불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좌측 매봉,연실봉의 모습. 이후 오름길은 사람들이 다니질 않는 그러한 길을 올라가는데 나는 정말 재미있다.ㅎ ......, 마치 빨치산산행을 하는 모습인듯 뒤에서 바라본 산행 행렬이 아주 멋있게 보인다. ......, 오전 10시 45분 정등로에 올라왔다. 달구봉의 모습. 암릉을 하나 넘어가니 월출산정상인 천황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육형제봉 - 장군봉능선의 모습. 우리가 올라온 칠지계곡 ......, ....., 달구봉 ....., ....., 멀리 향로봉과 우측 천황봉의 모습. 지금까지 월출산에 와서 조망이 제일 깨끗하게 보인다. ....., 구름다리 탑동능선과 장군봉능선 나는 천황봉에 오르질 않고 바람재쪽으로 진행한다. 가야할 장군봉능선 산성대능선- 바람재 갈림길에서 바라본 산성대능선의 모습. ......, ....., 우측으로 진행하면 바람재로 향하지만 오늘은 비탐인 장군봉능선으로 직진한다. 손가락바위 육형제봉에서 바라본 사자봉과 구름다리. ....., ....., ....., ....., ....., ....., ....., 같이 즐거움을 만끽하신 분들!! 장군봉 능선은 내가 탐방한 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인듯 하다. 정말 아름다운데 관리공단에서 안전시설을 만들어 탐방로를 만들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도 가져 본다. ....., ....., ....., 땡겨본 구름다리의 모습. 육형제바위를 지나 바라본 장군봉의 모습. 바위암릉을 충분히 즐기고 계시는 분들!! ....., ....., 장군봉은 올라갈 수 있지만 상당히 위험하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암릉는 지나기가 매우 위험해서 우리는 안부 우측으로 진행한다. 장군봉의 모습. ....., 뭘 닮은듯 한데....,? ....., ....., 탑동능선 ....., 장군봉의장군바위. 바위쪽으로 진행하다 우측으로 하산코스를 잡아 진행한다. ....., ....., ....., 장군봉 반대편에서 바라본 장군봉의 모습. 하산길에 내려다본 천황사 사스레피꽃. 봄철 남도의 산에서 찌린내가 나는데 이놈이 주범이다. ....., 우측에서 빠져 나왔는데 천황사 바로 앞이다. 빠져 나온 천황사 바로 앞에 작은 소폭이 하나 있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쉼을 하고 내려간다. 월출산 천황사탐방지원센타 주차장에서 오늘의 멋진 산행을 마감한다. |
첫댓글 봄마중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