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상사도있었고 여러집안일때문에 근한달이 지나서 산행에 나선다.
지리산행을 11시넘어서 산행을 해보기는 처음인거같다.
해가일년중에 가장긴시기인지라 일몰전에는 하산할수있기에...
늦게시작하는 산행이라서 비교적 짧은 코스를 가야하는데 안가본 코스를 고르는것이
쉽지가않다. 3월에 산거북이님 일행들이 대원사능선으로 오르는코스가 생각나서
안가본 능선이라서 그쪽으로간다. 하산은 유평에서 대원사까지 얼마전에 개통한
도로 건너편 새등로로 걸어보고 싶었다.
대원사 주차장에오니 관광버스와 많은차량들이 넓은 주차장을 꽉채우고있다.
대원사로 오르는 유산객과 등산객이 엄청 많다.
▲맹세이골 입구에 주차를하고
▲대원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에는 여러개 경계측량용 말목이있네.
▲아름다운 능선길
▲좌선대에서 바라본 대원사
▲성철스님 좌선대
▲대원사로 갈리는 삼거리
대원사쪽은 길이 반질반질한데 치밭목능선으로 가는 능선길은 희미하다.
그래도 능선을 고수하면되고 희미하게 길흔적은 남아있다.
▲산죽사이로 희미한 길흔적
▲동부능선 조망
▲대원사능선에서 처음 만나는 표지기
▲치밭목능선에서 만나는 표지기
치밭목능선을 만나서 우측길로 들어서고나서 1014봉으로 못가고
산죽속에서 알바를한다. 12년전에 치밭목에서 대포까지 하산하면서
이구간에서 알바를한적이 있었는데 그참 이번에는 오르면서 또약간의 알바를 ㅎㅎ
산죽속에 길이 희미하게 있어서 따라갔는데 트랙을 벗어나있었다.
산죽이 키가크서 하늘이 안보이고 산죽이 굵어서 헤치고나가기가 힘들었다.
▲동부능선
▲유평마을이보인다.
▲한판재
▲유평으로 내러가는길은 데크계단이 많이 설치되었네.
▲유평에서본 대원사 계곡
계곡을건너서 유평에서 대원사까지 새로 조성한길로 들어선다.
도로에서 안보이는 계곡을 잘볼수있어서 이길은 참 잘조성한것같다.
▲길을 낼수없는곳에는 데크를 설치했다.
▲옛 가랑잎 초등학교
▲매트도 깔고
▲계곡 속살을 볼수있어서 이길 참좋다.
▲방장산교와 백반석
▲일주문
지리산에서 산이름을 방장산이라고 하는 절은 대원사가 유일한거같다.
절앞에 새로생긴 아치교도 방장산교, 일주문도 방장산이라고
산행을 안해도 대원사주차장에서 유평까지 계곡옆으로의길은 걷기 좋은길이다.
한달만에한산행 마음은 개운하지만 몸은 무겁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