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0년 1월 30일[목요일]
산행시간 : 09:13~14:48[5시간34분] 이동[3시간59분] 정지[1시간35분]
산소재지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산행날씨 : 맑았다 흐려짐. 2도~8도정도
산행한이 : 나홀로
산행거리 : 9.81km. 평균이동속도[2.46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512m] 최고[1,190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허브밸리(09:13)~임도(10:47)~바래봉(11:42)~바래삼거리(12:15~13:11)~
운지사갈림(13:33)~허브밸리14:48)
바래봉.gpx
처음 산행계획은 송대마을에서 솔봉으로 올라서 독바위를돌아 샹내봉으로해서 송대마을로 한바퀴를 예상했는데
29일 저녁에 일기예보를보니까 운봉읍에는 밤새 눈,비가 예보되어있다. 그래서 처음계획한 상내봉은 접고
바래봉으로 가기로한다. 원지에서 4차선도로에 올라서니 달뜨기능선은 눈이왔고 앞에 석대산능선은 비가온것같다.
대체적으로 고도 700이상에는 눈이온거같다. 올해는 정말 눈이 귀하다. 올겨울들어서 처음으로 눈을 밟으려고 바래봉으로간다.
허브밸리에 도착하니 눈이없다. 운지사에도 눈이없고 솔뿌리가 많이 노출된 능선에 올라서니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눈 흔적이없는 허브밸리
▲고요한 운지사
▲석탑을 지나니 지금입출 현수막이 걸려있다.
▲소나무 뿌리가 많이 노출된 능선에 올라서니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도에 올라서니 적설량이 족히 10cm는 넘어보인다.
▲임도길에는 여러사람의 흔적이 보인다. 운지사길에서는 앞선사람이 두사람이었는데
▲햋살이 따뜻해서 양지에는 눈꽃이 녹아 떨어진다. 음지에는 눈꽃이 남아있고
▲올겨울 기온을 감안하면 이정도 눈꽃도 감지덕지다.
▲삼거리에서 바래샘으로가는 길이 눈꽃이 제일좋은곳인데 햋살을 받는부분은 녹았다.
▲임도에는 적설량이 약15cm는 될거같다.
▲바래봉 정상에오니 부산에서 오신분이 한시간째 머물고 있으면서 하늘이 열리기를 기다리는데
상봉과 주능선을 찍고싶단다. 정상에서 온도계를 보니 영상8도이다.장갑을 벗어도 손이 안시리다.
▲상봉은 구름속에
▲덕두산 가는길
조망이 별로라서 샘으로가서 물을 받아서 삼거리에서 팔랑치가는 길목에서 점심을하고 하산을한다.
▲하산 임도길은 북사면이라서 햋살을 덜 받아서 눈꽃이 좋았다.
▲임도에는 수로에 U관도 설치하고 보수를 좀해놓았다. 비포장임도에는 많이 질었다.
올겨울 이상기온을 감안하면 이정도 눈이라도 밟아본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 걸었다.
이번겨울에는 몇번더 눈산행을 할수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