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0년 3월 31일[화요일]
산행시간 : 10:07~15:57[5시간50분] 이동[3시간53분] 정지[1시간57분]
산소재지 :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행날씨 : 맑았으나 미세먼지약간. 8도~19도정도.
산행한이 : 나홀로
산행거리 : 9.16km. 평균이동속도[2.36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284m] 최고[926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동의보감촌(10:07)~능선(11:31)~필봉산(12:28~13:40)~왕산(14:18)
~망바위(14:47)~동의보감촌(15:57)
필봉,왕산.gpx
지난 1월30일 바래봉 눈산행을하고난이후에 두달만에 산을가게되었다.
무릎상태가 좋지도않고 그와중에 모친상까지 당해서 몸도 마음도 좋지않아서그른것같다.
몸도 그렇지만 마음이더 편치 않았던거같다. 마음이 그러니 몸도 쳐지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평일날 쉬게되는날이라서 가볍게 나서자싶어서 늦은시간이라서 가볍게 왕산에 봄나들이 삼아서
나서게된다. 동의보감촌 주차장에오니 평일이기도하지만 한산하기만하다.
코로나19 때문에 한의학박물관과 동의본가도 모두 문을 닫았다. 코로나는 한때 우리어릴적에
신진자동차에서 생산한 승용차 이름이었었는데.....
동의본가에서 계곡을 거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동의보감촌 순환도로 공사로 인해서 갈수가 없어서
빨치로우회를해서 임도로 올랐다. 동의본가에서 오를때는 출렁다리를 건너서 둘레길로 오르는것이 좋을것같다.
임도에서 옛길을 만나서 오를수 있었는데 둘레길 만나는곳에는 금줄을 쳐놓았다.
▲불로문
▲동의본가에는 사람그림자도 없다.
▲풍도목이 길을막고
▲계곡쪽에 공사중이라서 줄을 쳐놓았다.
▲둘레길
▲노각나무
▲무슨길을 또내는지 식생매트를 갖다 놓았다.
▲능선 이정표
▲웅석봉을 바라본다.
▲바위에 홈을파서 발디딤을 좋게해놓았다.
▲동의보감촌을 내려다보고
▲일반로프가 아닌 와이어로프로 안전시설물을
▲드디어 상봉을 바라본다.
▲산청읍내를 내려다보고
▲백두대간쪽을 바라보았지만 .....
▲상봉을 배경으로 필봉에서
오늘산행중에 필봉에서 한아주머니를 만났는데 혼자서 대전에서 왔다고하는데
전국을 거의 혼자서 다니는 열혈산꾼이었다.
나도 오늘 금농님처럼 간단하게 커피와 떡으로 가볍게 점심을 대신했다.
이것도 좋았다. 등짐이 가벼워서 ㅎㅎㅎ
그래도 다른때와 시간은 거의같이 1시간 20여분을 놀았네.
▲부드러운 왕산능선
▲황매산쪽
▲함양독바위 쪽
▲산청읍
▲여우재
▲상봉을 배경으로 왕산에서
작년 1월에 왕산에서 바람재로 하산했는데 내림길이 급경사이고 길이묵었고
많은 낙엽때문에 하산길이 힘들었다.
▲필봉을 뒤돌아보고
▲망바위 조망데크에서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꽃단장을하고있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에 엄청 투자를 많이하고 있다. 별필요치않은것같은 순환도로 공사도그렇고...
▲약초 사우나
두달만에 산에와서 좋기는했는데 하산길에 무릎에 통증이왔다.
산을 댕기기는 해야하는데 무릎이 걱정이다.
그리고 이시기에는 단체산행은 피해야겠지만 코로나19 걱정없는 산에서
혼자나 소수로 산행하는것이 좋을것같다.
오랜만에 산에왔더니만 마음은 참편하고좋다. 역시 산꾼은 산에 가야하는가보다.ㅎㅎ
모든분들 코로나19 잘극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