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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자연마음 내가 보는 만큼 만물도 보고. 내가 느끼는 만큼 만물도 느낀다. 다만,차이가 있다면, 사람은 인위의 사회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만물은 자연의 자연마음으로 보고 느낀다는 것이다. 자연마음으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로부터 인위적인 인간세상을 배운다.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인위적 감정을 배워 편견에 찬 인간마음을 지니게 된다. - - - 사람은 말하고,느끼고 생각한다. 보통사람에게는,말 못하고,듣지 못하고,표현 못하는 장애인이 모자란듯해 보인다. 보고,듣고,말하는 보통사람에게는 장님,벙어리,귀머거리가 어리석어 보이는 것이다. 저능아,장애인도 보통사람과 다를바없고,오히려 재능이 뛰어난 경우도 많은데.... 일부러 벙어리처럼 입다물고,보통사람과 의사소통을 시도해보면, 상대는 손짓발짓해가며,나를 벙어리,귀머거리로 취급해오게 마련이다. 이는,정상인보다 모자라서,의사표현도 못하는 바보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동물은 보고 듣는다. 무생물도 역시 보고 듣는다. 그러나,말은 하지 않는다. 말이 필요없고,교류방법이 저마다 다 달라서다. 동물,식물,광물,무생물은 모두 마음을 지니고 있다. 다만, 사람 방식으로 보거나,듣거나,말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말하며 의사표현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어서, 벙어리,동물,식물,광물은 말로 표현하지 않으니,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할 뿐이다. 동물,식물,광물 등,만유는 모두 사람과 같은 자연의 마음과 느낌을 지니고 있다. 우주만물의 마음은 모두 하나로서 같은 자연마음인 것이다. 사람은 마음을 생각으로 바꾸어 느낌을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고, 만물은 사람과 달라,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세상 마음은 모두 통하는 하나로서,내 마음이 바로 만물마음이고,자연마음인 것이다. 개미는 개미방식으로 세상을 보고,듣고,느끼고, 지렁이는 지렁이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듣고,느낀다. 새,꽃 등,만물은 저마다 표현방식을 달리하여,각자 다른 생활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사람이 손으로 만지는 감각이나,눈으로 보는 감각은 다를바 없다. 사람이 눈으로 보는 감각이나.지렁이가 촉감으로 보는 감각이나, 본다는 감각,느낀다는 감각 자체는 본질적으로 같은 파장,같은 인식인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이나,촉각으로 만지는 것이나,피부로 감지하는 것이나, 모두 같은 파장,같은 느낌으로서 같은 파동,같은 인지작용의 변형인 것이다. - - - 돌고래가 공연장에서 사람과 함께 헤엄치면서 즐기는 연기장면을 보았는가? 돌고래는 코끝으로 사람을 밀고다니며,물속,물밖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춤추게 한다. 돌고래의 마음이나 감정이 사람의 그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증거가 아닌가? 냇가의 돌,산속의 새,들판의 꽃,바다속 해마.. 만유는 한마음,한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내마음으로 세상마음을 읽는.... 알마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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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 벌써 1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ᆢ
참 많은 것이 변했을 시간이지만
한자리에 변치 않은 모습 드러내고 있으니
반갑고도 반갑네요~
오래도록 변치 않는 모습으로 남아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