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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깍지궁사회
 
 
 
카페 게시글
활전문자료 <사법비전공하>의 격의 궁술론[활쏘기의 지름길]
온깍지 추천 0 조회 714 17.12.08 11:3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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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9 09:23

    첫댓글 어느 것이 우리 것이고 어느 것이 다른 나라의 것인지 알고 서로 비교해서 보아야 전통을 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겠군요. 자신이 가진 것을 무시하고 남의 것에서 아무리 찾아보아야 참된 것에 이르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18.02.13 11:38

    중국이나 몽골의 사법이라고 통칭되는 사법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활이 세계최고라고 하는 자부심만 내세우는 자세가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서 발전시켜왔는지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있는 훌륭한 것은 자기것이 아니라도 배우고 기록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는법이니 한국사람은 선대로부터 누구나 편하게 배우고 익혀서 잘쏘기 때문에 별도로 기록하지 않았을수도 있다고 볼수도 있고, 오히려 우리보다 못한 나라 사람들은 훌륭한 솜씨를 발휘하는 한국사람들이 사용하는 사법을 배우려고 그 모든 기법을 보고 묻고 배워서 기록으로 남겼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타국사람들이 기록한 것이라고

  • 18.02.14 20:04

    무조건 그나라 사람들의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각 사법들이 추구하는 점을 분석해본다면 서로 공통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오히려 그 공통되는 부분이 바로 우리가 찾는 핵심이 아닐까요? 저만의 왜곡된 시각일까요?
    통상 기록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랄수 있는것이 어떤 특정한 분야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그 기법이나 비법을 기록보다 구전하거나 전인으로 전수하는 방법으로 내림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특정분야를 특별히 잘하는 민족이나 국가는 그 분야는 누구나 다 잘할수 있는 통상적인 것으로 여기고 별도로 연구하거나 기록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도 들었습니다.

  • 18.02.14 20:08

    @윤성근 그리고 구사들중에 조선의 궁술을 모르면서도 궁체를 보면 조선의 궁술과 똑같은 궁체를 구현하고 있다고 하신것을 보면 조선의 궁술을 저술하기 전부터 우리 궁사들은 우리만의 궁체를 구전으로 몸으로 배우고 전수해왔고 그것은 활터나 활쏘는 사람들은 당연히 배우는 기본적인 요소였기에 별도로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활쏘는 기술은 전력의 한 분야이므로 활쏘는 비법을 타국에 알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별도의 기록으로 남겨 전하지 않은것도 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의견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생각과 판단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견을 올려봅니다.

  • 작성자 18.02.14 20:59

    @윤성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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