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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깍지궁사회
 
 
 
카페 게시글
활전문자료 활터에 떠도는 착각과 무지 7[활쏘기의 어제와 오늘]
온깍지 추천 1 조회 848 16.09.23 10:2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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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3 13:14

    첫댓글 활터의 나침반 같은 글입니다.

  • 16.09.24 10:10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셨네요..고맙습니다~^^*

  • 16.09.24 19:38

    조선의 궁술대로 쏘면서 깍지팔을 180도 다 뻗는게 온깍지라면.
    90도 절반 펴는 것은 반깍지.
    깍지손을 제자리 떼는것은 봉뒤가 맞습니다.

    양궁식 사법 차용해서 턱밑살대로 고이고 쏘는 것은 국궁과 상관없으므로 반깍지 사법이라 칭하면 용어의 모순입니다.

    양궁사법 차용 시수내기 궁체는 "게발깍지"로 불리는게 합당합니다.

  • 16.09.26 09:13

    언어는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이리저리 규정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정우씨가 설명하는 반깍지와 봉뒤, 게발깍지의 구분은 처음 듣습니다. 전통은 창조가 아닙니다.

  • 16.09.26 16:25

    처음 듣다니요?
    책 “조선의 궁술”에서 조선의 궁술로 쏘면서 깍지손을 제자리에서 떼는 것을 봉뒤라 하여 병증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습니까?
    온깍지 궁사회가 조선의 궁술대로 쏘면서 깍지팔을 180도 펴는 것을 온깍지라 하니, 절반 90도만 펴면 반깍지가 되는게 당연지사인데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활터에서 과녁을 신체 옆으로 두고 서서 죽머리 집어넣고 막줌에 턱밑살대로 쏘는 “게발깍지”를 조선의 궁술로 쏘는 것이라 인정 안하시면서 반깍지라 이름 짓는다면, 조선의 궁술로 쏘면서 깍지손을 90도로 떼는 것을 무엇이라 명명해야 합니까?

  • 16.09.26 16:32

    조선의 궁술대로 쏘면서 깍지손을 180도 떼는 것을 온깍지라 하시면서,
    조선의 궁술대로 안쏘면서 깍지손만 180도 떼면 온깍지가 되는 것입니까?

    조선의 궁술대로 쏘면서 깍지손을 제자리 떼는 것을 봉뒤라 나와 있으니, 깍지손을 90도 떼는 것을 반깍지라 이름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녁을 신체 옆으로 두고 막줌에 뼈로 버티면서 죽머리 집어넣고 턱밑살대로 쏘면 조선의 궁술대로 안쏘는 것이고 이렇게 쏘는 것을 세상에서 게발깍지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리저리 규정해서 만든것도 아닐뿐만 아니라 세상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찬찬히 살펴보면 답이 다 있는 것이 아닙니까?

  • 16.09.30 07:59

    이혼한 엄마가 재혼을 하면 홍길동을 반길동으로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과 같다.

  • 16.09.30 09:30

    책 “조선의 궁술”같이 쏜다고 이야기 하면서 조선의 궁술같이 안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조선의 궁술같이 안쏘면서 권위는 조선의 궁술에 기대는게 현 활터의 모습일 것입니다.

    “책 조선의 궁술같이 쏜다”는 의미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조선의 궁술을 설명하다 보니 온갖 가닥길이 나와서 어지러울 뿐, 조선의 궁술은 우리몸과 우리활 속에 있지 다른데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 16.11.09 08:41

    수천년활을쏘아온민족이 꼭온깍지로 쏘는것만 전통이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 55년전에제가본 반깍지로쏘는어른들은 엉터리로 활를내고있다는말일까요
    자유게시판에올린 제글을 참고히시길바랍니다
    다늘어진 각궁으로 최대한의효과를 낼려고 깍지를채는것으로 제눈에는보입니다

  • 16.11.09 10:58

    제가 온깍지 카페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원형을 보전하려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전통이란게 원형에 대한 왜곡이나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라고 보면,
    온깍지 궁사회가 그런 노력을 하는 극소수의 단체라는 것이죠.

    온깍지와 반깍지의 의미는 아마도 심신단련 목적의 장거리 습사가 주종인 평시와
    긴박한 전투가 벌어지는 단거리 살상용 전시에 구분되어 사용되었을 터인데,
    오늘날 전시의 무기가 아닌 생활체육이나 전통보전의 목적이라면 온깍지가 더 맞지않나 생각되네요.

  • 16.11.09 11:02

    정진명님의 고견에 동의하는 입장인데요. 요즘 국궁을 하시는 분들중에 과녁에 잘맞추는게 장땡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럴러면 정확도가 높은 양궁을 하지 왜 국궁을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국궁은 전해내려오는 원형에 따르고 맞추는데 목적을 두기보다 살을 내는데 목적을 두어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그러려면 좀 더 전통사법에 대한 연구와 그 속에 담겨있는 건강학적,수련적 의미를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하겠지요.

  • 16.11.22 05:19

    유목민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17.02.15 01:33

    온깍지든 반깍지든 나름 고유 명칭를 득하고 있고 다수에 궁도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법임에 존재 가치는 모두 있다고 봅니다. 전통성에 대한 입증과 전 하려는 노력은 감사하나 반깍지를 부정적으로 전하려는 노력함은 正 함이 아닌가? 합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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