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연등 접수 안내
선을 서둘러 행하고
악에서 마음을 멀리하라
선행을 하였다면 계속해서 그렇게 하라
선을 하겠다는 열망을 일으키라
행복은 선의 누적의 결과이다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한 말씀)
반갑습니다.
귀정사를 감싸고 계곡물이 골골마다 부딪치며 흐르는 소리가 더 없이 풍성하고, 지난 겨울을 견뎌낸 나무들의 잎과 꽃을 틔우기 위한 생명력으로 가득합니다.
절도 한해 계획도 세우고 텃밭에 파종도 하고 그리고 주변정리도 하며 숲과 함께 서서히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귀정사가 올해 많은 힘을 기우려 해 보려고 하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그 첫째는 마음수행프로그램의 운영입니다. 현재 ‘비움의 장’과 ‘붓다의 대화’를 매월 1회씩 번갈아 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2년전부터 시작한 우리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하다 다치시거나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연대 쉼터의 안정적인 운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동지역의 귀농인들과 힘을 합쳐 우리 마을을 즐겁고 생기넘치는 곳으로 가꿔가는 일입니다.
귀정사가 세운 올 한해 원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힘을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 옵니다.
그리워하는 것 만 으로도 힘을 주시는 부처님입니다.
더 없이 좋은 날. 삶의 바른 방도를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등접수 안내)
* 일년등(법당에 다는 연등) : 5만원
* 영가등(돌아가신 분을 위해 다는 연등) : 5만원
* 하루등(초파일 당일 다는 연등) : 2만원
* 계좌 : 농협 513160-51-029687 (귀정사)
* 접수방법 : 전화 또는 댓글로 ‘가족 이름’ ‘주소’ ‘올 한해 소망’을 적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 문의 : 063) 626-0106 , 010-4813-9612
대한불교조계종 만행산 귀정사
첫댓글 가족등(4인)을 달고 싶습니다. 박병기, 양정례, 박새롬, 박세원: "둘째 아이 건강한 재수생활 기원과 큰아이 혼례의 기쁨을 세상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박병기 드림.
고맙습니다. 큰 자녀분의 혼례, 늦게나마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집주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쉼터 분들과 함께 조금 보냅니다,,, 만행산 밤하늘의 잔별들만큼이나 멀리 비추겠지요?
캄캄한 밤길 같은 세상속에서 갈팡질팡 불안한 발걸음을 힘겹게 내딛는 모든 분들에게
귀정사 등불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여러가지로 배려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홉니다. 돌아가신 엄니, 아부지 영가등을 달까 합니다. 부모님 이름은 김영창, 양음전입니다. '당신들이 있어 우리가 존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문구로 해주세요. 입금은 오늘(18일) 오후에...
남자들에게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새로운 눈뜸은 인생의 여러 깨달음 가운데 가장 늦게 오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봄니다. 고맙습니다.
영가등 두개 신청합니다.김정미의 모 박상례 ,조호순의 부 조시경.이렇게 영가등 각각 하나씩 부탁드립니다.문구는 "늘 감사합니다.행복하게 살겠습니다."로 부탁드리고요..
입금은 조호순 명의로 오늘중 하겠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요동마을의 문처사님을 통해 간혹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살펴보면 귀농학교 14기들과의 인연이 유난하네요.
절 가까이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귀정사에 오세요.
영가등에 문구도 넣는 건가봐요. 벗 정호경 영가등 문구는 중묵처사님께서 멋지게 써주세요~^^
예. 멋지진 않겠지만 벗을 그리워하고 편히 쉬기를 기원하는 그 마음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