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
<!-- 알미네 소스시작 -->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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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center>
<table width="550" bordercolor="#0" bgcolor="#23292b" coler="0">
<tbody>
<tr>
<td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BR>
<center>
<table width="500" bordercolor="#0" bgcolor="#23292b" coler="0">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006400 1px solid; BORDER-LEFT: #006400 1px solid; BORDER-TOP: #006400 1px solid; BORDER-RIGHT: #006400 1px solid" width="100%" tabindex="0">
<BR>
<center>
<img width="450" height="280"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9UrE/826d404ff8f5e90555e3a5c434589a4c8267bfa3 " 알미네/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center>
<font color="#6b8e23" face="돋움" style="font-size: 9pt;"><UL><UL><B>
<BR>
나무와 나무 사이엔 <BR>
푸른 하늘이 흐르고 있듯이<BR>
그대와 나 사이엔 <BR>
무엇이 흐르고 있을까. <BR><BR>
신전의 두 기둥처럼 마주보고 서서<BR>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없다면 <BR>
쓸쓸히 회랑을 만들 수밖에 없다면<BR>
오늘 저 초여름 숲처럼<BR>
그대를 향해 나는<BR>
푸른 숨결을 내뿜을 수밖에 없다. <BR><BR>
너무 가까이 다가서서<BR>
서로를 쑤실 가시도 없이<BR>
너무 멀어 그 사이로 <BR>
차가운 바람 길을 만드는 일도 없이 <BR>
나무와 나무 사이를 흐르는 푸른 하늘처럼 <BR><BR>
그대와 나 사이 <BR>
저 초여름 숲처럼 <BR>
푸른 강 하나 흐르게 하고 <BR>
기대려 하지 말고, 추워하지 말고, <BR>
서로를 그윽히 바라볼 수밖에 없다.<BR><BR>
초여름 숲처럼 / 문정희 <BR><BR>
</B></font></ul></div> </div></pre></tr></tbody></table></center>
<BR>
</td></tr></tbody></table></center>
<p>&nbsp;</p>
<p>&nbsp;</p><iframe width="0" height="0" src="https://www.youtube.com/embed/uK17-ZMHetc?&amp;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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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미네 소스끝 -->
"><div data-ke-class="article">
<!-- 알미네 소스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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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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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6b8e23" face="돋움" style="font-size: 9pt;"><UL><UL><B>
<BR>
나무와 나무 사이엔 <BR>
푸른 하늘이 흐르고 있듯이<BR>
그대와 나 사이엔 <BR>
무엇이 흐르고 있을까. <BR><BR>
신전의 두 기둥처럼 마주보고 서서<BR>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없다면 <BR>
쓸쓸히 회랑을 만들 수밖에 없다면<BR>
오늘 저 초여름 숲처럼<BR>
그대를 향해 나는<BR>
푸른 숨결을 내뿜을 수밖에 없다. <BR><BR>
너무 가까이 다가서서<BR>
서로를 쑤실 가시도 없이<BR>
너무 멀어 그 사이로 <BR>
차가운 바람 길을 만드는 일도 없이 <BR>
나무와 나무 사이를 흐르는 푸른 하늘처럼 <BR><BR>
그대와 나 사이 <BR>
저 초여름 숲처럼 <BR>
푸른 강 하나 흐르게 하고 <BR>
기대려 하지 말고, 추워하지 말고, <BR>
서로를 그윽히 바라볼 수밖에 없다.<BR><BR>
초여름 숲처럼 / 문정희 <BR><BR>
</B></font></ul></div> </div></pre></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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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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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미네 소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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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감동입니다!파이팅 사랑합니다 푸하하하!
싱그러운 숲속의 새소리
아름답지요?
그대와 나 사이
저 초여름의 숲처럼
푸른강 하나 흐르게 하고
기대려 하지 말고, 추워하지 말고
서로를 그윽히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게 사랑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죠
그게
사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