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맙습니다. 그럼 유엔가입문제부터 토론해 보시겠습니다.
워치타워의 유엔dpi가입활동은 증인교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씀인데요. 역시 자료실의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신 상태에서 그런 결론을 내리셨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자료실에 있긴 한데 재차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질문에 하나씩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1.유엔NGO가입이 어떤 명분(명목상 도서관열람같은)이 있더라도 가입조건이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협회의 가입훨씬 전 1968년 NGO
가입의 전제조건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 조건중에 증인교리상 문제가 되는 것은 [유엔헌장을 존중하고 이상을 공유한다는]것입니다.
이것이 증인교리상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유엔헌장은 나라들을 통한 세계평화를 희구하고 있으며 하느님의 왕국을 유일하게 평화의 대
안으로 지지하는 증인조직의 사상과는 반대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증거는 유엔공식사이트 www.un.org/dpi/ngosection/brochure.htm에서도 확인가능합니다.
이 브로슈어의 What are the Criteria for NGOs to become associated with DPI?(DPI와 협력하는 NGO의 행동규범은
무엇인가)제하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제한다.
The NGO must support and respect the principles of the Charter of the UN and have a clear mission statement that is consistent with those principles;
(엔지오는 유엔헌장의 원칙에 대해 지지와 존중을 나타내야 하며 그 원칙과 관련된 분명한 사명선언이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문의가 유엔으로 쇄도하였기에 유엔은 다음과 같은 공식문서을 보내 이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우리 자료실에 공개되어 있습
니다.(팩스원문을 아래에 첨부함)번역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에 유엔NGO는 뉴욕 워치타워 성서책자 협회와 유엔 공보국(DPI)과의 제휴에 대한 수많은 문의를
받아 왔습니다. 워치타워 조직은 1991년에 유엔 공보국 제휴 가입을 신청했으며, 1992년에 제휴가 승인
되었습니다. 유엔 공보국과의 제휴를 받아들임으로써, 이 조직은 국제연합헌장의 원칙을 존중하며 지지
하는 것과, 조직의 성원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유엔의 활동을 알리는 데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
으로 수행하는 것을 포함하는 제휴 조건에 동의하였습니다.
2001년 10월, 뉴욕 워치타워 성서책자 협회의 유엔 대표인 Ciro Aulicino는, 유엔 공보국과의 제휴를 파
기해 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의 요청에 따라, 유엔 공보국은, 2001년 10월 9일부로, 뉴욕 워치타워
성서책자 협회와의 제휴 파기결정을 내렸습니다. ]
위 사실을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
2. 도서관열람이라는 이유가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가
워치타워는 유엔dpi가입문제로 여론이 들끓을 당시 일본지부의 해명을 통해 유엔도서관열람이라는 이유로 ngo가입과 유엔DPI활동을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해명입니다.
바티칸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카톨릭신자가 되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유엔도서관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NGO가입을 해야만 도서관을 출입하는 게 아닙니다.(유엔자료실5번글참조)
설사 도서관 출입이 DPI활동을 해야만 한다 하더라도 과연 그곳에 가입하는 것을 동의할 증인이 누가 있을까요. 붉은빛 짐승(혐오스러
운것)으로 유엔을 몰아부치고 과거 유엔과의 비밀결탁과 제휴를 한 거짓종교를 비난했던 증인조직이 그렇게 하면 위선이 아니고 무엇
일까요.
3. 왜 숨기는가
위치타워는 유엔가입과 관련된 영국 가디언지의 폭로이후 서둘러 유엔DPI를 탈퇴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는 숨기고 있습니다.이런 사실을 알리는 사람들을 배교자로 몰고 사법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중상모략이라고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국지부핵심인물도 이 사실에 깜짝 놀라 부인하다가 결국 도서관출입이다, 크게 보고 가자 등의 물타기식의 변명을 하더군
요. 왜 그럴까요? 님처럼 이것이 떳떳한 문제라면 왜 숨기는 것일까요. 공개하고 해명하면 될 것을.
4. 진짜 가입이유는 무엇일까
단언컨대, 도서관 열람이라는 이유는 고심중에 내놓은 명목상의 해명일 뿐입니다.(2번답변,유엔스캔들자료실5번 크레용님글 참조)
여러가지 추측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돈(세금)문제입니다.세계적으로 (유엔NGO,DPI가입한)1992년도는 파수대무가를
시작한 무렵이고,1990년 미국의 유명한 TV전도사의 세금포탈문제가 대두되어 종교출판물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었습니다.
저는 워치타워의 유엔가입이 이 문제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 근거로 유엔NGO의 준수규범중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들 수 있습니다.
• The NGO should operate solely on a non-for-profit basis and have tax-exempt status;
즉, 엔지오는 비영리 및 비과세 상태여야 한다는 것인데, 역으로 유엔엔지오로서 활동한다는 것은 세금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전문은 유엔공식사이트 www.un.org/dpi/ngosection/brochure.htm 에 있습니다)
엄청난 세금포탈혐의를 벗기 위한 워치타워의 노력은(세계종교들이 다 가입한)유엔NGO활동이라는 무리수를 두게 한 것 같습니다(또
는 유엔의 압력이 있었을 수도 있고)(떳떳하지 않았으니 비밀리에 할 수 밖에 없었고).언젠가, 내부고발에 의해 이 문제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얼마전까지는 한국의 지부위원들도 모를 정도로)뉴욕핵심부가 극비리에 결정하였기에 이 문제에 대한 내막을 온전히 아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드러날 것입니다.언젠가,반드시.
5. 합리화의 문제
살인을 해도 합리화는 가능합니다. 어떤 문제를 합리화하지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저도 과거 [성서보조서] [통찰책] [계시록]책을 엄
청 열심히 개인연구한 사람으로서 제 상식적으로는 이는 증인교리상 명명백백한 믿음의 타협입니다.
워치타워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 하지 못하고 숨기는 것이 그 반증입니다.
군교도소에서 교회가 주는 초코파이도 안 먹는 양심으로 훈련시켰던 워치타워가 유엔DPI가입활동을 했다는 것은 범죄입니다.
주위의 양심적인 증인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이 일이 부끄럽지 않은지.
만약 어떤 개인증인이 이런 행위를 하였다면 어떤 처벌을 받을 것인지.
*NGO로서 DPI활동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는 유엔의 공식문서;
*유엔사이트에 있는 UNNGO 단체명 목록 (워치타워 뉴욕법인은 아래에서 8번째에 있다)
첫댓글 결국 세금포탈이었군요 여증들은 항상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를 중얼대며 자신들만큼은 세금에 있어서 단 1 %도 속이지않고 국가명령에 100%충성한다고 하면서 이게 웬일입니까? 워타가 저 정도이면 사업하는 다른 증인들은 알만하겠네요 저희 동네에는 부동산을 하는 여증이 있는데요 솔직히 그 사람도 고백했어요 자기가 여증을 하지만 세금뗄거 다 떼먹고 거짓으로 일처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런거죠 뭐 세상살이가 여증이라고 별 다를것도 없죠
글 잘 읽었습니다. DPI에 가입하고 가디언지의 폭로로 제휴를 해제 했다면 분명 잘못을 인정한 태도지요. 이런한 점을 근거 삼아 여증의 문제를 지적하는 건 합당하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근거로 여증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입장을 명확히 표현하고 DPI에 가입했던 watchtower관계자를 모두 제명 처분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까?
현역증인이신지 모르겠으나, 문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워치타워는 신권조직이라 자처하는 증인들의 법적단체입니다. 이 단체가 그들이 비난하던 세상종교들의 행태 - 유엔과의 비밀결탁, 증인들은 음행이라 표현함 - 를 답습했다는 것,게다가 유엔은 그들이 오랫동안 붉은빛짐승이라 혐오하던 대상이었죠. 그들이 신권조직이고 하나님의 조직이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즉 워치타워의 유엔dpi비밀활동은 그들이 신권조직이 아니라 세상의 (이익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원칙이나 신념을 저버릴수 있는 일반적)인간조직이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자료실의 나머지 글들을 읽어보시면 이것이 얼마나 위선적인 행동인지 아시게 됨
워치타워라는 이름으로 un에 가입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지...
현재 DPI에 가입된 상태도 아니고 제휴를 해제한 상태입니다. 제휴를 해제했다는 건 분명 여증이 오류를 범했음을 인정하는 태도로 볼 수 있습니다. 끝난 일을 가지고 계속 언급하는 건 비합리적이지 않나요? 이미 끝날 일을 계속적으로 비판하는 건 극단적인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끝난 일에 대해 계속적으로 언급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 않았네요.
아 ..네. 그렇군요. 끝난일에 대해 비판하지 않으면 무엇에 대해 비판을 할까요. 미래에 할일에 대해서, 또는 현재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아쉽게도 증인조직은 그들이 사업적으로, 대외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 그닥 공개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증인조직자체가 종교(거짓그리스도교국?)들의 과거행적을 가지고 비난합니다.그러면서 자신들의 과거는 숨기거나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자가당착적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끝난일이라 말씀하시는데, 유엔DPI활동기간 (1992-2001)10년간은 그들이 신권조직이 아니었습니까. 분명히 그들은 그 기간중에도 신권조직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80여년간 스스로 신권조직,구원유일통로,하나님의
올댄뉴님..폭로를 당해 탈퇴했다는 행위는 죄의 용서조건인 회개의 범위에 들지 못합니다.
인도를 받았다면 그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과거행적 특히 유엔가입같은 것들은 영적인도를 받는 조직이라는 것을 의심할 사안이라는 것이죠. 즉 그들은 수십년간 종교들의 유엔과의 비밀결탁을 비난해 왔고 유엔을 붉은빛 짐승으로 혐오했고 지상의 평화의 근원은 유엔이 아니라 왕국에 있기 때문에 유엔은 혐오스러운것, 사탄의 지상조직으로 간주했지요. 그런데, 이런 상대와 거의 10년간 몰래 협약을 했고 홍보활동을 했다면 이것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위선적인일입니까. 그래서 양심적인 증인들에게는 이점이 매우 충격적인 일이고, 증인조직은 이를 쉬쉬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그리고 아시겠지만, 그들이 유엔을 탈퇴한 것도 자의적이 아니라 언론의 폭로때문이었습니다. 즉 스스로 문제점을 바로잡은 것이 아니라 언론때문에 등떠밀려 결정한 것이죠. 또한 이 일에 대해 출판물을 통해 솔직히 고백하고 반성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일을 말하는 사람들을 배교자로 몰고 유포하지 말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두얼굴을 가졌다는 의혹을 벗을 수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