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여호와의 증인 정보카페
 
 
 
카페 게시글
자유인을 위한 글 여호와의 증인 부모들에게
이성적사고 추천 0 조회 2,197 16.10.07 12: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0.07 13:04

    첫댓글 진심으로 공감하며, 필요한 조언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증인 가족구성원이 많이 쓰는 단어중 하나가 "교만하다" 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고 자의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이죠.
    자신들의 신념체계가 잘못된것일 수도 있다 생각할 수 있는 겸손함은 그 자신에게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끔찍하지 않습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식들의 팔다리를 자르고 있을수 있다 생각하면? ..
    증인부모들의 습관적 강박중 하나가 자녀를 움켜쥐어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 하는 겁니다. 자녀가 사십이 되든, 오십이 되든, 그렇습니다. 분명 성경에서는 "자녀는 그 부모를 떠나" 라고 독립적인 성인이 될것을 언급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14 21:00

    그 아이들은 증인관념의 포로인 부모들에 의한 희생제물이 아닐까요? 부모들의 권유가 그자녀들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테니까요. 측은지심과 애정을 갖고 대해야할 가장 가엾은 아이들인것 같습니다T-T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07 13:38

    고등교육의 산물을 취사선택 짜집기하죠. 고등교육을 받은 증인 2세들은 탈관념 탈증하게 되고, 부모라도 그들을 철저하게 배척하게 만들어 조직을 지키려 하구요.
    과연 언제까지 지켜질 성일지요?

    맞습니다. 조직밖에서의 자생력을 빼앗는것이 워치타워의 잔인한 전략이지요.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곡식으로 가장한 가라지,, 가 누구일까요?

  • 16.10.11 12:59

    대학교육에 치를 떨면서도 정작 벧엘에 가보면 4년제 졸업한분들이 더 사용되십니다.
    거기에 명문대분들이라면 더더욱 귀하게 쓰이는 그릇들이 되지요ㅋㅋㅋㅋㅋㅋ

  • 16.10.07 14:17

    탈증 초기 시절 정론적 성경 해석을 접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성경을 다시 보았을때 위 성구를 보고 저게 증인이 하던 짓이구나 하고 떠올렸었는데 깊이 공감이 가네요. 탈증했다면 누군가에게 끼친 피해를 반성하는 것이 탈증의 기쁨보다는 앞서는 것이 필수라고 봅니다. 그런데 잘못 양육되어 고장난 마음 체계를 과연 어디서 수리받을 수 있을지. 몰렉 제사에서 몰렉 구조물의 아래 불구덩이로 자녀가 바쳐질 때 북소리를 울려 부모의 비명을 막았다는 이야기(팩트인지는 모릅니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종교는 그럴만 하고, 자녀의 비명뿐 아니라 그 때 입막음당한 부모의 비명이 글에서 들리는 듯합니다.

  • 16.10.07 14:29

    시흥에서는 딸을 죽였죠.

  • 16.10.07 14:43

    우리회중에도 어린 청소년들이 수두룩합니다2세들이죠 불쌍하고 잠자고 그냥왔다갔다 부모가하라니까 예전다녔던 회중에 장로딸이 의대갔는데 아버지장로 사임했는데 그 자식이 부모집 사주고 부양하는 모습봤죠 다른자녀들 경제적 도움도주고 현대판 몰렉신에게 바친 자녀들 너무 불쌍합니다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변할지 모르고 사는 모습을 ㅠㅠ 협회에서 하라는데로하면 오히려 나중엔 대책없는 노후를살게되죠 각자 지혜롭게 세상을 바라보면서 넓은 안목으로 살아가세요 현재증인이지만 증인들 보면 답답합니다ㅠ

  • 16.10.07 14:50

    싸이트본지가 한달쯤되는데 이런정보를 알게되서 정말감사하게 생각듭니다 적당한기회봐서 탈증인해야되는데 남편 눈치보면서 적당한시기를--저희자녀들 대학가고 유학가더니 자연히 무할동되어 지금사회적으로 탄탄하게 살고있죠 내가 이런생각 갖고있는것도 모르고 언제 대회가시냐구 묻기도할때 ㅠㅠ 탈증하신분들 부럽습니다 도움 되실만한것있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전화로 대화라도 하고싶은데 연락처들을 알수가없어서요

  • 16.10.07 19:24

    어떤 종교든지 그 종교에 대한 희생이 클수록 더 집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조직은 자녀를 희생시킴으로써 그런 수법을 이용하는 겁니다.

    여호와의 증인 부모는 언제든지 자녀를 수혈거부로 죽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부모는 자녀 교육을 포기함으로써 언제든지 자녀를 사회의 낙오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호와 증인은 전시간 봉사자라는 미명아래 자녀를 가질 기회조차 포기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16.10.07 20:48

    저희회중에도 자녀없이 평생골수증인으로 60대 부부들이꽤됩니다 이싸이트검색한후 이런싸이트를 다른증인들도 본다는거에 동질감을느낌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탈증하고 현역이지만 워타의 모순을 알고있지만 내색도 못하고 참으로 우울합니다 탈증하신분들과 댓글로 소통이라도 하니 외롭진 않습니다 모두들 힘내십시요 ^^

  • 16.10.08 00:09

    공감합니다..순감이던 뭐던 가족사에 뭐라하지시하는게 상식인가..신역시 그런 옹졸한 개입과 가족을 재물로 바치라고 하는
    의심아닌 시험치는신은 있어도 없다고 살아가는게 상책같아요..그당시는 신이있어도 그지경 이였는데

  • 16.10.13 01:28

    참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자식한테 더 이상 이 종교의 굴레를 물려주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자식을 제물로 바칠 준비가 되어 있었죠

  • 작성자 16.10.13 12:13

    통치체를 믿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순진했습니다.
    말단 JW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상층부는 그들 위에 군림하고 있죠.
    순수한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도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그렇게 여기시리라 믿습니다.
    장기적으로 순회감독자 이상의 지배층과 그 이하의 피지배층 두 부류로 나누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배층의 통치이념에 피지배층이 순응하고 있는 현실, 안타깝습니다. 역사적으로 종교가 지배층의 논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채택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 두 부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조직에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 16.10.14 19:15

    첨엔 화가 났는데 좀 지나니 님 말씀대로 부끄럽더군요
    안그래도 남편이 지배층언저리에 들어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랬으면 완전히 못깨고 그러고 살았겠다 싶어요

  • 16.10.14 22:56

    어제목욜집회 참석했지만 도통앵무새같은 지절거림으로 들리니 정말싫어집니다 혼자라면 그냥박차고 나오면되는데 남편때문에 시간이걸릴것이고 이상항을 어떻게 대처를해야되는지 난감할따름입니다 그냥무할동자로 나와야되는데ㅠ 워타 꼭두각시 노릇하는거 참부끄럽게생각하게드네요 강남출근길에 대도시 전시대봉사 매일보는데 왜그리 불쌍해보이는지 이싸이트알기전에는 대단한 영성이있다구 칭찬도하구 부럽기도했는데 이제는불쌍하게 보인단말입니다 ㅠ 저희 자녀가 무할동되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천만다행인지 이싸이트운영자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식사라도 사드리고 싶습니다

  • 16.10.15 22:28

    동감하는 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16.10.21 21:52

    아주살짝.조금씩.남편에게 이카페에내용을 말했더니 제가없는사이 까페들어와서 1914년도에 대해 읽었더라구요 여기저기 기웃기웃 했었나봐요 심각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더니 ,문제가많군,하더라구요 나중에 서점에가서 양심의위기책 사서 읽어보자구 권했더니 반대는 안하더라구요 일단 성공한듯 싶습니다 저는증인20년 남편은10여년 조직에서 평화로이지낸편인데 우연히 이까페들어와서 증인들의 실쳬 즉통치체 워타에실체를 알았습니다 지금도어리버리한 상태이지만 정신을차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잡아야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6.10.23 00:29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녀를 둔 여증분들이 이 글을 읽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