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50대, 60대, 70대 연로한 분들은 수
십년 전에 발행된 파수대 기사를 읽고 어떻게 반응했는지 아십니까?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은 어떠하십니까?
여러분도 예전의 선배 증인들이 했던 것처럼 지금 발행되고 있는 파수대 기사를 읽고 어떤 감동을 받아 여러분의 장래를 비슷하게 설계하고
계십니까?
어느
분들이 간간히 말하는 “2년 안에…” “적어도 5년 안에…” 라는 말에 여러분도 혹하십니까?
1982년 5월 1일호에서는 “평안하다, 안전하다!”―그 때에 “돌연한 멸망”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1990년 10월 1일호에서는 “목전에 다가온 신세계! 평화가 지평선상에 보인다” 라고 했습니다.
1991년 9월 1일호에서는 그 당시 이슈화되었던 동 서독 문제를 언급하면서, “중동의 걸프 전쟁도, 동서간의 오랜 대결이 끝나고
신세계 질서가 목전에 이르렀다는 희망을 흐려놓지는 못했”다고 했습니다.
1992년 4월 1일호에서는
“지평선상의 신세계가 모습을 드러냄” 이란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1993년 11월 1일호에서는 “우리는 생명을 위한 경주의 마지막 직선 코스에 있습니다. 상이 눈 앞에 보입니다. 모두 끝까지 인내하겠다고 결심하여 구원을 받을 사람들 가운데 포함되기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1993년 12월 15일호에서는 “사단의 악한 세상의 마지막 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려감에 따라, 여호와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에 더욱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막을 내리기까지 오래 걸리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인내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신 약속은 여호와의 새 제도에서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1994년 3월 1일호에서는
계시록 17:10에서 알려 주듯이, 그 초강대국, 즉 짐승의 일곱째 머리는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잠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정치적으로 “평안하다, 안전하다”는 외침이 온통 울려 퍼질 때,
‘갑자기 멸망이 덮칠’ 것입니다.
1997년 9월 1일 (여호와의 날을 깊이 유념하라)의 연구기사에서 “이 제도의 마지막 날이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래 계속되어 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어서 베드로는 한 가지 좋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약속에 관하여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더디시지 않습니다.
도리어 아무도 멸망되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여러분에 대하여 참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 둘째 3:9) “여호와께서는 온 인류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의 생명에 관심이 있으신데, 극적인 사건들이 내일이라도 당장 일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우리가 하거나
하려고 계획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라고 기술한 바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믿고 있는 “충실하고 사려깊은 종”
반열이 제공하는 하느님의 영적 양식은 지난 40여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비슷한
미사여구로 끊임없이 여호와의 날이 마치 곧 올 것처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 날에 대한
설명을 할 때면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요지로 결론을 맺습니다.
만약 40년 전 그 기사를 읽고 감동받았던
사람이 청소년이었다면 지금쯤은 환갑을 바라보는 장년이 되었을 것이고, 그 때 20대 청년이었다면 지금쯤은 칠순을 바라보는 노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때에 대해 강조하고, 때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강권했던
그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들 대부분 지금 더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거나,
살아있어도 치매로 자기가 누구인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지금 2020년이 코 앞에 놓여있는 이 시점에
자신이 10대 청소년이거나,
20대 청년이라면 어떤 생각을 해 보아야 마땅합니까?
최소한 수 십년 후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여전히
2년 혹은 5년 이내에 신세계를 맞이할 것이라는 자기 최면을 걸며 살아가고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선교 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또 국내에서 베델 봉사나 기타 전시간 봉사를 목표로 살아가는 이들이 앞으로
10년, 20년 그리고 30년이 지난 다음에는
자신의 삶에 대해 무엇이라고 할 것 같습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살다가 늙어버린 여러분 주변의 전시간 봉사자들이나 연로한 분들이 하는 대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대답을 할 것입니다. “나는 때를 바라보고 여호와를 섬긴 것이 아니다.
내 생애 내에 그 날이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여호와를 사랑하며, 그 분의 조직의
일원으로 살아온 내 삶을 후회하지 않는다.”
과연 그럴까요?
최소한
젊은 청년 여러분 만이라도
여러분의
삶을 책임져 주지도 않는 워치타워의 도그마에 사로잡혀
하나
밖에 없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여러분의
자신의 삶을 무의미하게 저당잡혀 살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90년대초반에 지평선이니 직선코스니 엄청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먹먹합니다 이 글을 DNA같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아이는 아이답게 청춘은 청춘답게 살게 해야합니나
자동차 백미러에 쒸어진 글귀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모든 말들을 종말론과 연결지어
굴래를 만들어 그것에 종이되지요.
ㅋㅋㅋ 세뇌되어있을땐 몰랐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오글오글하네요.
안타까운 우리의 흘러간 청춘 ....원망할 대상도 없는 슬픈 현실
주옥같은 이 글을 인생의 기로에있는
젊은이들이 봐야하는데..직접
판단하기에는 너무 어린가요?
아니면 팩트를 마주하기가 두려운가요?
어린날의 저를 생각해보면
안타까운맘 뿐입니다
젊은분들이 좋은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들은 이렇게 말할겁니다.
'때는 중요치 않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중요하다.라고요.
그것이 워타의 세뇌인줄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진리하는 자녀는 영적으로 열심으로 포기한것도많고 힘들어 꾹 참고 어쩌다 못마땅하면 열심히 안한다고ㆍ또래와 비교로 핀잔 ㆍ집회 ㆍ봉사 몇번빠졌다고 큰일로 핀잔을 조성하는 분위기ㆍ어려울때 육적으로 잘해드려도 다 까먹고 판단ㅡ진리를 안하는 자녀는 당연히 하고싶은거 다누리고 부모한테 피해주고 못해줬어도 진리 하지않는 항상 아픈손가락이라 생각하면서 진리안에 들어올거라는 착각으로 더 잘해줌ㅡ역시 이것도 저것도 아니 증인자녀는 찬밥신세 ㅠ
세뇌가는청소년들이안타까운게아니라
세뇌되어가는것이무엇인지도모르고
그들이내어주는젊은날의봉사의종,장로에현혹되어
양심이으스러지는것이가슴아픕니다
젊음의패기를좀보여주세요
진리의조직이라면
교조적이되지마십시오!
젊은물줄기가댐을붕괴시키듯
청소년여러군들의정의가새로운세상을반드시
만들겁니다
우주만물을창조한창조주는아낌없이주는분입니다
믿어보세요
절대절대편협한분이아닙니다
청소년여러분들믿음을시험하시고반드시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