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중에 있었던 장로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부인은 정파입니다. 자녀를 3 남매 두었습니다. 큰 아들은 9학년 마치고 홈스쿨링을 하더니 페인트공이 되어 일하다가 18살 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3살 연상 자매와 결혼해서 멀리 이사를 가버렸습니다.둘째 아들은 12학년 마치고 얼마 후 18살에 동갑내기와 결혼 했는데 2년도 채 못살고 이혼 했습니다. 막내딸은 단 하루도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홈스쿨링을 했다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정파하는 엄마 따라다니면서 봄에는 건조하고 돌풍부는 속에서 뜨거운 햇빛 아래서..밥도 제때 못 얻어먹어서 봉사중에 배고프다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20대 초반이 된 아이는 피자 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정파를 합니다. 알고보니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이 결혼을 빨리 한 것은 집안 분위기가 싫어서 집을 떠나고 싶어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지상 낙원이 곧 올줄 알고 인생을 송두리째 걸었는데 큰아들은 무활동이고 작은 아들은 어린 나이에 이혼까지 하고 열심히 하지도 않으니....그 부부는 너무 영적 이라서 시간만 나면 봉사 나갑니다. 20년 전에 낡은 집 사서 수리해서 살 것이라 했는데 손도 못대고 지금은 더 낡아져서 수리 좀 하지 하면 곧 낙원에 가면 좋은 집에서 살텐데 뭘 고치냐고 합니다.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녀들 장래가 피기도 하고 사그라지기도
하니까 부모를 잘 만나야 하는데 부모를 골라서 태어날 수 없으니 좋은 부모를 만났다는 것은 그저 행운 이라고 할 밖에요.학교를 단 하루도 다녀본 적이 없는 저 아이는 기다리는 낙원이 안오고 40대 50대가 되면 회한이 들텐데..안쓰럽습니다. 요즈음 불면증에 시달렸더니 글이 두서없이 써지네요. 나중에 삭제하겠습니다.
첫댓글 너무나 다행입니다^^ 좋은글 입니다^^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그게 어렵다면,
적어도 자녀의 인생에 방해꾼은
절대로 안 되겠지요..
크리스틴님은
좋은판단력을 나타내셔서
현명한 결단을 하신결과로
자재분들이 원하시는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수 있게
뒷바침
하셔서 자재분들이
부모님의 얼굴을 빛나게
해주셨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진정한 위너십니다👏👏👏
청소년때부터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녀가 진정 행복하고
보람있어 하는삶을,
꿈을 펼칠수 있게 해 주는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기~~😊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생활들이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제가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나이많으신분이었군요 저번에 잠시얘기나눴을땐 젊은분인줄 알았네요
우리 회중에 있었던 장로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부인은 정파입니다. 자녀를 3 남매 두었습니다. 큰 아들은 9학년 마치고 홈스쿨링을 하더니 페인트공이 되어 일하다가 18살 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3살 연상 자매와 결혼해서 멀리 이사를 가버렸습니다.둘째 아들은 12학년 마치고 얼마 후 18살에 동갑내기와 결혼 했는데 2년도 채 못살고 이혼 했습니다.
막내딸은 단 하루도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홈스쿨링을 했다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정파하는 엄마 따라다니면서
봄에는 건조하고 돌풍부는 속에서 뜨거운 햇빛 아래서..밥도 제때 못 얻어먹어서 봉사중에 배고프다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20대 초반이 된 아이는 피자 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정파를 합니다. 알고보니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이 결혼을 빨리 한 것은 집안 분위기가 싫어서 집을 떠나고 싶어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지상 낙원이 곧 올줄 알고 인생을 송두리째 걸었는데 큰아들은 무활동이고 작은 아들은 어린 나이에 이혼까지 하고 열심히 하지도 않으니....그 부부는 너무 영적 이라서 시간만 나면 봉사 나갑니다. 20년 전에 낡은 집 사서 수리해서 살 것이라 했는데 손도 못대고 지금은 더 낡아져서
수리 좀 하지 하면 곧 낙원에 가면 좋은 집에서 살텐데 뭘 고치냐고 합니다.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녀들 장래가
피기도 하고 사그라지기도
하니까 부모를 잘 만나야 하는데 부모를 골라서 태어날 수 없으니 좋은 부모를 만났다는 것은 그저 행운 이라고 할 밖에요.학교를 단 하루도 다녀본 적이 없는 저 아이는 기다리는 낙원이 안오고 40대 50대가 되면 회한이 들텐데..안쓰럽습니다. 요즈음 불면증에 시달렸더니 글이 두서없이 써지네요. 나중에 삭제하겠습니다.
삭제 하시지 마세요. 지혜롭지 못한 부모를 만난 서글픈결과에 대한 한 사례가 될수있을것 같네요~
미국에서 홈 스쿨링 시키는 부모들은 정말 골수중에 골수입니다.
그리고 18 세가 되면 성인이기에 대부분의 미국 증인들은 그나이에 집도 떠나도 조직도 떠납니다. 개인주의를 어느정도 존중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내 영어권 회중들은 줄어드는 추세 입니다
닉네임이 남의일같지않네요,,, 참,,, 젊을때엔 이길이 최선인줄알고, 자식들을 인도했건만,이제와보니,,회한만 남네요,,,
좀더 상세히 들을 수 있나요? 흥미롭네요
훈훈하네요~~^^
대단하시네요. 자녀의 지속적인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