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가 함께한 청강사 벚꽃여행~두가^^

<div class="titleWra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5;"><h2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duga.tistory.com/2280">4대가 함께한 청강사 벚꽃여행</a></h2>Posted by 두가 <a href="http://duga.tistory.com/category/%EC%97%AC%ED%96%89%20%EC%9D%BC%EA%B8%B0">여행 일기</a> : 2017.04.10 22:35  </div>      <div class="article"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5; font-family: 맑은 고딕, 굴림;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div>주말에 꼬맹이들과 시골에 내려 갔습니다.</div><div>시골에는 노모가 계시기 때문에 갑자기 시끌벅적 4대(代)가 </div><div>모이는 셈입니다. 제가 시골에 내려가면 외식을 자주 하는 </div><div>편인데 거의 엄마(?)가 계산을 합니다.</div><div> </div><div>60대줄에 들어선 큰 아들넘이 무직의 엄마한테 밥을 </div><div>얻어 먹는 꼴인데 그래도 마냥 행복 하답니다.ㅎ</div><div>왜냐믄,, 그걸 엄마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div><div> </div><div>엄마를 모시고 청강사를 다녀 왔습니다.</div><div> 청강사 위치 </div><div>청강사(晴堈寺)는 그리 크지 않는 조그만 절집이고 </div><div>승적도 없는 절로 알고 있습니다. 청강사는 합천군 대병면 </div><div>장단리의 허굴산 자락에 있는 조그만 사찰로서 지은지가 </div><div>100여년 쯤 되는데 이곳 합천에서 상당히 부자였던 </div><div>청강거사 정진사라는 분이 지었습니다. 현재는 </div><div>청강거사의 증손되는 혜광스님이 불가에 귀의하여 </div><div>주지스님으로 있습니다. </div><div> </div><div>이곳 청강사는 일년에 한번 제법 야단법석까지는 </div><div>아니더라도 소란스런 날들이 몇 일 생기는데 바로 </div><div>요즘 입니다. 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에 아주 오래된 </div><div>벚꽃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피워 그 풍경이 정말 멋진데 </div><div>알게 모르게 이곳을 찾는 진사분들도 많답니다.</div><div> </div><div>연세드신 노모와 아이들과 같이 4대가 함께 한 </div><div>청강사 벚꽃놀이.. 한 나절 하늘은 맑고 일기는 </div><div>따스하여 벚꽃은 제 멋에 흥을 취하여 마구 </div><div>피어나 있었습니다.</div><div> </div><div>의미를 둔다는 것은 정말 의미없는 일이지만..</div><div>그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div><div> </div><div>청강사 안내: <a class="tx-link" href="http://cafe409.daum.net/_c21_/" target="_blank">http://cafe409.daum.net/_c21_/</a></div><div>bbs_list?grpid=17Ay5&fldid=DKxX</div><div> </div><div> </div><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73AB3858EB731214" filename="duga1.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BED3858EB731314" filename="duga2.jpg" filemime="image/jpeg">청강사 입구일주문 없습니다.덩굴나무가 일주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주위에는 온통 벚꽃나무들이구요.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4D483858EB731431" filename="duga3.jpg" filemime="image/jpeg">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에서 피어나는 벚꽃의 품격이 남다릅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0D093858EB73142E" filename="duga4.jpg" filemime="image/jpeg">꼬맹이들 둘 등장으로 절집이 조금 소란스러워 집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9A03858EB731528" filename="duga5.jpg" filemime="image/jpeg">마침 만개한 벚꽃을 촬영하러 온 진사분들이 여러분 있네요.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E9D3858EB731610" filename="duga6.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419E3858EB731718" filename="duga7.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7F3E3B58EB731829" filename="duga8.jpg" filemime="image/jpeg">요사채 역활을 하는 이 집은 지붕이 아주 낡았습니다만 운치는 있습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78673B58EB731920" filename="duga9.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1686"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8D03B58EB731A08" filename="duga10.jpg" filemime="image/jpeg">뒤안으로 약간 어수선하지만 그 위로 치어다 보는 벚꽃은 장관입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06263B58EB731B20" filename="duga11.jpg" filemime="image/jpeg">얼마 전 두넘다 머리를 깎었더니 스타일이 조금 달라졌습니다.저쪽 지율이는 대학병원에서 막 퇴원하고 달려와서인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는것 같습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2743B58EB731C07" filename="duga12.jpg" filemime="image/jpeg">4대기념사진을 위해 담이엄마가 삼각대 셋팅을 하고 있는데...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0C93B58EB731D03" filename="duga13.jpg" filemime="image/jpeg">개구장이 담이가 삼각대를 걷어차서 휴대폰이 공중3회전... 내동댕이...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6313B58EB731F0B" filename="duga14.jpg" filemime="image/jpeg">대웅전은 그리 크지 않지만 부처님은 정겹게 모셔져 있습니다. <img width="950" height="1686"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EAF3558EB73201B" filename="duga15.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6B83558EB732117" filename="duga16.jpg" filemime="image/jpeg">담이가 불전도 없이 마구잡이 삼배를 하는 사이,,,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BB63558EB732207" filename="duga17.jpg" filemime="image/jpeg">커다란 목탁에 눈독을 들인 지율이는 옆에서 목탁 두드리기...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22C93558EB73231D" filename="duga18.jpg" filemime="image/jpeg">청강사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되는 승탑.모양이 아주 특이한 탑으로서 외부에 정교한 무늬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208A3558EB732327" filename="duga19.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3813558EB732417" filename="duga20.jpg" filemime="image/jpeg">절집 안에 할미꽃들이 많은데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마구잡이 캐 간다고 하네요. 집에 캐어가서 잘 키우면 좋은데 이게 집안에서는 거의 죽기 때문에 참 아쉽다고 합니다. <img width="950" height="1686"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C693558EB732544" filename="duga21.jpg" filemime="image/jpeg">청강사 석탑갸느린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나 굿굿하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7F4B3358EB732732" filename="duga22.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325" style="height: auto; cursor: pointer;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44E23358EB73290E" filename="duga23.jpg" filemime="image/jpeg">청강사 풍경청강사 대웅전 앞에는 엄청나게 큰 바위가 있는데 넝쿨이 타고 오르는 모습이 여름에 보면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E983358EB732B23" filename="duga24.jpg" filemime="image/jpeg">청강사 앞 벚꽃나와 앞쪽으로 조망되는 대병삼산 중의 하나 금성산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23D33358EB732D38" filename="duga25.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9E23358EB732D28" filename="duga26.jpg" filemime="image/jpeg"> <img width="950" height="535"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1413358EB732E2E" filename="duga27.jpg" filemime="image/jpeg">입구에서 아이들은 기다리는 담이 엄마..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