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 취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 홍콩한인유학생총연합회가 한국에서 총 3차례 강연회를 연다.
박지민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회장은 7월21일 위챗을 통해 “8월3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8월11일 강남 구글캠퍼스, 8월18일 스마일게이트 서초컨퍼런스홀에서 ‘通通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8월3일에는 중국에서 찾는 유학·취업·창업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11일에는 꿈에서 구체적인 목표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18일엔 중국전문가 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가 진행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지사장, LS산전 사장, 이얼싼 중국어학원 대표, 한국웹툰산업협회장, 연극배우 문백현, 덕산네오룩스, 스마일게이트, 신한은행 학동지점장, 스타트업 '모인' 대표, 스타트업 레페리 뷰티 대표 등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중국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
박 회장은 “중국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한국인 유학생,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지만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중국과 연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면서 강연회와 함께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열어 실질적인 취업 및 인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북경총한국학생연합(북총)은 1992년 정보공유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만든 단체로, 회원교가 18개교가 있으며, 전체 회원수가 2만5천여명에 이른다. 박지민 회장은 북경 중앙재경대에서 금융학을 전공하고 있다.
| | | ▲ 박지민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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