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한국에 다녀와 미국 입국할 때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비행기 탑승 전 제시해야 했는데 음성 확인서가 국문도 가능하다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항공사 별로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탑승했던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문의해본 내용입니다.
보통은 영문 확인서 발급 비용이 검사 비용 이외에 추가로 2-3만원/명 발생하기 때문에 국문 검사지로 준비하실 경우 이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입국시에는 따로 이 서류를 요구하지 않고 인천공항에서 탑승 수속 할 때에만 요구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제가 문의해본 병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랐는데 대부분 8만원 - 15만원 정도였습니다. 제가 찾은 병원 (대전한국병원) 같은 경우는 코로나 단계 2단계 이상일 경우 국가에서 검사비 지원하는 걸로 되서 진료비 1만5천원만 지불하고 검사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검사할 때는 4단계였습니다).
첫댓글 신속항원검사도 미국 입국 가능합니다. 그리고 검사 40분 만에 결과 나와요~
물론 국문 가능합니다. 대한항공도 국문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델타의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은 종이확인서로도 가능했습니다. CDC 지침에 따르면 의사가 서명한 확인서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직접 항공사에 확인해 보시고 가장 저렴한 옵션을 고르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저도 음성확인서 의무화 후 세번째 입국했는데 한번도 미국에서 요구한 적 없었습니다. 항공사(아시아나)에도 문의결과 탑승에는 국문이면 되고 영문 의무사항 아니라는 답변을 재차 확인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