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강의를 위한 기도 부탁』
저는 세미나에 참석하여 배우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제가 목회를 시작한 지 25년 동안 100번 이상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전과 감동을 주어서 저의 목회에 적용한 유익한 세미나가 있는가 하면 저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세미나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목회를 시작하고 10년 동안에 가장 많은 세미나에 참석한 것 같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이후로는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세미나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세미나에 참석해서 뭔가를 배우는 일보다 그동안에 제가 배우고 익힌 것을 토대로 목회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좋은 세미나가 있으면 언제든지 세미나에 참석할 생각입니다.
그동안은 제가 세미나에 참석하여 강사를 통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가 세미나 강사로 초청을 받아서 세미나에서 강의하는 몇 번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맡은 첫 번째 강의는 감리교 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목회계획세미나”입니다. 이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350여명의 감리교 목사님들이 참석하는데 저는 “2022년 목회계획의 실제”라는 목회기획과 전도와 양육에 대한 강의를 맡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목회계획을 잘 기획하는 것과 우리교회의 전도와 양육에 대해서 소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두 번째 맡은 강의는 “중부연회 준회원 과정고시” 중에서 신학 강의이며 제가 맡은 과목은 선교 전도학입니다. 준회원 1년급 과정이기 때문에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교재를 토대로 강의하겠지만 이 시간에도 우리교회의 전도와 사역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세 번째 맡은 강의는 김진호감독이 주관하는 “작은교회 살리기 세미나”로 저는 전도와 양육에 관한 강의를 맡았습니다. 60명의 감리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 저는 우리교회의 개척과 성장을 토대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제가 주어진 강의를 잘 준비하여 듣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2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