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오후 복분자 2kg 받았습니다.
바로 글 올리지못한 이유는 카메라를 두애가 다 들고 외출했기에 사진을 찍을수가없었기때문입니다.
받으신 모든분들과 상황은 똑 같았습니다.
냉재도 완전 물인상태고 복분자에도 액이 흥건히 고였습니다.
그렇다고 뭉개진것은 아니었고요.
날씨가 더우니 박스안에서 숙성이 더 된듯합니다.
망설이다 저는 잼을 했답니다.
으깨어 체에 내리는데(씨 때문에) 다소의 수고는 더했지만 아주 잘 되었답니다.
거의 다 졸여질즈음 파인애풀을 조금 갈아 잼에 넣어주었더니 맛이 좋습니다.
날씨를 감안하셔서 빠른배송으로 포장을 하시면 좋지않겠나 생각합니다.
복분자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탱글하니 잘 익었더군요.
첫댓글 엄마 디카를 따로 사세요.
복분자나 산딸기는 씨를 걸러내고 하시죠?
특히 복분자는 씨 까지먹기는 좀 부담스러워 쥬스나 잼을할때는 씨 걸러서 합니다. 근데 씨 거르기 무쟈게 힘들어요.
그게 뭐가 힘들어요? 아랫글로 올렸으니 보세요.
농익은 게 먼길 오면서 흔들려서 물이 생겨서 그렇지..효소나 쨈이나 침출주 담그는 데는 이상 없습니다.
녜 맞아요 복분자는 탱글하니 잘 익었습니다. 배송에 문제지 물건은 이상없답니다.
ㅎㅎㅎ..씨 걸러내시느라고 고생하셨겠네요...
급냉동해서 배송이 되면은 탱탱한 복분자를 만날 수가 있지 않을까요 ????? 효소도 하고 일부는 그냥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쥬스해먹을려면 ~~~
복분자 씨를 걸러내야만 하나요? 난 씨째로 쥬스로 갈아도 먹고, 쨈도 씨 있는채로 담그는데요.
아마 목구멍이 뭐라고 할겁니다.ㅎㅎ
입안에 남아 있는게 많이 불편해서 저는 꼭 체로 걸러내요..
영란님~~~ 씨 빼는게 부드럽고 잘 넘어간답니다. 전 한가하거든요.ㅎ
목구멍과 입이 바쁘고 분주한 쥔을 잘못 만나서...복분자 씨 정도는 불평불만없이 잘 적응해 주고 사나 봐요~자잘한 딸기씨나 복분자씨 오독오독 씹어 먹는 기분도 괜찮답니다~ ㅎㅎㅎㅎ
나는 목구멍에 걸리는 것 보다 이빨에 낑기는 게 귀찮아서 다 빼내야 좋던데요..
선생님 말씀에 정말 웃음을 참지 못하겠네요 저도 당해봐서 알거든요 저는 이런 표현능력은 빵점 입니다 그런데 어찌 이렇게 재밋게 말씀하십니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