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 6대 회장에 이점선 취임
2015 제10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대성황
160여명이 참석...선후배 간의 우애 깊이 다져
6대 회장에 이점선(21회) 취임...동문회 발전을 위해 흔쾌히 돈을 쓸 터
공로패 최정숙, 이종섭, 김정수 수여
이계일 회장 공 높게 치하, 최병환 사무국장 동문회 보배로 여겨
서호출신 정현 가수, 왕김(최병구) 가수, 이서경 가수 흥 돋워
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가 제10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갖고 제6대 회장으로 동문회 21회인 이점선 이사회위원을 선출,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6일(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전쟁기념관 내‘뮤지엄웨딩홀 난실’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2015년도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이계일(5대) 회장에 바턴을 받아 이어갈 차기회장을 뽑아 이 취임식을 거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석 상임고문, 이종문 상임고문, 박주고 고문, 이재민 고문, 정우진 고문, 오성남 고문 등 고문진과 이득열 자문위원장 및 강한동.정재진.어득봉.오정자.이종신 등 자문위원회원진과 정영언 이사회의장 및 이사회위원진과 김인식 명예회장, 이계일 회장, 김길호 수석감사 및 감사진과 최병환 사무국장 및 부회장(이길태.이광현.이영범.어득봉.박명식.전명수.이종철.이화섭.조영걸.이종섭.이송근), 이동석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진, 이점자 총괄사업부장 및 총괄사업부진, 김임숙 총동문회카페지기 및 운영자, 김정수 행사팀장 및 행사팀진, 오정태 홍보부장 및 홍보진, 최성열 수도권산악회장 및 산악회임원진 등과 유성안 재경 서호면향우회장, 박현재 영암군서울사무소장 및 동문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병환(23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집행부 및 각 기수 회장단 소개, 회장인사말(이임사), 격려사, 축사,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차기회장 선출, 취임회장 인사말, 교가제창과 2.3부는 김정수 행사팀장의 사회로 만찬, 케이크 커팅, 건배제의와 초대가수 노래, 기수별 노래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을 한 이계일 회장은“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가 오랜 시간동안 부푼 꿈을 안고 보다 넓은 세상 속에 나름대로의 둥지를 틀기까지 아름다운 추억보다는 아픈 추억이 보다 더 많았을 수도 있지만 슬기롭게 인내하고 극복하며 늘 가슴 한구석에 살아 숨 쉬는 내 고향과 모교를 향한 진한 애정이 동문간의 정으로 넘쳐나는 교류했다”며“그런 일로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동문회를 잉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지난 일을 회고했다. 이 회장은 이어“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보냄은 또 다른 만남의 약속이고 우리 동문 모두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보다 밟은 새해와 보다 더 성숙한 동문회를 위하여 우리함께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10주년을 위한 축배의 잔을 높이 드는 걸로 이임사를 가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석 상임고문, 이종문 상임고문, 김인식 명예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동석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그동안 향우회 사무요원으로서 7년 향우회장으로서 4년 한 11년 제 인생의 상당한 연석을 고향을 위해 봉사를 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조용히 살려고 하니까 아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다”며“제가 스스로 생각해보면 하는 일이 수없이 많겠지만 전국에서 펜들이 생길 만큼 많은 글도 많이 써봤고 또 이 나라에 지도자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도 다는데 그러다가 제 친구 이종문 친구한테 포신당해가지고 이 길로 서게 됐는데 어쩌면 참 고마운 일인지도 모른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과 후배님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같다”고 말했다. 이어“또 조그마한 힘이지만은 애써서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또 오늘 아직도 선후배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제 인생에 큰 보람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이번 서호면향우회 정기총회에도 160명이라는 향우들이 나와 대성황을 이루면서 이제는 서호면향우회도 그렇고 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도 그렇고 이정도의 반석에 올라섰다는 게 저 개인적인 생각이라”며“제가 처음에는 동문회를 시작할 때 시작해서 오래 갈 수 있을까 얼마나 잘 하겠느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수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 활기 있고 더 잘해간 것 같아 흐뭇하다”며“그래서 비록 우리나라 귀퉁이 조그만 한 면에서 올라온 후배들이지만 능력이 참 대단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면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그래서 대단한 자부와 긍지를 갖게 되고 제가 갖는 희망이 뭐냐 면은 후배들이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려는 의지와 의욕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후배들이 대단한 오기가 있는 것 같아서 고맙고 선배들이 못한다고 우리라고 못 하냐 오기가 발동해서 오늘 많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 아닌가본다”고 덧붙였다.
이 상임고문은“서호북동문회는 서호사람들 만 훌륭한 것이 아니고 제가 이번에도 중학교 모교가 독천에 있는 낭주중학교 행사 때 내려가서 이야기를 들으니까 서호북초등학교동문회 모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이 부러워한 것 같다”며“동문회에 대해 큰 자부심과 긍지로 영원히 이루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제 제가 또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우리들끼리 모임에서 이제는 나이가 60십 50십이 주축이 돼서 왔으니까 고향어른들도 몇 분 남지가 않았다”며“10년만 지나면 없어질 마을이 많을 것이라 보여 지니 그러기 전에 고향을 한 번이라도 더 찾아 가보고 고향행사에 가면 고향사람들과 밥 한 끼라고 먹고 그러는데 술 한 잔 덜 먹고 고향 어르신들 경로잔치를 할 때 조그만 용돈도 주는 등 성숙된 동문회가 됐으면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상임고문은“지금까지 애써온 이계일 회장의 2년 동안 고생해왔는데 정말 감사하고 심적인 고통이 많았는데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2년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왔던 것에 대한 공을 높이 사고 싶고 치하한다”고 격려해줬다. 또“최병환 사무국장은 사실은 동문회의 보배라”며“사무국장이 없었으면 이렇게 동문회가 되지 안했을 것이라”면서“동문회를 잘 만들어낸 훌륭한 사무국장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더 훌륭한 사무국장이 나와 잘 만들어줬으면 하고 잘 살라고는 안 한다 건강하게 오래사시고 오래 동안 동문회를 통해 만나자”고 말했다.
또한 이종문 상임고문은“송년회가 엊그제만 같은데 세월이 빨리 도망쳐나간다면 세월에 열심히 도전해보면서 살 텐데 그런 아쉬운 생각을 해봤다”며“유별나게도 2014년과 2015년은 국내외적으로 사건사고가 많았던 아주 국가의 중요한 위기에서 우리가 살았다고 생각해보면 끔찍한 생각이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동문 여러분들을 한자리에서 얼굴을 마주보는 것도 어떻게 보면 것은 기적이고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우정의 길은 숲길과 똑 같아서 서로 자주 만나고 무릎을 끌고 친해져야 그 길이 좋아지고 꽃이 된다고 했다”면서“오늘 송년회 밤 행사를 위해 준비하느라고 애쓰신 이계일 회장과 최병환 사무국장은 우리 동문회의 보배라고 본다”며“우리가 사업을 하는 데는 쉬운 일이 아닌데 중국과 두바이에 나가는 바쁜 와중에서도 동문회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주문하면서 송년회의 밤이 금쪽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인식 명예회장은“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의 격언인데 그보다 더 중요한 소식을 빼 먹은 것이 하나있다”며“이탈리아 케이지 휴양지에 가면 영국왕족들을 기리는 곳이 있는데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는 글이 새겨져있는데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해 건강하게 오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성안 재경 서호면향우회장과 서호중학교 000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유 회장은“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 총회 및 이계일 회장, 신임회장인 이점선 취임식을 축하드린다”면서“동문과 동창, 동창은 한 교실에서 한 창문을 보고 공부를 한 학생을 동창이라고 하고 동문은 등하교 길에 동문의 등을 보고 가는 학생전원을 동문이라고 알고 있다”며“서호북초등학교 졸업생은 교문과 창문이 추억 속에 있는 가운데 향우회에서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오래된 이야기는 좋은 추억으로 만들고 오래되지 않는 이야기는 더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가여 영원히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000 서호중학교동문회장은 회장님의 어짐이와 같은 행사를 잘 도와서 멋진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회계보고와 결산보고가 있었다. 회무보고와 결산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했다. 이어 감사보고가 있었다. 감사보고는 김길호(22회) 수석감사가 했다. 2015년도 감사를 한 결과 아무 이상 없이 수입과 지출 됐음을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총동문회 6대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어득봉(19회) 부회장이 임시의장으로 나와 동문들의 추천으로 인해 회장에 이점선(21회), 감사에 이화섭(23회) 동문을 참석한 동문들의 의견을 묻고 동의를 얻어 선출했다.
이점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오늘 날씨도 쌀쌀한데 동문들의 열기가 용광로 같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그동안 우리 동문회를 발족시켜주고 이끌어준 역대회장 및 고문들이 너무나 고생이 많았고 아울러서 이계일 회장도 2년 동안 많은 희생과 봉사로 너무나 고생했다”고 치하했다. 이어“우리 서호북초등학교가 1회에서부터 50회까지 반세기 동안 걸어왔다”며“그런 전통적으로 다 모였다고 전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가운데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데에 대해서 감히 이점선이는 복 많은 사람이라고 말씀 드린다”고 했다. 또“저는 서호면에서도 가장 골짜기인 진골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는데 이정도면 출세한 것이 아닙니까?”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신임회장은“오늘 이런 행사가 이런 동문이 있어야하는 큰 이유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선배들 옆에 있는 곁에 있는 친구들 아우들 이런 동문들과 저녁내네 얘기를 해도 시간이 길겠다”면서“우리 동문회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봉사를 할 것인가 대해서 우리 동문회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말을 드리고자 한다”며“이점선이가 좀 잘 나간다고 주변에서 말들을 한데 좀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신임회장은“객지에 있으면 하고 싶은 일들이 있는데 고향잔치를 하고 싶은 마음 또 학교에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 또 먼 훈 날 초등학교에 대한 아련하게 기억 등의 그런 얘기들을 한없이 얘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추억 속에서 다녔다는데 초등학교를 생각하면 무엇이 생각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신임회장은“학교 종이 땡땡이 생각이 나고 저수지에서 멱을 감던 생각이 나는데 이런 것들이 순수한 시절이었었고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학창시절의 옛 기억을 더듬어봤다. 이 신임회장은“우리가 이룰 수 있다는 의지와 집념이 강하면 못 이룰 일이 없고 다 할 수가 있다”면서“이런 마음속에서 체육대회나 워크샵도 가고 하는 등 일들이 생각나고 앞으로도 우리가 전에의 일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한다면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고 내다보면서“서호북초등학교가 어려움이 있다면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동문과 동문회가 되어주길 바라고 초등학교에서 중간 정도 기수인인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 주고 그동안 선배님들이 많은 고생했는데 선배들을 잘 모시고 동문회를 멋지게 길게 이끌어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화섭 감사는“총동문회의 살림이 보다 더 탄탄해지고 적절하게 쓰여 지도록 하는지에 대해 철저한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교가제창이 있었다. 교가제창에는 이영미(22회) 동문의 교가에 따라 모든 동문이 자리에서 일어나 제창했다.
교가제창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 들어갔다. 2부 행사에는 만찬을 곁들인 떡커팅, 건배제의와 초대가수 노래와 노래자랑 등 여흥시간을 가졌다.
2.3부 행사에 서호출신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어줬다. 왕김(최병구) 가수가 타이틀곡인‘남자의 마음, 김치가 최고야’를 불러줬으며 또 정현 가수가 타이틀곡인‘해바라기 꽃처럼’ 등 여러 곡을 선사했으며 또 서호출신 딸인 이서경 가수가 타이틀곡인‘내 사랑’과‘메들리(처녀뱃사공, 십오야, 밀양아리랑, 뱃노래, 강원도아리랑 등)’로 신나게 해줬다. 또한 이동석 상임고문, 이계일 이임회장 등 여러 동문들이 무대에 나와 노래와 춤으로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한 노래자랑을 하면서 행운권 추첨도 해 한층 기쁨을 누리게 했다.
한편 이계일 회장체제에서 큰 기여와 공을 세운 최정숙(21회) 총동문회 카페운영자, 이종섭(25회) 부회장, 김정수(26회) 행사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