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소식

[물술꿀불]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그동안 많이 기대하고 기다리고 계셨을 줄로 알고, 또 그래서 계속 방법을 찾아헤매다보니 그게 오히려 더 큰 기다림과 실망을 안겨드린 결과가 된 듯싶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수입이 마땅한 품목이 바그너사의 세라믹과 에코뿐인데 본사에서 예전에 비해 공장도가를 다소 올린 상태이고, 현지 공장에서의 물량 픽업과 국제 운송을 대행해줄 업체인 포워더사의  수수료와 그 진행과정이 원활하지가 않아 결국 직수입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새로운 연료첨가제를 국내에 유통하려면 당국의 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 접수와 출시간 스케쥴상의 시점이 맞지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거기에 소요되는 상당한 여러 비용들을 감안할 때, 소비자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결국 가성비상의 메리트가 낮고, 수입자의 입장에서는 판매 이윤대비 물량상의 재고부담이 압박의 요인입니다.

매번 해외발주와 수입은 적어도 억대 이상의 기본 물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판매량과 재고부담을 따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상반기중에는 달리 마땅한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한 가지 방법은 본사와 협의하여 소비자가 해외 본사의 판매망을 통해 직접 구매(직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의 이해타산과 영리상의 유무를 떠나 이 또한 해결해야할 산이 있기에 장담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구매로만 따지면 누구나 언제고 직구가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말중에 직구의 방법과 그에 대한 소식을 조금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세로도 그렇고 요즘 해외직구는 어려운 일이 전혀 아니며, 제대로된 입수 경로가 갖추어지면 비용절감과 세금면제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입사를 통한 입수보다도 훨씬 자유롭고 적은 비용으로 관심있는 아이템을 신속하게 입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입업체에서 특정한 해외 협력사와 아무리 선의를 갖고 노력을 해도 세금과 여러 국내외의 발생 비용등 높은 원가 부담이 불가피한 데다가, 소비자의 선택이 특정 협력업체에서 생산하는 소수의 제품에 국한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제 입장에서는 아무리 양심적으로 이윤을 조금만 남긴다하더라도 그럴수록 스스로 사업을 위태롭게 만들어 발등을 찍는 격이며, 그렇다고 가격이 소비자가 직구할 경우의 가격보다 더 비싸다면 난처해 지는 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 생각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더 나은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열어두고 그리로 안내하고, 저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확실히 이득이 맞아떨어질 경우에만 그 브랜드와 아이템을 직접 도입하고 유통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과 입장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직구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사용자 스스로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이 소비의 흐름이고 순리입니다.

[해돌이]

오랜시간 기다림에 사장님의 심사숙고하신 결정이 반갑지만은 않지만 직구방법까지 생각해주시고 사장님을 믿고 기다린 팬(?)들을 생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오랜기간 사장님의 사업 또한 원활하지 못하셨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결정하신것에 대해 고심이 크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언제나 사장님의 결정을 존중하고 옳은것이라 믿는 팬의 한명으로써 늘 응원하고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사장님 뽜이띵 입니다!!^^

[물술꿀불]

너그러운 마음씨에 더 가시방석입니다만, 불운이 겹치는 건지 불안감 때문인지 일이 계획대로 안 되고 다 불리하게만 여겨지더군요. 박스단위로 팔리는 연료첨가제 시절도 아닌데, 출고가가 많이 오른 세라믹과 에코만 1억원어치 넘게 들여온다는 것도 그렇고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연료첨가제를 국내에 무단 유통한다는 것도 위험부담이 큰 일이기 때문에 이 방법 저 방법 찾아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겁니다

[해돌이]

당연히 있을겁니다~~~
이제껏 열심히 달려오신 내공이 어딜가겠습니까?
더 좋은 일이 있으려고 공백기가 길어지나 보다 생각하심이 맞습니다~~
당연히 그럴 거구요~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물술꿀불]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밤 되시기 바랍니다

[해돌이]

사장님도 행복한 주말 밤 되세요^^

[이루어져요]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코로나가 종식 되었듯 항상 더나은 방향성과 결과를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결정을 믿고 그 마음이 너무 느껴져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품수입여부를 떠나 이렇게 공지사항 소식만으로도 반갑네요ㅎㅎ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물술꿀불]

여러 모로 감사드립니다.
일이 되는대로 어떻게 하다보니 오랫동안 계속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가장 바른 방향으로 곧 결실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휴일되십시오

[검은 토끼]

긴 기다림 속에서 사장님의 글을 접하니 반갑기만합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고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더 기다려도 그 가치는 충분하겠지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물술꿀불(운영자)]

안녕하세요? 변함없는 격려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예전같았으면 앞뒤 재지도 않고 물불을 안 가리고 추진을 했을텐데 세월이 가고 나이가 먹어서인지 자꾸 겁이 나고 이것저것 살펴보게 되네요.
그러나 회원님들께 대한 저의 고마움과 미안함이 늘 마음속에 있기에 회원님들의 이익과 편리성면에서 곧 방법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카페개설 초반처럼 회원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로서는 안식처가 여기입니다.

[록키]

가끔 들러 기다렸었습니다.
좋은 결실 계속 기다립니다.
사장님~ 건강하세요.^^

[물술꿀불(운영자)]

인내심이 존경스럽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나가버렸을텐데 오리혀 격려말씀을 주시니요
록키님같은 훌륭하신 회원님들을 생각해서라도 어영부영하다 말지는 않겠습니다.
어쩌면 이게 회원님들께는 더 행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바다 지킴이]

오랜만에 사장님 게시글 보니 행복합니다
사장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저는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십시요

[물술꿀불(운영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해명하고 사과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한편으로 저 개인적인 입장으로서는 나름 고충이 많습니다. 의기소침하는 중에 이런 위로를 받으니 아프다가 반가운 약을 받은 기분입니다.
이제 길은 딱 하나남았고 좋은 결실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 다시 뵙겠습니다.

[큐에미10]

사장님의 선택의 곧 저희의 선택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대구 튤립천사]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건강 챙기시며 하세요

[잠실]

소식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힘이 들거나 손해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헬로우 기러기]

사장님, 소식이 궁금했는데, 쓰신 글을 보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면서 지내고 계셨네요~
정말 힘든 시간이 계속되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있게 업무 추진하셨으면 합니다.

[매직달피]

소식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높은 환율로인해 더 쉽지 않은 상황일거 같네요.
결론을 내야한다는것에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민우]

멋진분이에요~ 멋진분

[개나리반에서 메이로변경]

도움은 드리지 못해도 무조건 기다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분당터보S]

고심이 느껴집니다. 좋은제품 진득하니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메탈키드]

고생많으셨습니다.
기다려볼께요

[최박사]

대표님의 진정성 어린 고심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잘 될 것입니다.

[다둥애비]

다 잘흘러갈겁니다.. 지금까지 잘해오셨던거처럼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Pilot]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azteca]

힘내셔요

[pegasus44]

사장님, 힘 내십시오. 지금 상황에서는 기다리겠다는 말도 사장님께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이윤이 남아야 하는 것이고, 하루하루가 이자 비용이 발생하는데, 그 동안 사장님께서 저희들과의 신뢰를 위해서 장기간 수입이 생기지 않아서 힘들었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희들보다 먼저는 사장님께서 안정적인 수입과 이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 파이팅!!

[구리한놈]

조용히 사업을 재개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장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소비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