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28일(목)■
(요한계시록 9장)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2022년 7월28일(목)■
(요한계시록 9장)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묵상/계 9:12-21)
◆ 둘째 화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일곱 나팔 중에 다섯 나팔 재앙이 지나갔다.
땅, 바다, 강, 하늘의 삼분의 일이 해를 입었고, 황충 재앙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했다. 그러나 아직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기까지가 첫째 화다.
이제 사람들 삼분의 일이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것이 여섯째 나팔에 속한 재앙이면서 둘째 화다.
둘째 화는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가 풀려나면서 시작된다. 결박한 네 천사라함은 분명히 마귀의 그룹에 속한 자다. 이들이 풀려나면서 세상은 급속하게 어지러워진다.
이들은 년, 월,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게 할 것이다. 여기에서 시간까지 정해진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연기되거나 변경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 2억의 군대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사람들을 죽이는데 무려 이만 만(20,000X10,000), 곧 2억이나 되는 마병대가 동원된다. 마병대란 문자 그래로라면 말을 탄 군병들로 이루어진 부대다. 2억 명의 군대가 과연 가능할까?
14세기까지 세계 인구는 4억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한다. 1752년도에 처음으로 10억을 넘긴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계시록 당시에는 2억의 군대를 동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지금 세계 인구는 80억 명이다. 그렇지만 현역 군인의 수는 아무리 크게 잡아도 3,000만명을 넘지 않는다. 따라서 2억의 군대는 터무니 없다. 더구나 여기에서 언급된 2억의 군대는 양쪽 군대를 다 합친 숫자가 아니라, 한쪽에 속한 군대의 수임을 고려하면 2억의 군대는 더욱 불가능해진다.
그렇다면 2억이란 숫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나는 2억 명이 군대가 아니라, 통치를 위한 요원들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보자. 중국의 경우 군인들 수가 370만명이지만, 공산당원의 수는 9,700만명이라고 한다. 대략 7%다. 지구 인구 80억명에서 2억 명은 대략 2.5%다. 세계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들에 의해서 체제에 협조하지 않는 자들은 무수히 죽어나갈 것이며, 그것이 인구의 삼분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죽임을 당하는 삼분의 일에는 무수히 많은 성도들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성도의 죽음에 대해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가르침을 받았다(살전 4:13). 성도들에게는 죽음이 불행이나 저주는 아니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닌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기회로 보는 자들이다.
나팔 재앙에서는 이렇게 재앙으로 사람들이 죽고, 사람들에 의해서 또한 죽는다. 그러나 설사 살아남았다고 좋아할 필요도 없다. 그 후에 더욱 심한 재앙이 남아있으며 아마도 살아있는 것이 더 괴로운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때가 되어서 비로소 정신차리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겠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지금이 은혜의 때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 은혜 받고,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해야 한다(계 2:21).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고 몸부림을 쳐도 회개할 수 없으며 은총을 입을 수조차 없다(히 12:17). 상황이 닥쳐서야 버둥대는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살지 말고, 미리 미리 준비한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살아야 한다(마 25:1-13).
주님,
수없이 많은 환난 속에서도 그 너머에 있는 천국을 바라보고 기뻐하며, 언제라도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