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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도 답사 경험이 있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해발1561.9m인 [가리왕산]이 평창동계올림픽 관계로 없어 진다는 뉴스 보도를
보고 다시 가곺은 생각이 든다.그 현장을 기록으로 담어 놓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여기 광주에서 단독답사는 상당
히 접근성이 멀어서 고민을 한다.
다수의 학자들은 기왕 도로가 있는 비슷한 높이의 함백산(1572.9)쪽의 만항재(1330)쪽에 설치함이 어떻할지 또는 그 [종목]만
올림픽위원회의 이해를 바래 전북 무주쪽에서 시행함이 어떻할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그러다가 경기장이 들어서면 [발왕산]
처럼 山이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말것이다.그래서 더욱 가곺은 생각이 나는 것이다.
<山이 그곳에 있을때 기억속에 카페속에 남겨 놓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2012년6월21일 목요일 '한겨레'보도에 의하면 2018년'평창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이'가리왕산'중봉'으로 결정보도]
그러다가 이쪽 산행에는 다분히 경험이 많은 안양[이강일]씨 한테 전화를 해보니 별다른 반응이 없다.그래서 일단 포기를 하고
이쪽 광주지역에서 안내산행이 나올경우 따라갈가 생각을 해본다.그러든차에 안양[이강일]씨 한테서 전화가 왔다.2012년6월19일
[가리왕산]을 가자고 한다.반가운 전화다.
6월18일 밤23:00열차를 타고 [용산]으로 달려간다.6월19일 아침 첫전철이 시작돼는 *05시25분[서동탄]행 전철을 타고 [안양]으로
간다.06:00경에 [안양]에 도착을 하고 [이강일]씨를 만나 승용차로 06시05분에 [안양역]을 출발한다.신나게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횡성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아침을 때우고 출발을 한다.
[가리왕산]들머리인 [장구막이]입구에 도착을 하니 08시45분이다.[가리왕산정상4.2km]이정표와 목장승이 서있는 곳이 바로
오늘 산행의 들머리다.준비하고 08시55분 左측으로 [장구막이골]를 끼고 완만히 올라간다.여기 출발점에서 정상까지는 참고
자료에 의하면 약2시간30분이 소요 됀다고 하나 나는 마음속으로 3시간을 예정하고 올라간다.
*8시55분에 출발한 산행길이 左측으로 [장구막이골]을 끼고 완만한 경사길 그리고 숲길로 올라간다.서서히 올라가니 9시14분
이고 左측으로 나무다리를 건너간다.계곡의 하얀포말이 시원하게 느껴진다.이제는 계곡을 右측으로 끼고 역시 완만하게 때로는
돌판길로 올라가기도 한다.
별다른 경사길은 없다.*10시24분이고 [임도]를 만난다.[가리왕산1.2km]이고 뒤로는 [장구막이3km]左東쪽으로는 관찰원관리
사임도2km/右.西로는 마항치사거리임도10km 표시다.정면으로 올라가는 쪽으로 붉은색글씨로 [등산로]안내판이 보인다.
표시기 매달려고 가까히 가니 아래쪽에서 아주 시원한 바람이 퉁겨져 나온다.
나도 모르게 '워매~시원해라'라고 말하니 옆에 있든 등산객이 말해준다."작년5월달에 오니 바위속에 얼음덩이가 있더군요"라고
말한다.온도계 꺼내서 재보니 영상7~8도C정도를 가르킨다.그리고 급경사길로 잠시 올라가고 이내 해발1.100m정도에 도착
하니 배낭뒤 등쪽이 오싹 한다.온도계 꺼내 들고 한창을 진행해 보니 영상15도C를 가르킨다.
정말로 시원상큼한 산행길이다.급경사는 끝나고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간다.*11시06분이고 [가리왕산0.6km]이정표를 만난다.
그리고 명찰이 있는 [주목단지]지역에 도착을 한다.아주 오래됀 [신갈나무]도 보인다.하얀 함박꽃(산목련)이 청순하게 보인다.
삼거리를 만나고 등산객의 말에 의하면 左로 올달샘이 있다고 한다.그러나 산속의 '샘'은 믿지 말기를 바란다.
일단 左측으로 잠시 가보니 프라스틱홈통이 설치돼여 있으나 물은 흐르지 않고 그 윗쪽에 물줄기가 졸졸 흘러내리고 있다.손바닥
펴서 받어 마셔보니 시원하기는 기가 맥히다.다시 뒤돌아 삼거리로 나온후 평평한 오름길을 올라간다.정면으로 파란 하늘이 보일
듯 하면서 주능선은 아니 나타나고 지루하게 오름길 계속 이어 올라간다.그러나 공기는 시원상큼 하다.덥지를 않다.
*11시53분이고 드디어 주능선에 도착을 한다.左측으로 오래됀 [신갈나무]가 보이고 능선중앙으로 右측으로 [정상0.2km]표시와
左측으로[중봉/하봉7km]표시다.右측으로 올려다보니 평퍼짐한 정상부위가 보인다.신갈나무숲과 주목.그리고 고사목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정상삼거리]는 해발이 1445m이다.
*12시04분이고 해발1561.9m인 [가리왕산]정상에 도착을 한다.左측으로 [산불감시카메라]가 보이고 중앙에는 커다란 돌탑이
있다.그리고 정상석이 돌탑양쪽으로 하나씩 보인다.이정표도 보이고 [정선11/2004재설]일등삼각점도 보인다.주위 사방이 확
트인 조망이다.
*12시13분 정상 출발한다.아까 올라왔든 [정상삼거리]쪽으로 내려간다.신갈나무숲길 시원한 공기 마시면 내려간다.실제로 올라
와보니 개발? 경기장이 들어서면 않됄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정상주위는 신갈나무와 주목 그리고 그 고사목들이 한폭의 그림
이다.이제 [중봉]으로 이어진 산길을 아주 편안한 능선길이다.
늦은 봄이라면 주능선상에는 올갖 야생화들이 만개 했을듯 했다.산목련꽃 그리고 이직도 그 자태를 뽑내는 이름 모를 꽃들이 가끔
나타나곤 한다.시원상큼한 신갈나무숲길로 [중봉]까지 간다.휘파람소리가 절로 난다.
*13시47분이고 해발1.433m인 [중봉]에 도착한다.펑퍼짐한 야생화(봄철)공터이고 左로 [숙암분교5km(3시간)]
표시다.[하봉2km(1시간)]표시다.돌탑3기도 보인다.
근무중인 군인 3분이 쉬고 있다.삼각점 확인 못한다.左측[숙암분교]쪽으로 내려간다.완만한 내리막길이다.이제 부터는 오름길은
없다.그냥 한들거리면서 잡목숲길로 내려가면 됀다.내려가는 중간 左측으로 철망휀스를 지나 내려가니 하얀색의 은사시마무숲을
내려간다.
*14시47분 [임도]를 만난다.군훈련중인 차량이 주차해 있다.[오장동임도]표시다.임도건너편으로 [숙암분교3.5km/뒤로 가리완산
3.7km(3시간).右측으로 어도원임도(회동)5.5km]표시다.해발1.025m이다.임도를 건너가니 잠시 급경사길로 내려간다.이도 잠시고
건천을 지나니 이내 산길을 풀섶이 있는 확실한 사면길 등산로길로 진행을 한다.그야말로 완경사길 이다.
나무뜯는다고 뒤쳐진 안양[이강일]씨가 나타난다.*15시21분 전나무숲길을 지나간다.혼자말로 '전나무네~'라고 말하니
[이강일]씨 왈 [낙엽송]이요 하고 말을 수정해 준다.'맞다!!낙엽송이다.'그리고 다시 붉은 쭉쭉 뻣은 적송지대을 지나 내려간다.
그냥 간다는 표현이 맞을듯 했다.경사도가 없는듯 했기 때문이다.
*15시45분이고 삼거리다.내려가는 산길은 左측으로 내려가야 한다.종종걸을으로 진행한 내가 이제는 성큼 성큼 걷는 [이강일]씨
걸음거리 딸어갈려지 이제는 땀이 쭉 쭉 내린다.삼거리에서 약1분정도 내려오니 비포장 임도를 만난다.삼거리고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임도에 내려서자 말자 右측으로 살작 오름길로 올라간다.
*15시49분이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커브길에 [숙암분교1.5km]이정표가 보인다.바로 직진의 소나무숲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임도따라 내려가면 않됀다.바로 직진으로 내려가니 노송숲길이고 이제 부터는 정말로 막판 바위능선길 힘들게 내려가야 한다.
오름길은 없다.
노송에 묶여 있는 밧줄도 잡고 매여 있는 밧줄도 잡고 바위능선길 내려가야 한다.시간도 많이 지나 피곤할 지점에서 바위능선길로
내려가자니 몸이 피곤함을 나타나곤 한다."막판에 사람 잡네--'라고 투덜대면서 내려간다.*16시12분 정면으로 [너덜지대]가 펼쳐
진다.'저길 지나? 어이구~'인데 다행히도 너덜지대는 통과하지 않고 바로 너덜지대 갓쪽으로 내려간다.'휴~우 다행이네~'
너덜지대에서 약3분여 내려오니 농로를 만나고 정면으로 이정표가 보인다.右측으로[숙암분교0.8km표시다.폐농가를 지나서 아래
쪽 동네가 보이는 쪽으로 내려간다.동네 입구에 도착을 하니 右측 비닌하우스에서 손가락 굵기의 비닌호스에서 물이 졸졸 흘러
나온다.손을 젹셔보니 시원하다.
세수하고 마시고 머리 좀 감고 내려간다.左로 [숙암분교]이고 등산객들이 운동장에서 후식들을 즐기고 있다.도로에 도착을 해서
[이강일]씨를 찾어 보니 없다.우선 도로 건너편으로 건너가보니 숙암약국간판인데 들어가보니 수퍼도 겸하고 있다.목도 칼칼해서
우선 1.400원 지불하고 쇄주 한병사서 '하산주'마셔 본다.
혼자말이다,'이 사람 어디 갔서?'라고 독백하니 한분이 거들어 준다."조금전에 한분이 내려오자 말자 손들어 차타고 갑디다."라고
말해 준다.그리고 그 분 말씀 걸작이다."알려 주었으니 500원주시요"라고 말이다.한바탕 껄껄거리고 웃고 나니 피곤이 풀린듯했다.
그러든중 경적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안양[이강일]씨가 승용차를 끌고 도착을 했다.
반가운 마음이다.여기서 [북평]택시 이용하면 10.000원인데 누구돈인질 모르나 10.000원 벌었다.[안양]에 도착을 하니 *19시30분
이다.안양[이강일]씨 권유다."산나물에 삼겹살먹고 가시지요" 반가운 말이다.[이강일]씨는 부인을 불러내 산나무 씻어 가져오라
부탁을 하고 우리는 옆식당으로 간다.
씻어 가져온 [산나물]로 삼겹살 자~알 싸서 소주 각1병씩 한다.그러든중 나는 말실수를 하고 만다.오늘 산중에서 만난 여성분
6명과 만난이야기를 했는데 [이강일]씨 자신은 써~억 내키지를 아니 한듯 했다.그런데 이강일씨 부인한테 조심이 상당한듯
느껴지기]도 했다.상당히 가정적인줄 오늘 세삼 느껴 본다.[이강일]씨 부인은 가고 우리는 남어지 술 다마시고 헤여 진다.
9시35분 일어난다.나는 [수원역]으로 가야 한다.광주행 22시35분 열차를 타야 한다.정산 바싹 차리고 다행이도 무사히 [수원역]에
도착을 하고 매표하고 홈으로 내려간다.그리고 이렇게 해서 오늘 없어질지 모를 [가리왕산]산행을 끝하고 만다
광주 광역시 2012년6월20일 백 계 남 017-601-2955
**[가리왕산]시원상큼한 山 이다.여름철 산행으로 최적인듯 했다.심한 경사길도 없고 또 올림픽행사로 없어질지 모를 여기
[가리왕산]을 추천 하는 바이다.[나들목]양호하고 [도착점/숙암분교]자리가 후식자리로 훌륭하다고 볼수가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활강장이 2012년6월21일 '한겨레신문' 의하면 가리왕산 [중봉]으로 결정 났다는 보도다.#
[중봉]은 [가리왕산]에서 2km아래지점에 [하봉]에서 2km윗지점에 위치한 펑퍼짐한 정상은 해발1.443m높이다.[숙암]
까지는 5km지점이다. 완만한 경사도이고 정상주위는 잡목이고 아래쪽에는 은사시나무.낙엽송.적송이 자라고있다.
여기 일대는 산마늘.노랑무늬붓꽃.등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산림청이 2008년 [산림유전자보호지역]으로
지정한 바가 있다.그나마 다행스런것은 [가리왕산]주위의 신갈나무와 주목 그리고 주목고사목이 훼손돼지 아니해서 다행
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중봉]에서 [가리왕산]까지는 2km거리라 훼손돼지 안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아래그림/[장구막이골]입구 [가리왕산.정상4.2km]이정표에서 출발한다.
[중봉]쪽 [숙암리5km]이정표에서 [숙암리]까지 활강장이 들어선다고 한다.그러니깐 없어져버리는 '곳'이다.
아래그림/목장승 사이에 이정표가 보인다.참고자료는 [장구막이]인에 여기는 [장구목이]표시다.완만히 올라간다.
아래그림/左측의 목홈통('ㄷ'자로 홈이 파여 있슴)은 물맞이 홈통인데 물은 흐리지 안는다.
아래그림/표시기 하나 매달고 올라간다.
아래그림/오늘 등살로 길은 이렇게 양호한 등산로길이다.
아래그림/출발15분후에 만나는 左로 건너는 나무다리 모습 이다.
아래그림/1시간20분만에 만나는 [장구목이]임도를 만난다.여기서 부터 주위 온도가 떨어진다.영상15도C까지 내려간다.
잠시 급경사길로 올라가나 바로 완만한 능선길로 지루하게 [정상삼거리]까지 올라간다.
아래그림/[등산로]판아래 바위틈에서 정말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등산객 한분말씀,'작년5월달에 오니 바위속에 얼음이 있다고
말해준다.'영상7~8도C정도의 온도이다.임도이후 山기온이 영상15도C까지 내려간다.[밀양'얼음골']생각이 난다.
아래그림/올라가다가 만난 이정표 다.
아래그림/산행중 삼거리에서 左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만나는 샘터 이다.믿지못할 샘 이다.손으로 받어 마시고 다시 회기 한다.
아래그림/주목지역 이고 그 안내글 이다.
아래그림/뒤쪽에서 찍어본 모습이다.살아천년.죽어천년.자빠져천년 이란 주목단지 이다.오래됀 신갈나무도 보인다.
아래그림/산목련 찍어본다.주능선上에서도 가끔 보인다.
아래그림/주목아래의 목명찰 이다.이래서 여기 평창올림픽때 스럼프장(스키장)이 생겨서는 안됀다는 학자들 말이다.
기왕도로가 있는 함백산(1572.9m)아래쪽에 있는 [만항치(1330m)]나 이種目만 무주[스키장]으로 옮길것을
검토중이라 고도 한다.
아래그림/정말로 시원상큼한 숲길산행 이다.
아래그림/아래쪽만 올려본다.
아래그림/딸그락 거리는 돌판길도 올라간다.지루한 완경사길 올라간다.
아래그림/오래됀 신갈나무가 있는 주능선상의 이정표 다.여기서 잠시 右측으로 신갈나무와 주목사이로 정상으로 올라간다.
아래그림/이정표옆에 있는 가지많은 신갈나무 이다.정상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 중봉으로 가야 한다.
아래그림/정상을 보면서 올라간다.
아래그림/올라가다가 만난 신갈나무 이다.
아래그림/시원상큼한 등이 오싹할정도의 날씨에 신갈나무숲속을 지나 오른다.
아래그림/주목의 고사목 이다.
아래그림/정상주위에 있는 주목고사목 이다.
아래그림/[신갈나무]표시판 보인다.
아래그림/가리왕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카메라]이다.
아래그림/정상에 표시기 매달고-
아래그림/정상석과 돌탑모습 이다.
아래그림/정상 이정표 모습 이다.사방이 확 트인다.
아래그림/[가리왕산]정상에서 찍어본 동영상 이다.
아래를 [크릭]하면 가리왕산 이후 [중봉]그리고 하산쪽 그림을 볼수가 있다. 백 계 남
첫댓글 의미깊게 다녀 온 산이군요. 천연림으로 뒤 덮힌 가리왕산 산행기를 읽고보니 더욱 큰 상처로 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