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속리산 함백산 대미산 태백산의 눈산행에 이어 눈산행의 백미인 덕유산을 다녀왔다.
백두대간 구간은 백암봉 무룡산 삿갓재였지만 들머리는 무주리조트에서 콘도라로 설천봉에 올라서 부터이다. 10시 반에 도착하여 약 2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간신히 콘도라를 얻어 타고 설천봉에 내리니 1시가 다 되어간다. 김영준 박필환 이홍윤 그리고 정우균 4명이 설천봉을 출발하여 향적봉 중봉 무룡산 삿갓재를 거쳐 황점에 도착하니 7시가 좀 넘는다.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귀경하다.
우균이는 장비의 중요성을 절감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장거리 산행의 키멤버가 된 날이기도 하다. ㅎㅎ
첫댓글 와우 가고싶다. 수고들 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