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에서
남편따라 12년의 주재원 생활.. 퇴직 후 숙제처럼, 매 해 한번씩 한국과 대만 여행하였다.
올해는 아들 졸업선물 겸한 여행인지라 엄마로서 좋은 것, 기억할 수 있는 것, 많이 보여주고 먹이고 싶어
마음이 바쁘다 보니 하루하루 일정을 무리를 하게 되더라.. 결국 심한 목감기에 걸려 고생하였지만...
한국의 5월은 너무 건조하고 대만의 5월은 우기에 잦은 비로 인하여 덥고 습도가 높다
대만에 도착,
이틀동안 쾌적한 숙소에서 일정없이 먹고 푸~욱 자고 쉬었더니 마른기침도 멈추고 살 것 같네^^*
이젠,
생각과 행동 지나침 없이 나이만큼 깊어지고 싶어라~~
우리의 청국장과 비슷한 취두부
아침공원 풍경
첫댓글 여수님
벌써 타이완으로 가셨군요
건강은 회복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수님이 많이 애써주셨는데~~~
덕분에 공주모임 잘 끝났습니다
언젠가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합니다^^
한국에선,
건조함 때문이었는지 기침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습도 높은 대만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마른기침이 멎었네요..
어느 멋진 날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