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숨 4번째 참여만에 이래서 트숨을 하는구나? 라는 깨달음이 확 다가왔다. 그냥 어린시절 가족으로부터의 매맞는 학대가 내 마음속 어딘가 깊숙이 잠재해 내 모든 일상을 흔들어 놓고 있는 줄 몰랐다. 모든 삐걱거림이 이것으로부터 왔다니..... 근데 그 사실을 상상할수도 없었던 내가 트숨을 통해서 얼마나 상처가 깊고 분노가 이글이글 대고 있었는지~ 그들을 향해 내밷는 나의 독기어린 패악질과 욕지거리로 나를 힘들게했던 모든 사안들이 해석되면서, 자유로워진 나를 만날수있어 난 아주 매우매우 기쁘다~
나머지 나의 감정의 찌거기들을 이 작업을 통해 하나 둘 떨쳐내고 싶다는 희망이 마구 샘솟는다. 감사하다. 트숨작업을 할수 있어서~~^^
첫댓글 🙏
깊은 곳에 숨어있던 자신의 건강함과 순수함을 만나, 주변도 밝게 해주고 있는 뚱이의 매번의 용기와 변화에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