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법회기마른 장마라더니 광주댐,주암호수 바닥이홀쭉해졌다. 물이 마르면 피가 마르듯 궁핍함과
각박함이 더해지는 느낌이다.오늘 법횟날은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렸다.다행이다. 철 철 쏟는 비가 법회 길을 막더라도흡족한 마음이다. 오늘 법회날은 참 좋은날이구나.염불선 법문, 스님은 한걸음 더 나가셨다.설탕맛인지 소금맛인지 모르면서 흰것만 알아서는 안됨을 설했다.직접 행하고 체득해야 한다는 말씀이다.이완과 포기 ! 신체를 이완하고 심리는 포기상태로... 창문을 열어야 바람이 들어오듯 근육과 심리를풀고 세포를 열어젖혀 무한허공과 소통케 하시라.자세를 갖춘다고 자칫 인위적 방식을 쓰는것은긴장과 몸이 충돌을 야기하고 낑낑대다 마는결과를 맞기 쉽다.독송과 칭명염불의 요체는 호흡에 있다.깊은숨을 들이키고 숨을 끝까지 토하도록염불하고, 무음의 상태를 거쳐 지극의 상태에 이르른 다음 숨을 마음껏 들이키는 것.그것이 바로 지극함에 이르는 방법이다.부처를 생각치 않는 염불은 핀트가 맞지않은염불이다. 부처를 무한허공으로 생각함이실상염불이다.여기까지 틈틈이 질문과 답변이 활발했으며염불수행 참 면모에 다가서는 큰 느낌을 받았다.이로써 8월은 16~17(토,일) 1박2일 총동문회수련회를 통해 그간 4월부터 7월까지 배운염불선을 총정리하고자 합니다.전국의 모든 동문님께서는 8월16~17일을여름특별휴가일로 삼아 스님이 계시는해남 광보사에서 지내실 계획을 세우십시오.
모처럼 우리 동문들이 다함께 모여오붓하고 진지한 1박2일을 보낼것을 상상하니마음이 천상에서 둥둥 뜨는 기분이 듭니다.그렇지 않습니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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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밴드 댓글입니다.
자 황
^^*감사합니다 ~ !선배님 ~ !
자 황 스님 진공묘유 즐겁게 집으로내러왓습니다 스님감사합니다
^^*대선배님께서지지격려해주시니더욱기뻐지고감사해집니다.지금의이길에제가있기까지대선배님을비롯한여러선배님들의선도적인노력과역활의결과라생각합니다늘 감사드립니다 ~ !
염불에서 지극함이란 무엇인가. 어떤 형태인가.그 방법을 호흡과 연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다."깊은숨을 들이키고,숨을 끝까지 토하도록 염불하고, 무음의 상태를 거쳐 지극의 상태에 이르른 다음 숨을 마음껏 들이키는 것" 그것이 바로지극함에 이르는 염불형태요 방법이다.이런 실천적 가르침에 모든 대중들은 찬탄하였다.
마눌님이 오후에 출근인 관계로(7.30 재보선이라 우체국 일이 많다고) 선배님들께 안부도 못 여쭙고 빠져 나왔네요. 오후에 딸내미랑 티격태격하다오전에 쌓은 선업을 다 날려먹었네요.다치셔서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오신이순규 선배님, 빠른 쾌차를 빕니다.
ㅎㅎ 딸래미랑 티격태격^^그거 마~니 하소. 하지만이기지는 못한다는거갈수록 밀린다는거.잘못하면 아따(아빠 따)된다는거 잊지말게...ㅎ
서운 이의철
조강철
^^* " 이완과 포기 ! " " 신체를 이완하고 심리는 포기상태로... " " 창문을 열어야 바람이 들어오듯 근육과 심리를 풀고 세포를 열어젖혀 무한허공과 소통케 하시라. "^^*선배님 ~~~ !보고또 보고여러번계속봐도명문이네요 ~ !명문 ~~~ !이처럼간결하게이처럼적요하게표현정리하시여간단명료케이해하게하시고확신통쾌케하시니 ~~~ !감사합니다 ~~~ !선배님 ~~~ !이명문이마치빛나는보석을바라볼때아름다워기뻐지듯하며그대로따라서행할때순간무한감이온몸의세포에감전되어전율케하고온마음을또한무한감격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