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미얀마 친구들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기도문] _ 송지훈(성서한국)
주님, 한국은 5월 5일이 되면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것을 합니다. 마침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 100주년을 맞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어린이들이 귀한 것처럼 세계의 어린이들도 똑같이 귀합니다. 여전히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은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주님, 특별히 고통받는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권력에 눈이 먼 어른들의 탐욕으로 많은 미얀마 어린이들이 희생 당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엄마와 아빠를 잃은 미안마의 어린이가 너무 많습니다. 가족의 사랑 속에서 자라나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미얀마의 어린이들이 내전의 상황 속에서 공포에 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하루 빨리 미얀마 군부 세력의 무릎을 꺾어 주십시오. 어린이의 평화를 앗아간 그들을 심판하여 주십시오. 꽃같은 어린이들이 총칼에 쓰러지고 있습니다. 비통합니다. 어린이들을 지키지 못한 어른들의 잘못이 너무 큽니다. 미얀마 어린이들이 이제는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을 누리게 하시고, 평화를 되찾게 하여 주십시오. 더 이상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게 주의 팔로 안으시어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지켜 주십시오.
주님, 미약하더라도 우리는 미얀마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위해 계속 연대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미얀마 땅에 주님의 자비와 긍휼이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소중한 미얀마 어린이들 겪는 고통을 당장 멈추어 주십시오. 내년 어린이날에는 미얀마 군부가 물러나고 평화가 찾아온 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의 평화를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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