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현입니다~ 후기 올립니다.
이광호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창세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만드시면서 1장에서 땅이 주인공이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 좋았습니다.
만물의 기원을 만드시고 방향을 정하고 운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고,
그에 상응하여 만물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터는 땅이었습니다.
땅은 다양한 동식물을 내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멋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땅위에서 태어난 존재로서 만물을 다스리게 되었음에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보기좋은 것들은 자기 원하는 대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목사님이 이야기 하신 하루살이 기사들을 찾아 보았는데요, 흥미로웠습니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보기 좋게 만드신 세상을 아름답게 보지 못하고
어두운 마음을 가지고 불평하며 지낼때가 많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놓고 많은 방황의 시간을 보냈고,
삶의 방향을 잘 정하지 못하겠을때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이후에 마음을 잘 정하고 좀 늦게 변호사 시험에 정진했지만, 결과가 좋지는 않았어요.
받아들임의 시기를 갖고 또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많은 재능들과 소명을 생각하며
공동체에서 변호사일을 하시는 형과 같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일한지는 9개월째 되어가고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 재미가 많이 생겨가고 있어요.
위축되지 않게 하나님께서 보기 좋게 만드신 저의 모습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잘 지내고자 합니다.
목사님의 창세기 강의가 많은 영감을 주어 좋습니다.
최근에 보았던 문구 중에 마음에 남는 게 있었는데요,
"자신감 갖기가 아닌 자신이 되기"라는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만드신 뜻과 의미를 생각하며 자신을 잘 찾는 시기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만나가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리를 만드시 그대로가 이미 온전하고 선합니다.
밤과 낮 모두가 보시기에 좋으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목자시니 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교회의 한몸된 지체들이 있으니 부족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