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을 잘 보고 있나요?
다른 사람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먼저 내 마음을 보는 것이 마음공부의 시작임을 잘 아시죠?
지난 시간에는 2가지를 나누었습니다.
첫째, 절대가 무너지는 사건이 부활이다.
우리 안에 수많은 절대들이 있지요. 그 절대들이 하나씩 무너지는 모든 순간이 부활일입니다.(그렇다면 날마다 순간마다 부활을 살 수 있지요?)
우리 안에 어떤 절대들이 있는 지 지난 시간에 함께 나누었습니다.
"난 인정 받아야 해"
"난 상처가 많아"
"저 사람이 나에게 이러면 안돼지!"
"난 부족해.."
"늘 마음이 한결 같아야 해"
"오늘도 마음을 잘 지켜야지" (설명필요: 마음은 지맘대로라 지킬 게 없음)
"나쁜 마음, 나쁜 생각이 들면 안돼" 등등을 나누어 봤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자리잡은 절대들을 발견하고
그 절대가 참인지를 질문하며 자신에게 가장 유익한 선택을 하는 것.
이것에 대한 이야기로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 이야기를 했지요?
과거에 어리석은 짓을 해서 벌어진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익한 선택을 하는 것.
불의하지만 지혜로운 청지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가장 유익한 선택을 하는 것이 이기적인 것 같지만
실은 남을 유익하는 하는 것임을 얘기했지요.
명분이나 의무감,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마음 보다
내 마음이 즐거워서 하는 것.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 '자기 의' 없이, 원망 없이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남은 주간도 잘 공부하시다가
이번주는 모둠에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나누며
서로 더불어 배우는 시간 갖겠습니다.
물날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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