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호 목사님의 2019년 출애굽기 강의는 이 세대의 가치관에 나도 모르게 쫓아다니는 모습을 깨닫게 되는 예언자적인 설교요 성경공부였습니다.
부동산 투기에 매몰된 대한민국 교회, 학벌에 찌든 대한민국 교회, 외모 지상주의를 못벗어나는 교회, 그리고 그안에 있는 성도들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 나 혼자서는 힘들다면 어떤 공동체를 찾아서 참여할 것인가 고민합니다.
마지막 시간에 나눈것 처럼 제일 작은 공동체인 "가정"부터 야훼의 하나님(약한자들, 가난한자들, 억눌린자들을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내가 원하는 수준의 공부를 안하고, 수도권에 있는 대학에 못가도 하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자녀들로 자란다면 있는 모습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한다.
물론 오늘도 출퇴근길에는 최소한의 방어차원에서 "재테크 강좌" 팟캐스트를 듣지만,
순간 순간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 크리스찬으로 살아가기를 결심해본다.
청년들의 모임에 50대 아저씨의 참여를 받아줘서 고마웠습니다.
첫댓글 다시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 공부해서 즐거웠습니다.
태영님의 즐겁고 기운과 아이같은 질문들도 유익했습니다.
다음에 책모임 열리면 꼭 연락할께요
재태크 강좌 너무 자주 듣지는 마시고요 ^^;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