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와 서구심리치료는 인간 고통의 이해와 치유를 목표로 하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이론적, 실천적 체계입니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의구심이 뒤섞인 채 출발했던 두 체계의 만남은 20C 후반부터 상호 이론체계와 치료양식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탐구로 이어졌고, 이러한 흐름은 21C 들어 불교와 심리치료의 통합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만남의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21C의 시대사적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불교와 심리치료의 만남의 의미를 보다 치밀하고 전문적으로 탐구해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심리치료 주요학파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각 심리치료 학파와 불교가 주창하는 인간관, 병인론, 치료양식 등을 심도있게 비교 분석함으로써 불교와 심리치료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통합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명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뜻 깊은 자리에 동참하시어 함께 탁마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
◎ 일시 : 2019년 5월 25일 (토), 오전 9시 ~ 오후 6시
◎ 행사 : 오전 9시(접수)
9시 30분(개회인사, 전현수 원장)
학술대회 9시 40분 ~ 오후 6시
◎ 학술대회 일정
⦁ 1부 : 9시 40분 ~ 12시 30분 (좌장 : 한창환, 김재성)
<발표1> 프로이트와 불교
성해영 (종교학자,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발표2> 위니캇과 불교
심영숙 (심리학자, 서울정신분석상담연구소)
<발표3> 라깡과 불교
임진수 (정신분석가, 계명대학교 유럽학과 교수)
⦁ 점심 : 오후 12시 30분 ~ 오후 2시
⦁ 2부 : 오후 2시 ~ 4시 20분 (좌장 : 최영희, 박성현)
<발표4> 아들러와 불교
전종국 (심리학자,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발표5> 융과 불교
서동혁 (정신과전문의, 융분석가, 밝은서울정신과 원장)
<발표6> 로저스와 불교
주은선 (심리학자,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
⦁ 종합토론 : 오후 4시 30분 ~ 오후 6시 (좌장 : 전현수)
◎ 장소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조계사 경내)
◎ 참가비 : 학생, 스님, 성직자 4만원(사전등록시 3만원)
일반 5만원(사전등록시 4만원)
◎ 사전등록 방법 : "성함, 연락처" kabp@daum.net 전송
또는 http://bit.ly/2019KABP 신청 후,
5월 18일(토)까지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
우리 1002-149-493241 고원열(KABP)
◎ 문의: 총무간사 고원열 010-2217-6921 kabp@daum.net
※ 혹시 전화 연결이 안되면 '학술대회문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