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두 식구랍니다. 저녁 무렵 남편이 색소폰 불다 들어 오면 그날 불었던 곡 이야기 하고, 저는 들어 주다 제 얘기도 쪼매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이제 내일 이사하고, 며칠 정리하고 나면 또 동탄 손자한테 갑니다. 한동안 보고싶은 생각이 없더니, 이제 슬슬 보고싶어지네요.ㅎㅎ
저희도 아들 결혼전에 독립하려는걸 반대했습니다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독립할텐데 미리 떠나고 싶냐고~ 이것저것 비용까지 생각하고 친구들이 혼자 살아도 있을건 다 있어야해서 돈 많이 든다고 했다더군요 그냥 결혼때까지 함께 살았습니다 같은 서울살아도 한달에 한번 집에 다니러 오는데 시원섭섭 합니다ㅡㅋ
첫댓글 그렇게 다 떠나가지요.
좀 지나면 둘이 왔다가
또 좀 있으면 셋이 올 지 몰라요.ㅎ
저희집도 두 식구랍니다.
저녁 무렵 남편이 색소폰 불다 들어 오면
그날 불었던 곡 이야기 하고, 저는
들어 주다 제 얘기도 쪼매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이제 내일 이사하고, 며칠 정리하고 나면
또 동탄 손자한테 갑니다.
한동안 보고싶은 생각이 없더니, 이제 슬슬
보고싶어지네요.ㅎㅎ
아드님 떠나가도 같은 대전이니까
두 분 서운해 하지 마시고요.~!!
네네 ᆢ
그래도 멀리 안가고
대전에 있어서
위안을 삼을렵니다 ᆢㅎ
감사합니다
산다는 게 ~다 그런것 같습니다
가족도 늘어났다 줄었다.......
네에엡 ᆢ
잘 알겠읍니다 ᆢㅎ
가족은 서로 조금씩불편하지만
불편한거 이상으로
그립기도 합니다
이런게 살아가는거죠
저는 출근전 퇴근후
꼭 대화를 합니다
가끔 중복되는거도
있지만 그냥듣고
말하고합니다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말일입니다~
좋은날 되세요
가정적으로
모범을 보여 주시는
가장인거 같읍니다ᆢㅎ
다 큰 자식은 결혼을 시키건, 총각이건 따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 만나야 반가움도 더 합니다.
넵ᆢ
잘 알겠읍니다
아이들은 장성하면 모두 부모곁을 떠나게 되있습니다
36세에 결혼해서 얻은 딸아이는 20이 되자마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립해서 나가더군요
다해서 세명뿐인 가족 카톡방 딸과 아내가 대화나누는 모습
바라만 봐도 행복합니다
지식들이
이제는 내곁을 떠나갈
시간인거. 같읍니다ᆢㅎ
독립해서 산다 에 한 표입니다.
저는 혼자 사는 게 몸에 익숙해져서
자식들 오면 하룻밤 안 재우고 보냅니다.
내 몸 편한 거에 익숙해 졌어요.
넵 ᆢ
잘 알겠읍니다ᆢㅎ
저희도 아들 결혼전에
독립하려는걸 반대했습니다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독립할텐데
미리 떠나고 싶냐고~
이것저것 비용까지 생각하고
친구들이 혼자 살아도 있을건 다 있어야해서
돈 많이 든다고 했다더군요
그냥 결혼때까지 함께 살았습니다
같은 서울살아도 한달에
한번 집에 다니러 오는데
시원섭섭 합니다ㅡㅋ
자식들이 독립해 나가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지만
시원섭섭한 마음도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