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집 떠난 지 2주가 흘렀다.
여행의 시간이 이리 빨리 흘러 가는 지도 모르고
살았다니 한심한 삶이다.
언제 일어 나도 좋은 아침에는 따끈한 커피와
달달한 빵을 먹고 특히 요즘에는 ''최강야구''라는
넷플릭스 예능을 보기 시작했다.
출출함을 느낄 때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미리 점 찍어둔 곳을 향하여 달려 가며 가는 길 적당한 곳에
들려 늦은 점심을 먹곤 한다.
메뉴도 다양하다.
한식..일식..양식..때로는 잔치국수 같은 간단한
식사도 하고 카페에 들려 라떼를 마시기도 한다.
안목해변에 있는카페거리(커피거리라고도 함)에서
한 컷.
수 많은 카페들 중 ''뤼미에르''라는 곳에 들렸다.
3층에서 보는 해변은 더욱 드넓고 푸르게 보인다.
아르떼 뮤지엄(ARTE MUSEUM).
''영원한 자유''를 주제로 다양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통하여 시공을 초월한 자연을
만나는 곳인데 특히 ''빛의 정원''이란 곳이 인상에
남는다.
덧없이 흐르는 시간.
어느새 2월이다.
미간의 주름이 깊어 지고.. 보이는 것들이 침침해
지기도 하고.. 먼 기억들도 가물가물해 지지만..
그래도..그렇게 시들어 가도..
난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첫댓글 멋져부러요
훅님도 한번 떠나보세요.
좋은 분과 함께라면 더욱 좋게습니다.
주변의
노 ㅡ터치를 바라고 떠나는
여행이었으라 가늠해봅니다ㆍ
김포님은 조금 더 방황하면
될 것같은데
무 개념인
제가
큰일입니다ㆍ
긴 시간의 여행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윤슬하여님은 해외 여행도 자주 기시니
그리하시면 자유인의 안착에 큰 무리는
없을 껍니다.
금단증상 기간은 극복하신것 같고
가출의 재미를 솔솔 느끼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닉네임도 변경하실듯.
김포 -> 묵호 또는 강릉으로 ㅎㅎ
묵호인..ㅎ
가끔 집 생각도 나지만..
이왕 왔으니 원 없이 지내다 가려고요.
근처 집 시세 물어 봤더니 장난 아니네요.
오늘은 핸드 빽이 안보입니다.
핸드백 들고 찍었다가 혼났습니다.
앞으로 빽들고 절대로 안 찍으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벌써 14일째 시간은 빨리도 갑니다
시간이 갈수록 여행 떠나신게 잘한거라 생각되지요
저는 마냥 부럽습니다
단 하루도 밖에서 잠을 자면 않되는거 같은데
벌써 14일째는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더 좋은곳 못가본곳 즐거운곳 많이 많이 다니세요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시간 참 빨리 지나갑니다.
자는 시간도 일어 나는 시간도 일정치 않고
다음 날에 대한 계획도 미리 고민하지 않으니
좋긴 좋네요.
저도 밖에서 잘 못자는데 신기하게 잠 잡니다.
저도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동해안이 아무래도 좋을것 같아
강구나 울산족에서부터 고성까지 말입니다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잘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멋진 여행 잘 하시기를요.
남쪽도 좋다고 해서 고민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첫 여행이라 좀더 친숙한 곳으로
택했습니다.
저도 시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죠.
한번 큰 마음 먹고 다녀 오세요.
부러워요~^^
나도 훌쩍 떠나고 싶네요
놀먹 놀먹 딩굴딩굴 해보고 싶네요
이제 집이 그리운 시기는 살짝 넘기셨죠?
놀먹놀먹..맞습니다.
그래도 양심 때문에 조금 더 머물다
집에 가야죠.
이제 가출보다 출가를 하셔도 될 듯 합니다 ㅎㅎ 2주라니 긴 여행 잘 견디십니다.
그러게요.
머리카락 부터 빡빡 밀어야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가는 곳이 점점 멀어집니다.
한 곳에서 머무는 일은 참으로 미련한 짓입니다.
좋으네요~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니~
매우매우 멋진 일이네요.
나도 봄이 오면
꿈으로만 그리던 완행열차 타고
고향마을 여행을 가봐야겠어요
어린시절에 큰 집의 사촌 오빠들이
방학 때마다 고향에 왔는데,
그때 오빠들과
완행열차를 타고 고모네 집에 갔는데,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나 혼자서 떠나는
고향마을 여행도 참 좋을 듯 합니다.
고향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여러군데 다녀야 할 경우 역시
승용차가 있어야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옛날의 추억을 되세기며 꼭 다녀오세요.
언젠가 백화점 주차장에서 특이하게 생긴 커다란 냉풍기에서 시원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것이 김포인님 회사의 제품이라고 같이 간 친구가 말하더군요.
젊은 시절 회사를 창업하시고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김포인님.
냉온풍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등을 연구 개발하고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그 성취감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는 원동력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다 내려놓으시니 아무나 이루지 못할 큰 성공 뒤라도 다 이루었다는 뿌듯함보다는 공허함이 그렇게 홀로 떠나게 만든 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 정리는 잘 되셨는지요? 쉽지 않은 길 잘 헤쳐오셨으니 이제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웠던 짐들 다 내려놓으시고 남은 인생길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보람도 느끼고..
성취감 있는 삶을 산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과거는 잊고 남은 삶 또한
열심히 살고자 하네요.
과분한 격려 감사드립니다.
강능 안목에 가셨군요 요즘핫한곳
맞습니다.
안목해변의 커피거리에 들렸죠.
거리가 깨끗하고 경치가 예뻤습니다.
眼目 이 있으니 안목엘 가셨네~
경포호수 부근인가 봅니다?
힌트: 사진 박을 때,
정면 말고 45도 각을 잡으세요 ㅎ
그나저나
부러우믄 지는거다.
(저는, 안 부러움 !!)
경포,강문,안목해변은 5키로 내에 있습니다.
해변에는 어김 없이 숙박업,음식점,커피숍이
즐비하죠.
여러 일 지내다 보니 네비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45도?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여전히 꿈을 꾸며 살아가시는 김포인님은 진정한 멋쟁이십니다. ^^*
꾸는 꿈이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삶의 활력이나 동기 부여는 되겠죠.
명절 전에는 귀가할 생각예요.
와우~~!!
멋찌십니다..
나홀로 여행을 생각을 하시고..
그리고..
실천에 옯기시고요..
그러한 생각을 하신것에
박수를 ..
쳐 드리고 싶읍니다..
내려올 때는 일주일 버틸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부딪쳐 보니 잘 적응하고 있네요.
시간이 되면 남쪽 여행도 해 보려고 합니다.
임어당 형님이 "생활의 발견"이라는 책에서
썼던 것 같은데, 진정한 여행은 혼자 떠나면서
갈곳을 정하지않고 올때를 정하지 않는것이라고..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조금 느끼시고 계십니다.
화이팅 ~!!
그런게 진정 여행의 묘미 맞는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갈 곳을 정하고 시간의 제한도
없는 여행.
할 만 하네요.
@김포
지나가다가 짬뽕 파는 음식점이라도 있으면
그냥 들어가서 이과두주 한병 곁들여 드시면서
시(詩) 한수 써보세요. (^_^)
안목해변에 대 여섯번 가봤답니다. 카페거리라고도 하더라고요. 동해안 여행가서 항상 좋았습니다. 깨끗한 바다물결, 모래사장
걷기에 좋지요
여러번 오셨으니 저 보다 더 자세히 알고
계실 듯 합니다.
주변 해변 중 단연 최고의 장소 죠.
전 하루 일정을 마치고 방금 숙소에 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