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운 바람이 내 얼굴에 부딪친다.
이제 겨울이 오고 있는지, 아니면 늦가을인지
어딘지 을씨년스러운 날씨, 이제는 긴 겨울로
들어갈 채비를 하는 모양이다.
오늘도 동네병원에서 허리 물리치료를 하고
추어탕으로 든든하게 한 후 무등산 자락의 한적한
동네길을 산책겸 걷기를 한다.
한때 인연이 되어 친구의 인연으로 사이 좋은
연인으로 친구로 문학답사 ,유적지 답사 등
전국을 함께 누볐던 그 옛 친구가 생각이
난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잘 적응하고 찾아오는
노화를 잘 이겨나가는지? 혹 어디가 아파서
고생을 하는지 .....
나하고 같은 띠 동갑의 친구,가름한 얼굴에
아담하고 수수하고 이지적인 여인 ,영어를
유창히 잘하여 외국관광 가이드로 수입을
올렸던 친구,항상 책을 가까히 하여 나하고는
천상 잘 조화가 잘 되었던 ,아담하고 키는 작으나
굉장히 귀여운 그 여자친구 ,아니 친구겸 애인
이렇게 쌀쌀하고 추운겨울이 다가오니 더욱
생각이 나고 그리워 지는것은 무엇일까?
"동짓달 기나긴밤 한 허리를 베어내어" 기나긴
겨울밤의 사랑을 나눌 대상도 아닌데 ......
세월도 흘러흘러 어느덧 헤어진지 8 여년
이제는 아마도 팔순의 노 할머니 ,내가 사준
겨울철 두툼한 아웃도어 롱웨어는 잘 입고
지내는지 ......
수 많은 문학답사 ,유적지답사, 안동답사를 잊을수
없구나 , 인생의 삶은 그 아름다웠던 추억을 남기고
간 사랑이어라
첫댓글 두분이서 마음맞고
추구하는게 잘 맞아서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으셨네요
이제는 추억으로 남은 여인이라
가을이 되니 생각이 나는가 봅니다
한참 전국을 무대로 문학답사 ,유적지답사를 즐겼던 옛 추억이
무척이나 그립고 행복 하였던거 같습니다.
인생의 삶도 ,다른 동물과 같이 짝이 필요하나 봅니다
짝이 없으면 어딘가 외로워 보이고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지요
감사합니다
만장봉 선배님, 간만에 안부인사 여쭙니다.
잘계시지요...
날이갈수록 차가운 기운이 더해가니
아무쪼록 따뜻하게 지내시면서 꼭 나갈일 아니면
될 수 있으면 찬바람 안쐬게 실내에서 머무르세요.
나이들 수록 자신도 모르게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계절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걸릴 확률이 높고
일단 감염되면 퇴치하기가 여간 성가신다고 하니
최대한 바깥출입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글을 읽다보니 생각나네요.
예전에 롯데그룹 본사에 근무한 여친하고
전국 문학관 탐방하셨던 얘기도생각나고
아마 캐나다에 이민 가신 걸로 기억되네요.
선배님 집안 윗대 조상님 유고집 한시를 이해하고자
방통대 국문학과 진학한 계기가 되어 집안에 관련 책이
많아 여친께서 그당시 책과 관련 남산 도서관 책을 함께
보며 공부하다 남산 오솔길 산책 데이트 했던 이야기도
생각 나기도 하네요.
"잎은 전남의 화순에 꽃은 머나먼 이국 캐나다에..."
만장봉 선배님의 상사화는 아직도 빨갛기만 라는데...
이 또한 먼 태평양 지나 그리움인가 하노라.., 입니다.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간직하시면서 어떻든 잘드시고
가볍게 맨손체조래도 하시면서 평강(平康)하시라고
힘차게 추천(推薦)드립니다.
삼족오님 감사합니다
유독 저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여주시고 삶에 힘을 주시는 삼족오님
아마도 외국에서 사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 지나간 빛바랜 추억이지만 , 상사화처럼 그리워만 하고 있습니다
이젠 나이가 있어 삶도 녹녹치 않습니다. 그때 그 시절이 행복 하였던 거 같습니다
저의 지나온 삶을 어찌 다 기억을 하고 계시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항상 감사를 드림니다
화순에서 만장봉 드림
요즘 만장봉 선배님의 글을 자주 볼수있어 정말 좋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추억할수 있는것도 작은행복 이 아닐까 싶네요
♡♡♡
아이구 리즈향 운영자님
5060 거대한 카페를 이끌고 가신다는 것은 어려운 입니다
그리고 하시는 일도 많을 것 입니다.
이제는 철이 들었는지 하루하루가 중요하고,하나하나가 중요한 일 갔습니다
한때의 추억 다 지나간 인생의 한 팩트,지금의 노화도 있지만 저러한 즐거웠던 삶도 있었다는 데서
의미를 찾고 져 합니다
멀리 살고 계시군요 끝까지 같이 할 인연은 아니었나 봅니다
이렇게 추억에 젖어 계시는 만장봉님 모습이 가을과 너무 닮아서
쓸쓸함을 더 합니다 소식이라도 오가면 좋을 텐데요
건강하세요 만장봉님 .
운선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실은 죽을 때까지 같이 가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있고, 같이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거 같습니다.
인생은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언젠가는 혼자서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감내를 하면서 살아가는 거 같습니다
흔히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잖아요?
그중에서도 이성과의 추억은 유난히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함께 낙엽 위를 걷던 거리,
따스했던 손길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지워지지 않죠.
더구나
옷이나 소품 같은 것들은 볼 때마다 입을 때마다
그 사람을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저 역시 그런 것들을 몇 개 간직하고 있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는다 해서 새가 있나 없나 살핀 후
글을 씁니다.ㅎ
감사합니다 이제는 다지나간 빚바렌 옛추억입니다
그러나 한태의 인연도 삶의 중요한 인연으로
추억으로 남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
그때의 여인이 생각이 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