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부산 경남 휴게실 Re: 7월 31일 목요일의 출석부~"불볕의 달도 끝."<Summertime>: 밀양사람 김원봉과 안동사람 이육사
엔제이 추천 0 조회 175 25.08.01 05:0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8.01 07:45

    첫댓글
    엔제이 강변호사님~♡

    독서광의 남다른 해박한
    깊이가 엿보여요

    가끔씩~
    툭툭 치고 들어오는 글에
    감동입니다

    애국적 Macho男의
    기개가 느껴지는!

    교과서만으로 만
    배웠던 역사 속에
    황폐한 광야에 파묻혀
    드러내지 못한
    훌륭한 인물들이 숱합니다..

    요렇게
    들고파는 강변 친구가
    있어서
    무지한 꽁 머릿속에
    감탄의 인식이 새롭게
    박히는군요~.^♡

    땡큐~강변 친구~♡

    가을이 머지 않았어요~~

  • 작성자 25.08.01 09:00

    내친구 꽁아작가님 !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출석부를 부르실때 이시를 한번 읊어주세요.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의 깃발)


    청마(유치환)선생님이 부산 동구 수정동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셨죠. 그분이 1967년 수정동에서 차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셨을 쯔음 제가 서울에서 부산 수정동근처로 이사를 왔죠. 비록 뵙지는 못했지만 상상의 한정식집에서 청마님과 술잔을 나누면서 인생에 대해 토론한 저의 글이 있습니다.
    이 여름이 가면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당연히 오겠지요.

  • 25.08.01 09:33

    아이쿵~
    어디 쥐구멍 없쓩?

    작가~라니요
    당치도 않으신 말씀을..

    '내 친구'
    ~라는 두 단어가
    뭉클한 친근감이..
    거리와는 상관없이
    마음을 정겹게 건드리네요~.^♡

    시대가 시인을 만들었을까요?

    차암~
    주옥같은 표현들이
    아름다운 은유로 날갯짓 합니다..

    청마 유치환 선생의
    기념관은 거제에 있다는데
    함~가봐야겠다는
    생각 만~~했어요

    가을 바람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런지...

최신목록